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가장 큰 특징은 쉽다는 것이다. 위기시대에도 식당이 수익 증가를 이루어 안정적인 운영, 성공하는 식당을 만들기 위해 딱 필요한 만큼만 가져왔다. 어려운 회계 용어나 통계 용어가 아닌 형식은 참고하되 식당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 그대로를 갖고 왔다. 또한, 통계와 회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읽기 쉽도록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단어들을 최대한 현장의 언어로 바꿨다. 이해를 돕기 위해 거대한 기업에서 사용하는 개념들을 모두 덜어내고, ‘매출, 비용, 수익’이라는 간단한 구조만 남기고, 메뉴 분석을 더했다.
박노진의 식당 공부는 1장 숨은 매출의 법칙을 알려주고, 2장 최적의 고객 단가 증가 전략을 세워주고, 3장 비용 관리와 메뉴의 재발견을 말하고, 4장 수익 창출의 법칙을 공개하고 있다. 각 장마다 실습 문제들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데이터 경영을 통해 수익 증가를 이루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식당들의 실사례들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