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에는 새벽에 모여 보자.   놀래지마라.   그저 아침에 모이자는 뜻이다.  

10월/11월 우리는 책에 대하여 두 번의 리뷰를 가졌다.   그리고 우리는 각각에 대하여 여러가지 코멘트들을 했다. 
코멘트는  마음에 걸려 고뇌가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대들의  생각도 조금씩 깊어져 갈 것이다.  

  이제는 모양이 좀 갖춰져야겠다.   이번에 잘되면  1월에  북 페어를 할 것이다.   아니면 한 달 정도 늦춰질 예정이다.  숙제가 뭔지는 다 알지 ?   우리는 반복한다.  그러나 그 내용의 깊이는  다르다.  고민의 시간과 소화력의  차이만큼.  이번 모임에는 그 차이를 보여다오. 

Forrnat 을 갖추자. 
프레젠테이션으로 간다.  프리북페어와  동일한 포맷이다.   각자 15분 안에 다음을 발표해라.   
생각이 익으면 쉽고 명료해진다.  다들 알고 있지 ?    횡설수설하지 마라.  

구자의 말을 기억해라.  ㅋㅋㅋ
"모르는 놈은 복잡하고,  어려운 놈은 모르는 것이다. 
아는 놈은 간명하고, 쉬운 놈은 아는 것이다"  

아주 유치한 색깔로 숙제를 칠해주마

- 제목 
- 나는 이 책을 왜 쓰려고 하는가 ?  
- 이 책이 기존의 같은 분야 책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  (적어도 3 가지)
- 목차
- 어떤 과정/어떤 방식을  통해 내용의 차별성과  완성도를 높일 것인가 ? 
- 이 책을 통해 나는 어떤 전문성을 확립하고 싶은가 ? 
  그리고 이 책에 이어 후속으로 이어지는 3개의 책의 제목  

프리북페어 때도 유사한 포맷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프레젠테이션 자료 외에 각자 
서문 ( full version)
꼭지글 3개 정도가 더 붙을 것이다.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연구원 수업도 막바지의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후회없는 책이 되게 해라.  힘껏 투자할 만하니  기량을 다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