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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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기 추모 행사가 많은 분들의 후원과 지지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모금 및 집행된 내역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공지가 다소 늦은 감이 있네요. 그간 본 내역을 어디에 공개하는 게 타당할 지?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알려드리는 게 좋을 지에 대하여 추진위 몇 분들이 상의하였고, 그 결과 본 홈페이지에, 간략하게 알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오늘 공지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현재 남은 잔액은 10주기
행사와 관련하여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10주기 꿈벗 소풍, 향후
추모제 준비 비용 등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의 공적 목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향후 있을 '10주기 추모 꿈벗소풍(9/16~17)'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10주기 행사 집행경비 총괄표
수입: 48,052,750 지출: 38,182,550 -
행사장
및 준비 대관료 1,272,000 -
굿즈제작
3,495,800 -
서체
제작 3,000,000 -
영상제작/장비/음향 등 3,450,000 -
브로슈어/디자인/포스트 등 3,961,000 -
대행사
용역비 9,080,000 -
전담요원
인건비2,500,000 -
행사용역
인건비(홍보/진행)
2,500,000 -
VIP선물 및
자문료 1,600,000 -
을유문화사(개정판 구입비) 595,000 -
행사당일
식음료 1,740,750 -
사전준비모임
1,539,000 -
추모제
뒷풀이 1,203,000 -
상품권, 문자발송, 문구 등 기타 비용2,246,000 잔액 9,870,200 - 10주기
행사 추진위원회 오옥균/문요한/박노진 드림 -
4월21일 준비팀 뒷풀이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노고의 박수 보냅니다.
추모제 후, 허리디스크가 재발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뒷풀이에서도 먼저 귀가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 돌아가신 후, 주모없는 주막처럼 쓸쓸한 곳에 사람들이 다시 모일까?
다시 주막에 사람들이 모인다면 어떤 이유일까?
각자의 이유로 변경연 모임에, 행사에, 뒷풀이에 참여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겠지만
나라면 어떤 경우에 주막에 가고 싶을까? 그런 생각...
문득 '배우고 익히는 것이
즐거운 일임을 아는 사람들에게 속하고 싶은 마음' 이 아닐까 싶더군요.
여러 고민들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개인의견도 보탭니다.
오랜 수고로움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