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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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품자
혁명가는 가슴에
불가능한 것을 품고 있는 사람이다.
나 역시 매일 꿈꾸는 법을 훈련한다.
불가능한 꿈을 꿀수록,
매일 그 불가능을 믿는 훈련을 통해 정신 근육은 단련된다.
불가능한 일을 믿을 수 없다고?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라고?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위대한 일 중
어느 하나도 한때 불가능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누군가 꿈을 꾸고 목표를 정하는 순간
그것은 현실의 세계로 이끌려왔다.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품자,
매일 꿈꾸는 연습을 하자,
아침밥을 먹기 전 불가능한 일 하나씩을 믿어보자.’
이것이 내가 새벽에 하는 일이다.
나는 새벽에 꾼 꿈들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한다.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꿈들.
나는 그것이 또 하나의 현실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알게 되었다
믿음의 체계가 곧 현실인 것이다.
가슴속 깊은 곳의 믿음을 바꾸는 순간 나의 인생도 바뀌었다.
인생은 믿음이 자신을 구현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완성이 삶의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삶, 그 자체가 삶의 목표다.
그러므로 멈추어 서는 순간
더는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늘 살아 있음,
이것이 삶을 시처럼 사는 것이다.
시는 황홀로 쓰여지는 것이니,
이때 마음속에서 신을 만나게 된다.
「깊은 인생」, 구본형, 휴머니스트,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