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2010년 2월 19일 11시 39분 등록

경성대 보고서 - 2

 

손님이 없는 관계로 사진을 편안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자리에 앉아 태희 누님의 카페탐험대 관련 자료를 보았습니다.

 

철저히 준비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보입니다.

 

저는 개그 프로그램을 많이 봐서 웃기는 말은 잘 할 수 있는데 ...

 

누님과 형님의 지식 내공에 주저 앉고 돌부처로 변합니다.

 

전에 카페탐험대 오프모임시에도 그랬지요..

 

정길 형님과 태희 누님의 카페 관련 대화들은 역시나 저의 생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런 저는 사진이나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메뉴를 고르시는 정길 형님과 카페관련 자료를 꺼내시는 태희 누님

 

벌써 울산에 여러군데의 카페를 다녀 오신 태희 누님  

 

 

제가 아는 커피라 해봤자 모카, 라떼, 블루마운틴...

 

아포가또는 아리가또와 무슨 상관일까 생각해봅니다. (상관없겠지요..)

 

카페 사이공은 사이공에서 만든건가...?

 

이런 무지로 인해

 

커피 관련된 책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겐다이즈 아이스크림...

 

제 뱃살의 주범들 중 하나지요

 

맛있겠네요

 

 

허브차.... 응? 블랙 티?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아쌈??다즐링??얼그레이??

 

모험 하기에는 햄버거와 라멘 파동이 너무 심해 다음 기회로 패스

 

 

이 메뉴판은 제 스타일이군요.

 

카페탐험대 보다는 술집탐험대를 한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주는 술집에서 파는 것보다는 싼편입니다.

 

 

바램이 두가지네요

 

카페 주인장이 갤러리 카페를 오픈하게 된 심정이 옅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손님이 우리만 있다는...

 

뭐... 우리가 갔을때만 그랬을꺼에요

 

 

와플... 울산 보다 이천원 가량 더 비싸네요. 제가 가는 곳만 싸겠지요.

 

 

카라멜 라떼

 

나름 이쁘게 하신 것 같은데... 좀 더 실력을 가꿔야 할 듯 합니다.

 

 

정길 형님께서 시킨 커피입니다.

 

블랙에 설탕

 

 

계산서..

 

파레트라 적혀있는 집게를 꼳아서 주시네요.

 

 

런치세트라 3,000원 할인

 

와플 8,0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카라멜 라떼 4,500원

 

 

커피가 왔을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와플이 오고나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배부른 상태였지만 너무 먹음직스러워

 

영남팀은 또 먹기 시작합니다.

 

 

와플 위에 바나나, 딸기, 키위, 생크림, 딸기시럽, 초코시럽...

 

전 처음으로 와플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빵이네요...

 

 

태희 누님도 정길 형님도 아는 동생도 저도

 

와플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문제는 다 먹고난 후

 

다음에 갈 곳이 두려워지는 순간이였습니다.

 

- 3부에서 계속 -

IP *.150.21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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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02.21 19:56:54 *.36.210.76
아까 그 겔러리 까페 인가요?

메뉴판이 너무 차가운 느낌이고 식상해요, 커피잔도 커피 맛도 별루로 보여요. 잔의 품위나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고 따뜻하게 한번 쯤 더운 물에 적시거나 적외선 소독기 등에서 꺼내어 타줄 것 같지 않은, 대강 그릇이 차겁거나 말거나 게의치 않고 책 보고 해도 얼마든지 하는 무늬만 카라멜커피로 서늘한 ... 
 
와플... 정말 맛있었나요?  너무 인스턴트 음식의 전형적인 모양이란 느낌이 확들고 초코시럽과 크림이 다소 부담스럽게 여겨지기도 하며 와플 구워진 모습이나 맛도 평범해 보여...  그 있잖아요 왜? 호프집에서 세트메뉴로 색상만 요란하게 맞추어 나오는, 박리다매 영업중심의 주점 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요즘 젊은이들은 매우 분명하고 구체적인 주문을 하더라고요. 양은 적더라도 시럽을 넣지 말라는 둥, 생과일에 다른 것을 첨가하지 말아달라는 둥 말예요.

먹는 것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비싸지 않은 음식의 주문도 깐깐이들 하더라고요.

오천원 미만의 단지 몇 천원을 카드로 지급하고도 무척 당당하고 무료로 노트북까지 몇 시간씩 사용하고도 얼마나 씩씩하던지... 그런 모습들 보면 경영이 만만치 않겠다고 느껴지고는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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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17:42:01 *.210.34.134
What exactly haute romantica wedding dresses? Now, the French term. Couture means sewing. In Paris, Milan and some fashion capitals of the world, the term implies that a garment designed plus size casual wedding dresses and built specifically for a client. Here in the real world, however, Couture simple winter evening dresses or wedding dress has come to mean clothes and vintage mermaid wedding dress high quality, expensive fabric, sewn with great attention to manufacturing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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