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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프로젝트] 짱구팀 + 타미플루팀 합동 회의록
참가자 :
일시 :
장소 : 강남역 성공을 돕는 가게 세미나룸
홈페이지 활성화의 방안으로 첫번째 연구원 측면, 두번째 꿈벗 측면, 세번째 일반홈페이지 방문자 측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마음편지 활성화 방안은 일반홈페이지 방문자 활동 활성화 방안과 연계될 수 있을 것이다
1. 연구원 활성화 방안
현재 연구원 게시판은 현역 연구원들의 글 위주로 게시된다. 기수를 떠나 연구원 게시판이 북적북적한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을 시도해 보자.
일단 기수를 떠나 연구원들끼리 좀 친해지고 서로 잘 알자. 일명 붐업(Boom Up) 액티비티이다. 그 다음은 현역 연구원 활동 종료 후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해보자. 가칭 포스트(Post) 연구원 액티비티이다.
1) 붐업(Boom Up) 액티비티
[배경]
일반 홈피 방문자들이 연구원 게시판에 들어오면 글들은 많이 올라오는데 누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 연구원 스스로가 대중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 방문자들은 굳이 연구원들에 대해 찾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 스스로 알리려 하지도 않는다.
문제는 연구원 사이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보여진다는 것이다. 보통 현역 연구원을 벗어나면 대다수 연구원들이 일상으로 빠른 속도로 복귀하기 때문에 기수가 다르면 같은 연구원끼리도 누가 누군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많은 연구원들이 이름이 아닌 호를 쓰기 때문에 더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끼리 제대로 어울려보자.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알려보자.
1. 연구원 소개 페이지 만들기
변화경영연구소 소개 메뉴 하단에 연구원 소개 페이지를 삽입한다.
10문 10답의 형태 혹은 간단한 템플릿을 만들어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자기소개 글과 관심분야를 적도록 한다.
[샘플]
외국 생활에 매료 되어 9년 만에 대학을 졸업한 장(長)학생. 대박을 꿈꾸며 힘차게 달려들었다가 쪽박차고 나자빠졌지만 여전히 재기를 꿈꾸며 동면 중인 벤처 사업가. 수십 권의 책과 수십 번의 강의로 중무장을 하고도 시장 수익률조차 제대로 못 따라가는 엉터리 주식 투자자. 만삭의 아내 손을 잡고 한 겨울의 산동네를 수없이 누비고도 아직 돈은 못 번 서툰 부동산 경매 전문가.
7년간 공기업 계열사에서 품질 보증을 주특기로 하고 해외 컨소시엄 관리, 시스템 개발, 영어 통역 및 번역을 담당해온 어설픈 멀티 플레이어. 한국 사람이던 외국 사람이던 모아놓고, 우리말로던 영어로던 1~2시간쯤은 부담 없이 떠들 수 있는 수다의 화신. 인생 역전을 꿈꾸며 로또 대신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 1년을 올인한 3기 연구원. 끝없이 이어지는 IT 프로젝트의 틈바구니에서 두툼한 동양사상책을 번역한(실은 번역 중인) 겁은 많지만 독한 놈.
노래 잘하고 얼굴까지 아름다운 그녀를 한방에 사로잡은 매력적인(?) 남편이자,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뒤로 하고 이제 갓 두 돌이 된 아들과의 목욕을 즐기기 위해 집으로 향하는 조금은 유별난 아빠. 심장을 꺼내줄 수도 있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은 변화의 혁명을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초보 자유인
[실행안]
다음 모임까지 오늘 참석한 사람 모두가 자기소개를 써보고 템플릿을 만든다.
템플릿이 완성되면 모든 연구원에게 안내 메일을 보내 자기소개 글을 요청하고 취합한다
12월 연구원 동문회 전까지를 마무리 지어보자.
2. 팅팅팅~ 연구원 릴레이 미팅하기
일단 얼굴을 봐야 서로 친해진다. 칭찬 릴레이처럼 연구원끼리 릴레이형식으로 만나 이야기하고 밥먹자. 단 조건이 있다. 같은 기수의 연구원끼리 릴레이 바톤을 넘기면 안되며 무조건 다른 기수를 만나 릴레이 만남을 진행해야 한다. 만남이 이루어지면 인증 포토를 남기고 간단한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린다. 분위기는 캐쥬얼하게 가자.
[실행안]
우리 연구원도 거의 50여명이다. 짧은 기간에 서로 친해지는 것이 목적이니 단선 릴레이가 아니라 복선 릴레이로 진행하자. 여기 모인 다섯명의 연구원 (
3. 연구원 심층 인터뷰 진행하기
심도 있는 연구원 인터뷰를 매주마다 업데이트를 해서
[실행안]
당일 첫 인터뷰 대상자로
2) 포스트 연구원 액티비티 (연구원 2년제 안)
[배경]
연구원 메뉴는 거의 현역 연구원들의 글로만 채워져 있다. OB 연구원들의 활동이 뚝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연구원 1년 프로그램 이후 방향 설정 및 프로젝트 노하우 부족이다. 즉, 정규화된 프로그램을 벗어나 혼자 자율적으로 첫 책을 위한 준비를 하자니 어려움이 있고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방황하는 경우가 있다.
연구원을 2년제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실행안]
연구원 1년차에 현역연구원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이유는 글쓰기가 의무이자 약속이기 때문이다.
2년차에도 약간의 강제성을 부여해 연구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떨까? 1년차에서 다져진 연구원들을 2년차에 공저 프로젝트 등에 참여시켜 더욱 단단하게 키워내는 것이다.
그리고 3년차에는 자유롭게 스스로 프로젝트를 제시하여 팀원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년차에 들어선 연구원 중 첫 책에 대한 주제가 명확하게 잡힌 경우, 해당 주제를 깊이 연구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대체하고, 만약 주제가 아직 잡히지 않은 연구원이라면 의무적으로 공저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여 노하우를 익히고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을 받는다.
그리하여 1년차 연구원 종료 후에도 자연스럽게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연구원 활동 흐름이 끊어지지 않게 한다.
2. 꿈벗 활성화 방안
꿈벗은 연구원과 일반 홈피 방문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집단이나 막상 꿈벗 여행을 다녀온 후 소속감의 부재로 인해 홈페이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10대 풍광을 올리기는 하지만 보통 그것으로 홈페이지 활동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꿈벗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꿈벗만의 모임을 충분히 활성화 시킨 후 다른 집단(연구원, 일반방문자)와의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꿈벗 활동은 꿈벗여행이 끝이 아니다. 그 이후의 활동을 어떻게 서포트해줄까 생각해보자
기수를 떠나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보자.
1) Dream Action Plan 만들기
[배경]
꿈벗 모임을 다녀온 후 가슴 속에 10대 풍광을 안고 현실로 돌아오지만 이내 현실에 빠른 속도로 적응하여 꿈을 현실화하는데 있어 벽에 부딪히게 된다. 2박3일 동안 스스로에 대해 재정의하고 꿈을 기획했다면 꿈벗 여행 이후 그 꿈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포트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는 것이 어떨까?
[실행안]
말 그대로 Dream Action Plan 이다. 그 형태는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고 체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 혹은 꿈벗 스스로가 만드는 월별 꿈일기의 형식으로 기획될 수도 있다.
2) 오프모임을 정례화하기 (소속감 증진)
[배경]
꿈벗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것은 소속감이 아닐까 한다. 꿈벗 여행을 다녀온 후 처음 한달 정도는 서로의 풍광에 댓글도 달아주고 외부 사이트에 커뮤니티를 만들 정도로 서로간의 교류가 있지만 이내 교류의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꿈벗들이
[실행안]
1. 지역별 오프모임 정례화하기
지역별로 구심점이 될 오프모임을 만들어보자. 현재 영남지역 변화경영연구소 모임이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오프모임에서 한번 얼굴을 익히게 되면 서로간의 벽이 많이 허물어지게 된다.
서울 강북권, 강남권, 경기권, 호남권 등.. 지역별 모임을 정기적으로 추진해보자
2. Dream Community 만들기
‘한 사람이 꿈꾸면 그냥 꿈일 뿐이지만, 여러 사람이 꿈꾸면 꿈은 현실이 된다’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임을 주선해보자. 가령 자신의 꿈을 카페를 통해 세상에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은 ‘카페를 만드려는 꿈벗 모임’ 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꿈벗들이 연구소에서 소속감을 못 느끼는 이유는 ‘주’가 아닌 ‘부’로서, 혹은 ‘주인공’이 아닌 ‘관람자’로서 스스로를 인식하기 때문일 수 있다. 스스로가 꿈을 실현하는 메인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길이 혼자가 아닌 여럿이 될 수 있도록 꿈별 커뮤니티를 조성해본다.
기수별 꿈벗 모임에서 한층 뛰어넘어 꿈별 주제별 소모임을 만들어본다.
가령 최근 하고 있는 이
[향후 과제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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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님과 의논하여 우리가 도출한 꿈벗 드림 액션 플랜이 정식 꿈벗 프로그램에 편입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3. 일반 홈페이지 방문자 활성화 방안
변화경영연구소와 세상과 연결하는 끈이 무엇일까? 첫째는 사부님의 명성과 개인적인 매력도이다. 사부님의 책, 강연을 통해
둘째는 마음편지이다. 매일 일반인에게 배달되는 마음편지는 변화경영연구소의 활동을 알리고 우리를 매력적인 커뮤니티로 만드는 좋은 유입수단이다.
현재 우리의 마음편지는 일반 방문자들에게 매력적인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을까?
1) 마음편지 현황 분석
- 집필진은 사부님이 정하심. 총 4명의 집필진이 특정 주제 (생태경영, 중독…)를 칼럼을 작성하여 마음편지의 컨텐츠를 만들어냄
- 마음편지 구독자는 현재 9,000 명 수준이며 증가세가 약한 편임
- 메일 개봉은 매일 2,000 명 수준으로 약 20%의 오픈율을 보임
: 마음편지 구독자는 대체적으로 로열티가 높은 집단임을 알 수 있음
- 마음편지 하단의 두 개의 메뉴 ‘홈페이지 가기’ 와 ‘지난 마음편지 보기’ 를 통해
: 마음편지에 칼럼 전문이 실리기 때문에 굳이 메일 개봉자들이 홈페이지로 들어오지 않음
2) 마음편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선사항 중심)
- 마음편지가 외부의 마케팅 툴인데 목표고객도 없고,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가 불확실하다
- 아무래도 집필진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나와 연결시킬 수 있는 보편적이고 실재적인 내용이 부족하다.
- 변화경영이라는 키워드에서 ‘변화’는 있으나 ‘경영’은 없다.
- 집필진들의 칼럼이 모두 ‘자기계발’에 집중되어 있지 않은가 한다. 주제의 톤이 비슷해 자칫 식상해보일 수 있다. ‘1인 기업’, ‘관계’, ‘1인 마케팅’, ‘필살기’ 등 현재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에서 좋은 컨텐츠를 뽑아내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마음편지에 링크할 만한 컨텐츠가 과연
3) 마음편지 개선 아이디어
- 뉴스레터 형식으로 만드는 것이 어떤가?
상단, 중단, 하단으로 마음편지를 3등분하여 상단에는 구본형 사부님 컬럼 혹은 실재적이고 범용적인 내용 위주로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 진행 사항 중 의미있는 내용 선별해 마음편지로 보내는 것도 사전홍보의 의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중단에는 현재 집필진의 칼럼을 게시한다. 집필진의 PR이 될 수 있게 마음편지 우측에 각 집필진의 컬럼 배너를 달자. 가령 [
하단에는 앞으로 우리가 진행하고자 하는 공개프로젝트 안내 등의 공지를 올리자. 또한 ‘@@@ 창조놀이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 하는 식으로 일반인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캠페인을 올리도록 하자. 실제로 마음편지를 열어보는 사람 중 10프로 정도는 공지문을 통해 사이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다.
4) 향후 과제
- 새롭게 만들어내는 컨텐츠가 과연 1년동안 쓸수 있는 분량인가?
그리고 새로운 집필진이 구성되어야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고 다음 모임때 추가로 이야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