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서관 강의 홍보 및 섭외 프로젝트'를 맡은 이은심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연구소의 좋은 강의를 수도권의 도서관에 홍보를 하고,  섭외가 이루어졌을시 발생되는 강의료의

20%를 연구소에 공헌한다는 내용에 동참하시는 분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공연을 기획, 홍보, 마케팅을 하는 일이기에 이 일을 처음 기획될 때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과 아주 유사해 보였기에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하려니 망막하더군요.

수도권의 구립, 시립 도서관은 약440개 정도 됩니다.

홍보 방법은 우선 이메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 강의섭외 담당자의 이메일 주소를 받아야 했습니다.

물론 이 일은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기에 외부인력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의제안서를 보내달라는 도서관이 300개 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연구소 분들에게 받은 저자 프로필과 강의 내용을 정리하고 사진을 추가하였습니다.

총 13분이 신청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300개의 도서관에 이메일 홍보를 했습니다.

주옥같은 강의를 알아본다면 연락이 오겠죠?

한달에 1번 주기적으로 지겹도록 보낼 예정입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말이죠.

유형선 연구원이 만들어준 표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도서관 강의 제안서"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도록 꾸준히~~~~~

제가 제일 못하는 것이 꾸준히인데....이 일은 꾸준히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겠다고 손을 들고는 몇 번이고 고민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물음이 수시로 무찔러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애라 모르겠다. 해보지 뭐. 인생 뭐 있나 월세 아니면 전세지....'

이제 매월 꾸준히 보내겠습니다. 신청을 못하신 분 중에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수시로 업데이트 해서 보내보겠습니다.

결과는 그 분께 맡기고 이번 달은 임무완료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P.S: 도서관 강의 담당자 이메일 주소 작업에 지대한 도움을 주신 연대님과

PPT 작업에 큰 도움을 주신 유형선 연구원,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