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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경영연구소와

써니님께서 2008425150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리고
만약에 내가 좋아하는 시가 뽑히거나 내가 선발 된다면
우리 가운데 가장 축제에 초대 받고 싶은 그 사람에게 제 자리를 내어놓겠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너!를 초대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77명은 무슨 뜻은지 모르나 오천만 꿈이 담겨지기는 너무 작은 배에요. 우리는 선한 경쟁을 통해서라지만 소외되는 것을 원치 않는 마음이 있음도 알아주세요. 그것이 외로움일 테니까요.

만약에 우리 가운데 누가 자판을 두둘기지 못해 이 축제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그분도 초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77명 만의 잔치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나누고 돕기 위한 자리와 향연으로 가꾸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말씀하신 터널을 지나다 어느 날 뒷 사람의 표를 대신 내 주는 광경을 지금의 이 자리에서 릴레이로 펼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특히나 변.경.연에 첫 발을 디디는 사람들에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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