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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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그렇다. 본능적으로 '도꼬다이'이다.
무리 짓지 않고 혼자 다니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가는 멋진 넘이다.
적어도 겉으로는...
하지만 깊은 정글 속에서는 아무리 호랑이라도 혼자라는 것이 무서울 때가 있다.
정글은 당장 한 시간 앞에 어떤 적들이 들이 닥칠지, 어떤 자연재해가 들이 닥칠지 알 수 없다.
언제나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 속에서 넘실거리는 불확실성의 냄새를 맡으면
호랑이는 본능적 두려움에 떨며 흰이빨을 드러낸다.
그런 짙은 불확실성의 안개도 견디기 어려운데 그 속에 혼자 있다는 것은 또 어떤가...
혼자 있는 것이 분명 호랑이 유전자를 가진 존재들에게는 편한 것이기는 하다.
게다가 속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는 멋있어 보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전방, 후방, 측방 할 것 없이 스스로 알아서 경계하며 살아야 한다면
혼자라는 것이 언제나 좋지는 않다.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마음 껏 혼자 있다가도 누군가 등을 긁어줄 동료가 필요하면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 호랑이의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호랑이가 사는 정글 속에 뿌리 깊게 깔려 있는 '안개와 고독'...
나는 그것에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합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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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많은 날들을 호랑이 프로젝트의 동료들과 고통을 나누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우리는 아주 훌륭한 방법들을 찾아냈다.
가장 먼저 호랑이의 외로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변경연 안에 '1인 지식기업인과 그것을 추구하는 예비 1인 기업인들' 을 위한 훌륭한 모임- Creative Tigers Club(CTC)-을 결성하였다. 서로 분야가 똑 같지는 않지만 호랑이로의 삶은 비슷하기 때문에- '동병상련'이라고 했던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며 정글 속에서 생존과 발전에 있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후원 시스템인 것이다. 일단 정글 속을 앞서서 헤쳐나가고 있는 선배 호랑이들에게 정글 속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으로는 각 개개 호랑이들에게 자신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안개를 꿰뚫고 미래에 대해 통찰할 수 있도록 많은 유용한 도구들을 개발하였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소위 호랑이가 자신의 체취로 영역을 표시하 듯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알리는 유용한 기본 도구들을 개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 기술들은 기본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커서 호랑이들에게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호랑이로서 자신의 삶을 계속 진화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고심하며 개발하였던 Life Model Evolution Strategy(LMES)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켜 제공하게 되었다.
호랑이로서 삶을 살기 위해 올바른 방향감을 잡았다면 그것은 자신의 地를 선택한 것이다. 이제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어떤 영토에서 활동하고 뿌리를 내릴 것인가 정도에 대해서는 결정을 한 셈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겨우 시작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地위에 形을 쌓는 것이다. 形은 어떤 地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고 수련하는 것은 공통적일 것이다. 배워야 할 것이고 또 손에 익혀야 할 것이다. 자신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버텨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는 호랑이보다는 곰이 되어야 한다. 마늘만 먹더라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간을 버텨내야만 時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 時라는 것은 한 평생에 한번만 오는 것은 아니다. 작은 時들은 形을 갈고 닦으며 쌓아가는 동안 여러 번 만나게 된다. 작은 時라 할지라도 時가 왔을 때는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그야말로 ‘문 밖에서 행운이 노크를 하고 있는데, 뒤뜰에서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느라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時가 노크하는 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時를 만나면 ‘독수리가 지상의 먹이를 챌 때처럼, 전격적으로 채어가야 한다. 그렇게 작은 形과 時들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인생에 勢가 형성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이 기운은 나 자신에서 나왔지만 이제는 나의 의지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거대한 선순환의 勢가 형성되면 이제 한 차원 더 높은 세계로 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다른 차원으로의 진화를 위해서는 리처드 버크의 '갈매기의 꿈'에서 처럼 다른 갈매기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일단 다른 차원으로 진화하게 되면 같은 地이지만 차원이 다르므로 새로운 地가 생기는 것이고 또 다시 거기에 맞는 形을 축적해 나가고 거기에 맞는 時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축적과 돌파를 통해 삶을 진화시키는 LMES 모델이다. 이제 변경연 CTC에 가입한 호랑이와 예비 호랑이들은 LMES모델을 활용하여 미래의 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날 문든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변경연은 호랑이들이 어슬렁거리는 시베리아 초원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휘...잉, 들리지 않는가?
호랑이의 귓전을 때리고 지나가는 시베리아의 삭풍소리가...
IP *.133.96.70
무리 짓지 않고 혼자 다니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가는 멋진 넘이다.
적어도 겉으로는...
하지만 깊은 정글 속에서는 아무리 호랑이라도 혼자라는 것이 무서울 때가 있다.
정글은 당장 한 시간 앞에 어떤 적들이 들이 닥칠지, 어떤 자연재해가 들이 닥칠지 알 수 없다.
언제나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 속에서 넘실거리는 불확실성의 냄새를 맡으면
호랑이는 본능적 두려움에 떨며 흰이빨을 드러낸다.
그런 짙은 불확실성의 안개도 견디기 어려운데 그 속에 혼자 있다는 것은 또 어떤가...
혼자 있는 것이 분명 호랑이 유전자를 가진 존재들에게는 편한 것이기는 하다.
게다가 속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는 멋있어 보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전방, 후방, 측방 할 것 없이 스스로 알아서 경계하며 살아야 한다면
혼자라는 것이 언제나 좋지는 않다.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마음 껏 혼자 있다가도 누군가 등을 긁어줄 동료가 필요하면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 호랑이의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호랑이가 사는 정글 속에 뿌리 깊게 깔려 있는 '안개와 고독'...
나는 그것에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 프로젝트에 합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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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많은 날들을 호랑이 프로젝트의 동료들과 고통을 나누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우리는 아주 훌륭한 방법들을 찾아냈다.
가장 먼저 호랑이의 외로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변경연 안에 '1인 지식기업인과 그것을 추구하는 예비 1인 기업인들' 을 위한 훌륭한 모임- Creative Tigers Club(CTC)-을 결성하였다. 서로 분야가 똑 같지는 않지만 호랑이로의 삶은 비슷하기 때문에- '동병상련'이라고 했던가- 서로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며 정글 속에서 생존과 발전에 있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후원 시스템인 것이다. 일단 정글 속을 앞서서 헤쳐나가고 있는 선배 호랑이들에게 정글 속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다음으로는 각 개개 호랑이들에게 자신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안개를 꿰뚫고 미래에 대해 통찰할 수 있도록 많은 유용한 도구들을 개발하였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소위 호랑이가 자신의 체취로 영역을 표시하 듯 자신의 존재감을 세상에 알리는 유용한 기본 도구들을 개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이 기술들은 기본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커서 호랑이들에게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호랑이로서 자신의 삶을 계속 진화시키고자 하는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고심하며 개발하였던 Life Model Evolution Strategy(LMES)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켜 제공하게 되었다.
호랑이로서 삶을 살기 위해 올바른 방향감을 잡았다면 그것은 자신의 地를 선택한 것이다. 이제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어떤 영토에서 활동하고 뿌리를 내릴 것인가 정도에 대해서는 결정을 한 셈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겨우 시작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地위에 形을 쌓는 것이다. 形은 어떤 地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고 수련하는 것은 공통적일 것이다. 배워야 할 것이고 또 손에 익혀야 할 것이다. 자신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버텨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는 호랑이보다는 곰이 되어야 한다. 마늘만 먹더라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간을 버텨내야만 時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 時라는 것은 한 평생에 한번만 오는 것은 아니다. 작은 時들은 形을 갈고 닦으며 쌓아가는 동안 여러 번 만나게 된다. 작은 時라 할지라도 時가 왔을 때는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그야말로 ‘문 밖에서 행운이 노크를 하고 있는데, 뒤뜰에서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느라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時가 노크하는 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그리고 時를 만나면 ‘독수리가 지상의 먹이를 챌 때처럼, 전격적으로 채어가야 한다. 그렇게 작은 形과 時들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인생에 勢가 형성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이 기운은 나 자신에서 나왔지만 이제는 나의 의지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거대한 선순환의 勢가 형성되면 이제 한 차원 더 높은 세계로 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다른 차원으로의 진화를 위해서는 리처드 버크의 '갈매기의 꿈'에서 처럼 다른 갈매기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일단 다른 차원으로 진화하게 되면 같은 地이지만 차원이 다르므로 새로운 地가 생기는 것이고 또 다시 거기에 맞는 形을 축적해 나가고 거기에 맞는 時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축적과 돌파를 통해 삶을 진화시키는 LMES 모델이다. 이제 변경연 CTC에 가입한 호랑이와 예비 호랑이들은 LMES모델을 활용하여 미래의 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날 문든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변경연은 호랑이들이 어슬렁거리는 시베리아 초원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휘...잉, 들리지 않는가?
호랑이의 귓전을 때리고 지나가는 시베리아의 삭풍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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