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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6일 14시 43분 등록

4기 연구원 양재우님의 출간 소식 입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이 즈음에 때맞춰 유용한 노하우가 많이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축하 드립니다!

 

 

 

불황을 이기는 월급의 경제학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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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넘버원 재테크는 바로 절약!

돈과 행복의 균형점,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이하 ‘최경자’)를 누릴 수 있는 삶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방법은 장기 불황과 매년 반복되는 불안한 고용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직장인으로서는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의 선택 혹은 실행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이 지금처럼 위태로웠던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의 직장인들을 ‘경제적으로 낀 세대’로 부르며 이들의 노후는 그야말로 암흑이라고 이야기한다.

‘낀 세대’들은 힘들게 아파트를 마련했으나 고점에서 추락하여 투자 대비 마이너스이거나 간신히 원금 정도가 된 지 오래되었고, 은행의 대출이자는 매월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주식은 반 토막이 되어 회복될 기미도 없고, 해외펀드 또한 마이너스 30% 수익률을 기록 중이이다. 게다가 아이들의 엄청난 사교육비는 또 어떠한가. 저자는 이와 같은 ‘낀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본인 소득의 한계를 느끼고 그 범위 내에서 소비하며 절약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그는 지출항목별 절약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아낄 수 있는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휴대폰비 부분에선 ‘스마트폰이 삶의 여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자가용 유지비에선 과연 체면이 부채를 탕감해주는지도 따져보라고 말한다.

 

저자 소개

 

저자 : 양재우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의 4기 연구원이자, (주)한국야쿠르트에서 19년째 근속 중인 평범한 직장인이다. 200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자금부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전반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경제 흐름과 일반 직장인의 연결고리 즉, 경제 공부를 통한 직장인 삶의 개선이라는 명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내 교수로 활동 중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제에 대해 쉽게 풀어 이야기하는〈양차장의 에코라이후〉를 사내게시판에 연재 중이다. 또한 2012년부터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등 경제전반에 대하여 학습하고, 더불어 직장인 스스로 경제적 관점에서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년 프로그램〈에코라이후(http://cafe.naver.com/ecolifuu)〉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게 멀기만 한 경제를 좀 더 자신만의 관점 안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트레이닝 시키고, 더 나아가 각자의 삶까지 개선ㆍ변화시킬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저자의 작은 의도이자 소박한 희망이다. 앞으로 경제와 여러 분야를 연결시켜 더 넓고 다양한 통찰을 줄 수 있는 책을... 쓸 계획이다. 지은 책으로는 야구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켜 나가는 직장인의 이야기인 『소심야구』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힐끗 봐도 마이너스 인생

1장 경제적 낀 세대

글로벌 금융 위기가 뭐길래!
아! 대한민국
경제적 낀 세대

2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몰고 온 하우스 푸어
투자와 투기 사이에서의 오리무중(五里霧中)
부동산 시장 과열의 원인, 주택 선분양제도(先分讓制度)
부동산 시장 붕괴의 주범, 글로벌 금융위기
집 때문에 슬픈 동물, 하우스 푸어
렌트 푸어의 한숨

3장 힐끗 봐도 마이너스 인생
힐끗 봐도 마이너스 인생
만약을 위한 황금덫, 보험료
정말 무자식이 상팔자 아닐까, 사교육비
맞벌이의 여유가 만드는 함정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

2부 반갑습니다, 최경자씨!

4장 돈과 인생 스토리

[일 ≒ 돈 ≒ 밥] → 인생
과거의 일 VS 현대의 일의 의미
밥과 돈의 소중함
부자? 망상은 이제 그만

5장 반갑습니다, 최경자씨!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상상, 그 이상의 암울한 미래
최경자가 누구래?
최경자's 산수공식

6장 이제 절약은 전략이다
절약, 넘버원 재테크
이제 절약은 전략이다
절약을 안 하는? 아니 못하는 이유
절약의 습관화가 편안한 노후의 삶을 이끈다
...프롤로그

3부 최경자와의 동행

7장 최경자와의 동행

최경자와의 동행을 위한 두 가지 원칙
제1원칙 : 지출곡선을 낮춰라
* Tip1. 절약을 통해 지출을 수입대비 50% 내로 낮춰라
* Tip2. 월급이 오르면, 차액은 80% 이상 투자하라
* Tip3. 지금이 아니라면 더 이상 돈 모을 수 있는 시기는 없다
* Tip4. 1년 부자가 되라
제2원칙 : 투자하고 또 투자하라
* 투자시스템 갖추기 : 3개의 통장
* Tip1. 70:30은 없다. 무조건 대출원금부터 갚아라
* Tip2. 투자할 때 세 가지는 꼭 명심하라
* Tip3. 인덱스 펀드(Index Fund)를 통한 시스템적 투자법을 활용하라
시스템적 투자법
5년간(2006년 ~ 2010년)의 적립식 투자를 통한 수익률 분석

8장 최경자의 스펙
미래,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최경자의 스펙 : 규모
최경자의 스펙 : 3단계 비용 충당법
* Step 1. 연금은 마지막 보루, 최대한 부어라
Step 1-1 국민연금
Step 1-2 개인연금 - 소득공제 혜택 뒤에 숨은 무시무시한 진실
Step 1-3 퇴직연금
* Step 2. 노후를 위한 마지막 목돈, 2억
Step 2-1 2억 어떻게 만들지? - 2억 만들기 프로젝트
Step 2-2 원금+수익에 대한 전략적 과정 관리

9장 최경자의 완성
여사님, 여사님!
월 33만 원의 의미
* Step 3. 미래 할 일 찾기
Step 3-1 미래의 일이 가져야 할 네 가지 추구점
Step 3-2 미래의 일을 찾는 세 가지 요령
Step 3-3 하루 2~3시간 투자로 미래의 전문성 만들기
최경자의 완성

10장 최경자라서 행복? 최경자를 넘어야 행복?
현재의 행복 VS 미래의 행복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민식이의 행복론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에필로그

 

 

출판사 리뷰

 

경제적으로 낀 세대, 그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뭐?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


우린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힐링도 했고, 진지하게 멘토링을 받기도 했으며, 열정적으로 자기계발도 했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삶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그토록 ‘내 탓이요’를 외치며 내가 바뀌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바뀔 거로 생각한 우리는, 이제 지쳤다.
우리를 격하게 감동하게 한 힐링이 왜 이제 와서 무용지물이 된 것일까? 그것은 아픔을, 고난을, 위기를 진통제로 잠시 잊게 하는 것에 불과한 기만행위임을 우린 깨달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이상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똑같은 것으로는.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이 지금처럼 위태로웠던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의 직장인들을 ‘경제적으로 낀 세대’로 부르며 이들의 노후는 그야말로 암흑이라고 한다.
이 ‘낀 세대’는 힘들게 아파트를 마련했으나 고점에서 추락하여 투자 대비 마이너스이거나 간신히 원금 정도가 된 지 오래되었고, 은행의 대출이자는 매월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상황이라 경제적 여유가 없다. 또한, 아내 혹은 남편 몰래 투자한 주식은 반 토막이 되어 회복될 기미도 없고, 은행에서 연 20~30% 수익률을 보장한다던 해외펀드 또한 마이너스 30% 수익률을 기록 중이어서 이제는 손해를 보고라도 찾아서 써야 할 형편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교육비로 허리가 휠대로 휘었으며, 게다가 신용카드 회사는 쓴 것도 없는데 몇 백만 원의 청구서를 보내온다.
이 암울한 상황이 개인의 잘못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아파트를 산 것도, 대출을 받은 것도, 주식투자를 한 것도, 사교육을 시킨 것도 다 개인이 선택한 일이므로 그들이 책임지면 끝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정부의 책임도 막중하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정부가 해결해주길 마냥 바라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님을 우린 잘 안다. 따라서 저자는 이와 같은 ‘낀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세상 넘버원 재테크는? 바로 절약이다.

재테크를 말하면서 그 중의 으뜸을 절약이라 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방법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린 언제부터 구멍 난 양말을 기워 신지 않고, 화장지를 아껴 쓰지 않으며, 치약을 끝까지 짜 쓰지 않고
...경제적으로 낀 세대, 그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뭐?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


우린 한동안 눈물을 흘리며 힐링도 했고, 진지하게 멘토링을 받기도 했으며, 열정적으로 자기계발도 했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삶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그토록 ‘내 탓이요’를 외치며 내가 바뀌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바뀔 거로 생각한 우리는, 이제 지쳤다.
우리를 격하게 감동하게 한 힐링이 왜 이제 와서 무용지물이 된 것일까? 그것은 아픔을, 고난을, 위기를 진통제로 잠시 잊게 하는 것에 불과한 기만행위임을 우린 깨달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이상 속아 넘어가지 않는다. 똑같은 것으로는.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이 지금처럼 위태로웠던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의 직장인들을 ‘경제적으로 낀 세대’로 부르며 이들의 노후는 그야말로 암흑이라고 한다.
이 ‘낀 세대’는 힘들게 아파트를 마련했으나 고점에서 추락하여 투자 대비 마이너스이거나 간신히 원금 정도가 된 지 오래되었고, 은행의 대출이자는 매월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상황이라 경제적 여유가 없다. 또한, 아내 혹은 남편 몰래 투자한 주식은 반 토막이 되어 회복될 기미도 없고, 은행에서 연 20~30% 수익률을 보장한다던 해외펀드 또한 마이너스 30% 수익률을 기록 중이어서 이제는 손해를 보고라도 찾아서 써야 할 형편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교육비로 허리가 휠대로 휘었으며, 게다가 신용카드 회사는 쓴 것도 없는데 몇 백만 원의 청구서를 보내온다.
이 암울한 상황이 개인의 잘못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아파트를 산 것도, 대출을 받은 것도, 주식투자를 한 것도, 사교육을 시킨 것도 다 개인이 선택한 일이므로 그들이 책임지면 끝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정부의 책임도 막중하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정부가 해결해주길 마냥 바라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님을 우린 잘 안다. 따라서 저자는 이와 같은 ‘낀 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세상 넘버원 재테크는? 바로 절약이다.

재테크를 말하면서 그 중의 으뜸을 절약이라 하는 것은 구태의연한 방법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린 언제부터 구멍 난 양말을 기워 신지 않고, 화장지를 아껴 쓰지 않으며, 치약을 끝까지 짜 쓰지 않고, 연필을 볼펜에 끼워 쓰지 않는다. 그것 아껴서 얼마나 되겠나 싶겠지만, 카드 청구서를 보면 몇 만 원이 모여 몇 백만 원이 되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의 소득에 한계가 있음을 안다. 따라서 그 범위 내에서 소비하며 절약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걸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그 이유가 뇌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디스펜자(Dispenza, Joe)가 언급했듯 뇌의 신경망은 많이 쓰고, 자주 활용할수록 더 활성화되고, 마침내 자동화 시스템처럼 작용한다. 저자는 소비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소비에 익숙하고, 소비를 통해 화학물질(도파민,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우리는 소비를 하며 즐겁고 행복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또한, 소비는 습관이 되어 처음엔 소비의 즐거움이 오래가는 것 같지만, 점차 주기가 짧아지고 그럴수록 다시 소비하는 소비의 악순환이 된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비의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을까? 저자는 금연처럼 소비도 한 번에 끊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모질게 마음먹고 소비의 금단현상을 과감히 한방에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자동화된 신경망이 와해하기 시작하고, 더 나아가 절약에 대한 새로운 신경망이 조금씩 구축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출항목별 절약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아낄 수 있는 부분을 조목조목 예시해가며 따진다. 휴대폰비 부분에선 ‘스마트폰이 삶의 여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자가용 유지비에선 과연 체면이 부채를 탕감해주는지도 따져보라고 말한다.

Tip1. 절약을 통해 지출을 수입대비 50% 내로 낮춰라
가능한 일일까? 저자는 선지출 후투자에서 선투자 후지출로 생활방식을 바꾸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수중에 50%의 자금밖에 없고, 그 돈으로만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능합니다. 이것을 현실로 받아들이면 자연스럽게 절약하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겁니다. 보험료의 경우 감액하거나 중복된 것은 바로 해지할 것이고, 교육비는 꼭 필요한 과목만 찾아 효율적으로 쓰게 되는 겁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이고, 불필요한 외식은 당연히 그만 하게 될 것입니다.

Tip2. 월급이 오르면, 차액은 80% 이상 투자하라
1억 원을 가장 빨리 만드는 방법은?
저자는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있으나 가장 빠르고 쉬우며 확실한 방법으로 연봉이 4,000만 원이라면 매년 2,000만 원씩 5년이면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재테크도 필요 없고, 오롯이 연봉만으로도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
승진이나 인센티브로 급여 혹은 연봉이 오르게 되면 차액의 최소 80%는 투자해야 한다. 추가로 연봉이 500만 원 더 오르게 되었다면, 반드시 80%인 400만 원은 투자로 전환하라는 것이다.

Tip3. 지금이 아니라면 더 이상 돈 모을 수 있는 시기는 없다
일생을 통틀어 우리가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다. 직장에 취직하는 20대 중, 후반부터 퇴사하게 되는 50대 초, 중반까지 길면 30년, 짧으면 25년 정도로, 시간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좋든 싫든 간에 우리의 경제적 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곤궁해질 수밖에 없다.

Tip4. 1년 부자가 되라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자가 아닌, 1년 부자는 될 수 있다. 1년 부자란 1년 동안 열심히 모아 부자가 되는 것으로 가령, 자신의 연봉이 약 4,000만 원이라면 지출 빼고 모을 수 있는 최고 금액 2,000만 원에 1.07(7%의 투자수익률)을 곱한 금액 2,140만 원을 1년 목표금액 즉, ‘1년 부자’가 될 수 있는 한계금액으로 정하고 도전한다는 것이다.

70:30은 없다. 무조건 대출 원금부터 갚아라

간혹 자신의 수입에 비해 과도한 대출을 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70:30 법칙을 주장하며 70%는 빚을 갚는 데 쓰고, 나머지 30%는 투자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현재와 같은 경제 침체기에 70:30 법칙은 매우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100:0’이 돼야 하는데 그 이유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년 정기예금이 3%대에 불과하며, 주식, 펀드, 채권상품을 통틀어도 투자할 만한 상품이 드문 형편이지만 대출이율은 담보 대출이라 할지라도 4% 중반(신용대출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6% 이상)을 넘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출이율을 초과하는 상품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없다면, 차라리 대출원금을 갚는 게 훨씬 낫다는 것이다.
대출원금을 전력으로 갚아 나가기 시작하면 대출상환의 선순환이 만들어져서 원금 자체도 줄어들지만, 대출이자까지 같이 줄어들게 되며, 동시에 다시 대출원금을 더 줄일 수 있는 선순환이 저절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대출상환의 속도에 가속도가 붙는 것으로 처음은 힘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출로 인한 압박감에서 점점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출규모가 크고 이자를 많이 내고 있다면, 무조건 대출원금을 줄이는 데 집중해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대출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은행은 영원한 ‘갑(甲)’일 수밖에 없다. 은행을 우리가 필요할 때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을(乙)’로 만들려면 대출금이 ‘0’ 되는 순간이라고 말한다.

* 5단계 시스템적 투자법
1. 인덱스 펀드(적립식)에 가입한다.
2. 일정기간(최소 1년 정도) 보유한다.
3. 1년 후부터 매일 수익률을 체크한다.
4. 목표 수익률(8%)에 도달하면 무조건 환매한다.
5. 처음부터 다시 리와인드(rewind)한다. 단, 원금+수익은 1/12로 쪼개 불입한다.

최경자라서 행복? 최경자를 넘어서야!

성공한 사람들은 ‘지금(Present)이 곧 가장 큰 선물(Present)’이라고 한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지금은 더 이상 선물이 아니라 미래를 담보 잡아 살아가는 선불(先拂) 인생일지도 모른다. 지금이 힘들다 보니 노후의 풍요로운 삶은 생각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러나 저자가 말한 대로 절약해서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재테크라는 것은 결국 돈이고,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이다. 그렇다면 ‘행복은 곧 돈이다(행복≒돈)’란 등식은 성립할까? 이 등식이 성립한다면 ‘행복이 커지면 돈도 많아진다(행복↑≒돈↑).’ 또는 ‘행복이 작아지면 돈도 따라 적어진다(행복↓≒돈↓)’는 가정 또한 성립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돈이 더 많아져야 한다.’ 또는 ‘내가 지금 불행해지고 있다면 그 이유는 내 수중의 돈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란 가정은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행복의 크기가 비례하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안정 지수와 연관되어 움직이는 것이며 이 또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되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돈은 인간의 삶에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며 안락함ㆍ편안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생활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본능적 욕구인 소비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소유의 기쁨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 감정은 행복과 같은 본질적인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이며 단편적인 기쁨밖에 되지 않으므로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식은 이렇게 수정돼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돈≒경제적 안정 지수], [돈↑≒경제적 안정 지수↑], [돈↓≒경제적 안정 지수↓]
저자는 돈이 사람에게 역치(?値, threshold value)를 발생시킨다고 말한다. 어느 정도의 돈은 사람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경제적 안정의 수준을 뛰어넘는 돈을 소유한 부자들은 돈에 의한 만족도가 점점 줄어들거나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돈으로 인한 만족도는 역치에 도달하는 순간까지 사람에게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을 전달해주지만, 그 이상을 넘어가면 더 이상 자극으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래는 언젠가 오게 마련이며, 삶 또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미래의 행복한 삶은 현재를 통해 계획하고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제대로 된 계획과 꾸준한 실천 의지만 있다면 미래는 어느 정도 우리가 상상한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다. 폴 부르제(Paul Bourget, 프랑스의 심리 분석가이자 소설가)가 말한 것처럼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저자는 삶을 계획하고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행복의 감정은 순간이고, 우리는 이러한 순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면 순간순간에 얻어진 행복의 누적이 곧 현재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출처 : 예스24)

IP *.154.1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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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3:00:42 *.30.254.29

축하합니다.

조금씩 준비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는 찾아온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언젠가,

같이 작곡하여,

공연한번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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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4:08:47 *.122.139.253

고맙습니다~ ^^;;

맞아요. 솔직히 좌절도 하고, 방황도 했지만 우리 같은 직장인이 책을 내는 방법은

그야말로 굼벵이 혹은 지렁이 전진하듯 천천히 그리고 아주 조금씩 내딛는 것뿐인 듯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책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변경연 식구들, 화이팅~!! 입니다~ ^^;;

 

아, 그리고 작곡은 머리가 이미 많이 퇴화한 관계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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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3:48:33 *.55.76.38

☆☆ 축하드립니다~^^ ☆☆

 

와우~!!! 양재우 작가님~^^

<불황을 이기는 월급의 경제학>으로 탄생할 수 있어서 '최경자'님도 무척 흐믓할 것 같습니다. ㅎㅎ

꾸준히 사랑받는 직장인들의 스테디셀러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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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4:12:56 *.122.139.253

ㅋㅋ 정말 고마워요, 호금씨~ 축하인사에 '별'까지 넣어주시고. ^^;;

 

참 다행이에요. 어찌 되었든 <소심경제>가 <월급의 경제학>으로 탄생되었으니...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내용은 물론 목차까지 바뀐게 하나도 없어요.

덕분에 계약하고 한달만에 책이 나올 수 있었지요. 그래서 더 어리둥절한 감도 있고요. ㅎㅎ

지난번 얘기한 대로 식사 한번 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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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현정
2013.08.29 15:25:59 *.75.190.130
대박 느낌인데요 !!! 4기들의 책이 아주 다채로워지는 느낌인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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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3:54:38 *.122.139.253

오, 현정~ 드뎌 아이디 찾은겨? ㅋㅋ

그렇지? 4기들의 책이 좀 다채롭지? 사실 연구원 책들이 다양해질 필요도 있고~

축하 고맙고, 담주 현정 어바웃미데이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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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00:28:07 *.12.2.67

오빠. 정말 축하해요~~~^^

제목이 끝내주는 걸요! 성실함은 소심하지 않더니 역쉬!!

오빠 강의듣고 조언듣고 실천은 제대로  못하지만  실질적인, 직장인에 꼭 맞는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이번에 책 사 읽고 다시 도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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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3:56:41 *.122.139.253

고마워~ 뽕공~ ^^;;

지난 1월초 어바웃미데이할 때 춘희가 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전화까지 해줘서 더 고마웠고~ ^^;;

그래도 그때 내 강의듣고 수시물 통장은 만든거지, 그치? 아닌감? ㅎㅎ

정리 차원에서 책 한번 잡숴(?)봐~ 그리고 물어봐~ 잘 소화시켜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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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09:08:35 *.242.48.1

축하 드리지 말입니다. ^^

 

전 별 다섯개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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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3:59:38 *.122.139.253

너무 고맙지 말입니다. ^^

 

세상에나 별을 다섯개 씩이나? 혹 별 10개가 만점 아닌감? ㅎㅎㅎ

항상 고마워, 본인은 투덜댄다고 하지만 너처럼 뒤에서 열심히 그리고 조용히 일하는 사람은 드물거든.

언제 같이 밥 한번 먹자.

예전 교육 갔다가 땡땡이 친 후 인창형, 효은이 그리고 너와 같이 밥 먹고, 차 마셨던 기억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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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15:44:18 *.131.5.196

재우씨! 축하해. 책을 사서 조금이라도 보고 축하의 말을 전할까 싶었는데 아직 책을 못샀네. 미안!  같은 소심족으로써 앞으로도 지금처럼 소심한 사람들의 건강한 희망이 되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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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6:05:27 *.122.139.253

ㅎㅎ 제가 말씀드렸죠?

이 책 원래 제목이 <소심경제, 최경자씨와의 동행>이라고요..

넵~!! 소심족, 소심인들이 대심해지는 그날까지~!!

발바닥 무좀 타도록 뛰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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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2013.09.06 19:40:14 *.58.97.140
책 나오셨습니다아?
차칸 책이네요. 뿌듯하시겠어요. 챙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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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6:07:21 *.122.139.253

2008년에 연구원을 시작했으니까, 햇수로 5년 만에 나온 책이네. ㅎㅎㅎ

은경씨는 속전속결로 끝내~ 나처럼 질질(?) 끌지 말고~

워낙 글빨이 있으니 2년이면 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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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균
2013.09.10 23:27:00 *.202.5.30
요즘 내가 너무 소홀했던 같은데 재우씨가 이렇게 책을 낸지도 한참 지났겄만 이제사 읽었네. 늦게나마 진심을 축하 드리고, 언제 소주라도 한 잔 사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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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09:57:12 *.122.139.253

아니여유~ ^^;

옥균형이 댓글을 달아주는 것만으로도...

흑.. 감격의 닭변같은 눈물이 앞을 가려...서... 헤헤...

그러게요, 형이 주는 소주 한잔 받아 먹고 싶은데! 11월 전체 모임 땐 가능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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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6:20:18 *.50.65.2

우와~~~~ 저는 이제야 소식을 들었네요.

인사가 늦었지요.

왜 몽골에서 미리 귀뜸안해주셨는지요??? 

이렇게 기쁜 소식을^___^


첫 책 출간 정말 축하드립니다. 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msn039.gif

5년동안 얼마나 애를 많이 쓰셨을까요? 

꾸준하며서도 성실한 양재우 선배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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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17:07:04 *.122.139.253

미경씨~^^;

존경하면 나처럼 됩니다... ㅋㅋㅋ

5년 마음 고생하실려면 하시고... ㅋㅋㅋ

미경씨는 질질 끌지말고, 한방에 '쑥~!!'하고 순산하시길~!!

아, 그리고 아직 시간 많으니 탄탄하게 준비해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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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4 17:49:37 *.64.231.52

차칸양,

이제야 이 지면을 보고 축하글을 남기게 되네.

책 너무 재밌고, 실용적이다.

역시 재우(& 유머)는 죽지 않았어.

내용과 상관없이 옛날(4기시절) 생각이 많이 나게 해주네.

글이 너무 잘 읽혀.

딱딱한 경제서적을 읽는 게 아니라,

강의실에 앉아서 인기 강사의 강좌를 재밌게 듣는 기분이야.

조금씩 답답한 가슴에 숨통이 트이고 희망이 솟아나게 하니, 

골방에서 묵묵히 침잠하던 우리 차칸양이 드디어 홈런을 터트렸구나. 

홍보와 마케팅만 받쳐준다며 이거, 대박칠 책이야.

부디 이 책이 대한민국의 소심 월급쟁이들의 전도서로 꾸준히 읽히길!!

정말 애썼다.

왠지 조짐이 좋아.

4기 책 행진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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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6 21:23:51 *.122.139.253

한숙씨, '대박' 소리는 하지 마셈... 벌써 잊혀져 가는 느낌이... ㅠ.ㅠ

재밌게 읽었다니 다행임돠~ ^^;

그리고 한숙씨도 욜심히, 욜씸히 써서 4기의 책 행진을 계속 이어주세용~ 아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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