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공간 > 연구원 수업 - 6기 연구원이 1년 간 만나게될 인류 최고의 강사들

6기 연구원이 1년간 만나게 될 인류 최고의 강사들

책은 그 사람의 정수 입니다.  사람은 죽지만 책은 그의 영혼으로 남게 됩니다.
나는 죽은 이들도 무덤에서 불러와 여러분들을 위해 강연을 하도록 커리큘럼을
짰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듯 책을 읽기 바랍니다.

경우에 따라 일부는 새로 나오는 신간이나 보다 적절한 책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바뀌는 경우 사전에 다시 알리겠습니다. 다른 기수와 다른 점은 심층 읽기를 시도하려 합니다. 저자에 따라서, 책의 격에 따라서 집중되거나 반복될 것입니다. 반복되어 2 번을 읽게 될 때는 반드시 첫번 째 독서에 더해, 새롭게 들어온 귀절을 다른 색깔로 표시하여 더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용귀중 50 개를 선택하여, 각 귀절에 대한 본인의 소감과 의견을 반드시 덧달아 두어 다른 사람이 참고하도록 하세요.

도서의 정리와 컬럼의 홈페이지 등록 시점은 2차 선발 과정과 동일한 월요일 오전 12시까지입니다. Off Meeting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있을 것이며, 이 때는 발표문으로 그 주의 컬럼을 대신합니다.

책의 정리 요령도 2차 선발 과정에서 했던 방식을 따릅니다. 특히 '내가 저자라면'은 대단히 심혈을 기울여 쓰기 바랍니다. 나중에 '이 주제로 내가 책을 쓴다면 어떤 구성을 하게될까'라는 관점에서 바라 보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 50권의 책을 읽으며 저자들이 고심한 설득의 방식을 잘 들여다 보면 후에 자신의 책을 쓸 때 대단히 훌륭한 통찰을 얻게 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칼럼의 주제는 반드시 그 주에 읽은 책의 주제 범위 내에 있되, 자신의 관심사와 필히 연결되어야 합니다. 책을 읽고 칼럼을 쓰면서도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모색이 필수임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이 칼럼이 모여 두번째 해에 써야할 책의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구원 커리큘럼

PART 1     TAKE-OFF 삶이 떠오르다

4 월 신화와 죠셉 켐벨의 달 - 나의 원형에 대한 고찰
(공지된 대로 4월 10-11일은 1박 2일로 신입연구원 오리엔테이션및 총 연구원 모임이 있습니다)

5일     신화의 힘, 죠셉 켐벨
12일   변신이야기(1-2) , 오비디우스
19일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C.W.체람
26일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죠셉 켐벨 또는
          신화의 힘, 죠셉켐벨 ( 2 번째)


5월 - 나, 역사 속의 영웅

3일    사기열전 (상), 사마천, 민음사
10일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삼국유사, 고운기, 현암사
17일 역사 속의 영웅들, 윌 듀란트
24일 열정과 기질, 하워드 가드너

6월 - 그들이 스스로 본 그들

5월   31 일 난중일기‘, 이순신
7일 백범일지, 김구
14일 파블로 네루다 자서전; 사랑하고 노래하고 투쟁하다, 네루다, 민음사
21일 니진스키, 영혼의 자서전, 푸른숲
28일 카를 융의 자서전 (두번 째)

7 월 - 내 안의 영웅, 나는 누구일까?

5일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등
12일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 리처드 볼스, 동도원
19일 How to Live 갈림길에서 삶을 묻다, 윌리엄 브릿지스, 이끌리오
(나머지 한 주) * 20 페이지의 개인사를 50 페이지의 개인사로 만들 것
                        동시에 반드시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것

PART 2 귀환 - 다시 땅으로

8월 - 무엇이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저자들에 대한 서치를 단단히 할 것. 적어도 2 페이지 이상 준비할 것.
-책방에서 아래 저자의 책 중 본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직접 골라
  읽고 정리할 것.

2일 동방 견문록, 마르코 폴로
*      ( 8월 7일 - 15일 연구원 여행)
16일 엘빈 토플러의 책 한 권
23일 제레미 리프킨의 책 한 권
30일 자크 아탈리의 책 한 권

9월- 현실의 경영자를 만나다

6일   ‘위대한 승리’, 잭 웰치
13일 ‘영적인 비즈니스’, 아니타 로딕
20일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혹은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27일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칼리 피오리나
         혹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을 한 권 골라 읽을 것

10월 - 경영과 경영사상가

4일    피터 드러커 자서전 혹은   프로페셔널의 조건
11일   블루오션 전략, 김위찬 외
           혹은 Good to Great, 짐 콜린스
18일 경영의 미래, 게리 해멀
25일 코끼리와 벼룩, 혹은 포트폴리오 인생, 찰스 핸디

PART 3 통찰
11 월 생각 - 삶을 비추는 빛

1일   서양 철학사, 버트란드 러셀 (두번째)
8일   (서양철학사에 소개된 고전중  꼭 보고 싶은 1권을 선택하여 읽을 것)
15일 강의, 신영복
22일 동양 고전 (강의에 소개된 고전 중 가장 읽고 싶은 1권을 선택하여 읽을 것)
29일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프리초프 카프라, 범양사
         ( 이 책은 사람에 따라 난이도가 높을 수 있는 책이니 미리 조금씩 보아둘 것)

12월 - 문화를 찾아서

6 일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13일   ‘컬처 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20일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4권 중 각자의 취향에 맞는 시대 1권 선택)
          혹은 '인생으로의 두본째 여행', 알렌 치넨
27일 코리아니티, 구본형
         ( offline 과제물;   내가 생각하는 Coreanity 10 가지와 이를 지지하는 사례)

PART 4 창조
(이후 3개월간 자신의 책 주제를 정하고 관련된 책을 직접 정교하게 서치하여
스스로 필독 도서 목록을 정해 읽을 것)

2011년 1월 - 나는 무슨 책을 쓸 것인가 ? (1)

Off-line 과제물 ‘나의 관심사, 책의 주제’, 주제들과 관련된 3개의 꼭지 글
'뼈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혹은 내 인생의 첫책 쓰기, 오병곤/홍승완)

* 각자의 관심 영역에서 스스로 선택한 좋은 책 3권
-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사전에 미리 선정해 둘 것 )

2월 - 나는 무슨 책을 쓸 것인가 ? (2)

‘사람에게서 구하라’ - 구본형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연결)
Off-line 과제물 ‘나의 책 서문과 목차, 그리고 4 개의 꼭지 글
* 각자가 고른 관심 영역 책 3 권

3월- 나는 무슨 책을 쓸 것인가 ? (3)
PRE-BOOK FAIR 내 생애 첫 번 째 책
‘나의 책 서문 수정, 목차 수정, 그리고 다시 4개의 꼭지 글’
* 각자가 고른 관심영역 책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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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60.33.180

댓글 15 건

댓글 보기

2010.03.23 12:55:45 *.12.20.111

우리 스승님이 초빙하는 강사진은 매년 더 화려해지고 깊어집니다.
유끼는 완전 좋겠어요. 심층읽기에 새로운 강사진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음흠...일러주신 심층읽기 방법대로 저도 해 나가겠습니다.

2010.03.23 21:21:53 *.219.109.113

우선 4월 신화의 달에 충실하기위해 지금 막 주문을 마쳤습니다.
최고의 강사들을 만날 기분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참고) 6기 동기 여러분 !
2주차 책이 두 권입니다. 그 주 토, 일 입학여행이 있으니 지금부터 조금씩 당겨
읽어 놓으면 여행이 좀 편안 할 것 같네요.

2010.03.24 05:55:39 *.53.82.120

저도 주문 마쳤습니다!! ^^

2010.03.24 05:59:30 *.106.7.10

기대하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온 몸이 쫘~악 긴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4월을 짜릿한 한달이 될 듯합니다.

2010.03.24 09:15:20 *.236.3.241

일년간의 커리큘럼을 보니 가슴이 뜁니다~

12월 이전에는 각 월의 주제가 곧 오프라인 과제 주제가 되는건지요?
(ex. 4월 - 나의 원형에 대한 고찰)

12월부터 오프라인 과제물이 언급되어 있어서요 ＾＾

2010.03.24 10:39:56 *.236.3.241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

2010.03.24 09:55:54 *.45.129.180

5기 웨버입니다. 매월 오프라인 과제물은 수업 전에 선생님께서 별도로 연구원 수업란에 공지하실 것입니다. 5기가 어떤 숙제를 했었는가 보시려면 이 연구원 수업 메뉴의 과거 게시물을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0.03.24 09:54:06 *.203.200.146

항상 눈팅만 했던 연구원 커리귤럼을 직접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쁜데...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신명나게 인류최고의 강사님들과 놀아보렵니다~

2010.03.24 13:12:28 *.30.254.28

커리큘럼을 보면서, 예상했던 한숨과 도전해 보겠다는 긴장이 교차합니다.
( 최종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은 아주 잠깐이군요., 유끼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새로 도입되는 심층읽기와 각 귀절에 대한 소감과 의견...
인류 최고의 강사들에게 욕먹지 않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3.24 21:25:07 *.129.207.200

저도 주문합니다. 올해는 책도, 사람도 많이 볼거에요.

2010.03.25 01:38:45 *.129.207.200

그러고보니, 참 재미없게 살았네요. 즐길려고 온건데, 살아야한다는 의무만 가득이었어요.

2010.03.24 22:37:21 *.36.210.184

하하하.

그러시게나. 병나지 말고. 아마 맑은 따라잡으려면 다른 사람덜 벌써부터 큰일로 감당 못할 것이네.

너무 매몰차고 빡새게 굴기보다 가끔 엄살도 부리고 너스래도 떨면서 재미지고 웃기며 행복하게 마음 것 즐기시게. 아울러 유머책 좀 많이 보고. 한 주에 한 번씩 나의 변화 필살기 만들어 웃긴 이야기 올려주기도 해보세.

사부님 많이 웃게 해드려야 젊어지시지잉. ^-^* 화이팅!!!

2010.03.25 11:28:32 *.82.66.118

청강생들도 1,2차 레이스와 같은 방식으로 글을 올리면 되나요?

2010.03.25 11:53:41 *.67.223.107

올해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과
지난 해에 잘 친하지 못했던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가 빠진 것 같아요.
여름 여행에 마음에 드는 시와 시인을 가슴에 담아 갈까요?

시인 대신 와인을 넣고 , 시 대신 만화 책을 넣고 ....
시대는 그렇지만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들처럼..."

2010.03.25 11:56:18 *.149.87.148

커리큘럼 감사합니다. ^^

조셉 캠벨을 소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문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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