- 한명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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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혈질 초보엄마가 엄마노릇을 배운 적도 없이 딸을 키운 것이 1라운드라면,
숨가쁘게 변하는 디지털사회에서 딸이 나를 가르치느라 여념이 없는 지금이 3라운드쯤 되려나요.
그 사이에 여행이 있었지요!
우리는 여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새로운 엄마딸 관계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시간이 훠얼씬 많았지만 아주 가끔은 너무도 다른 기질 때문에 서걱이던 시간까지도
하늘의 별이 되어 반짝이는 느낌이네요.
지난 날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지난 시간을 정성껏 예쁘게 포장해서 내가 나에게 선물로 건네는 기분이 참 좋아요.
온라인서점에는 올라왔구요. 오프서점에는 다음주 초에 깔린다고 하네요.
"다 큰 딸"과 새로운 관계맺기가 필요한 분, 여행을 좋아하는 분,
그냥 책 보기 좋아하는 분 모두 읽기 좋을 꺼예요.
저는 교정보느라 완성본을 10번을 읽어도 안 질리던데, 과연 그런지 읽어주시고요.^^
동네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주시기도 부탁드릴게요.
제 책을 좋아해줄만한 분들이 꽁꽁 숨어 있어서 찾아가기가 매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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