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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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구본형님께서 2008426230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책을 읽다 두 사람의 말이 나를 즐겁게 합니다.

"나이가 나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나는 노년이 조용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먹어가면서 더욱
열정적이 되어갔다 " Florida Scott- Maxwell

"나이가 들어 가면서 더 좋아 지거나 나빠지는 것이 아니다.
더욱 우리 자신을 닮아갈 뿐이다" Robert Anthony

그리고 한 사람 더 있네요.

"나는 나이가 들고 나서야 내 젊음을 온전히 즐겼다.
젊음을 유지하는 것은 영혼 뿐이다.
젊은 영혼은 , 모험을 즐기고 혼돈 속에 사는 젊은이 보다
평온하게 사는 나이든 사람에게 더 잘 깃들 수 있다"
George Santayana

세상의 좋은 시들이 천천히 여러분들을 통해 여울물을 따라
오르는 고기들처럼 하나 둘 모여 들고 있군요. 한 때, 그리고
여전히 우리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찬 북 소리같고 멀리 퍼지는 종소리 같은 시들이 하나씩 모이는군요. 우리 마음 속에 그 시들이 씨앗처럼 살아 있었네요.

오, 시작하고 나니 참 신나네요. 골새앙바드레라는 안동 근처의 깊은 산 속에 살던 춘희라는 작은 여자애의 마음 속에서 시작한 올 봄의 시 축제가 얼마나 많은 시들을 몰고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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