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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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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6일 11시 10분 등록
최영훈님이 운제님의 글에서 오랜 습관이 배어 새벽에 일어나 온갖 만상을 접하는 일상에 동의해서 '새사모를 만들까요?' 한데서 써니가 또 그것을 보고 제안드립니다.

누구든지 그날 새벽 3시 이후 가장 일찍 깨어난 사람이 여기에 새벽 인사겸 덧글을 남기며 하루일과를 적어놔도 좋고 글쓰기 푸념을 해도 좋고 밤새 술 퍼마신 이야기며 각자의 일상이나 덕담등을 적어 놓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각자 기상하는 대로 덧글로 그날의 인사겸 안부를 하는 거지요. 어때요?

새벽 4시 이후로 하려다가 멀리 포항의 운제선배가 사부님보다 더 노력하기 위해 3시 30분인가에 기상하신다는 첩보가 들어와 부득이 3시 이후로 정했습니다. 어떠세요? 새벽운동 한 번 해보는 거죠. 사실 저도 잘 못하는 데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우리가 어차피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려면 이것이 습관에 배이지 않고는 힘들 것 같거든요.

사부님도 좋구요, 선배님들의 참여도 대환영!!! 그러면서 우리가 서로 격려해 나가는 거에요. 예를 들어 뱅곤선배가 연장 3일 이상 곤드레 만드레 취해서 새벽에 귀가한다는 소문이 떠돌면 우리가 여기에서 한 마디씩 그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위해 덕담을 남겨 놓는 거지요. 그럼 설마 염치가 있지 연장 퍼마시겠어요?^^

낼 아침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과연 누가 젤 부지런 하실까? 운제선배일까, 우제언니일까, 소전일까, 사부님일까, 밤새 술독에 빠져 이른 귀가를 한 뱅곤 선배일까, 천안의 마실짱 자로일까, 제국의 여왕일까? ㅎㅎㅎ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 그럼 내일 아침부터에요. 요이 땅! 달리자 꿈!!

오늘밤부터는 특별히 일찍 주무시고, 단결! 새사모!! 꿈 달리기!!!
활기차게 새벽을 열어갑시다. ^-^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IP *.75.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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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7.26 11:43:16 *.75.15.205
뱅곤 선배를 죽여서 미안...

선배를 사랑하는 마음인 거 알지요? 그댁의 평안을 위할 거에요. 푸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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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
2007.07.26 12:01:44 *.140.145.80
저는 주로 늦게까지 안 자는 경우가 많으니까 수면전 인사가 되겠네요..ㅋㅋ 올빼미형 인간과 새벽형 인간들의 조우가 빈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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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상궁
2007.07.26 14:03:57 *.75.15.205
기찬대감께오서 매일 새벽 큰 기침을 해주시겠다? 뭐, 그러시던가요.
이리오너라~ 그케요? 낼 새벽 기대해 보도록 합죠.

그럼 밤사이 불침번도 좀 서 주시구랴. 요즘 복면을 한 자가 여왕의 침소주변을 월담을 하여 서성인다는 소문이 있어서... 혹시 그 동네 분은 아니신가해서요. 한 번 살펴봐 주시지요. 할 무슨 보이라던가 하는 것 같소만, 이름을 하도 바꿔서리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부탁드리오. 기찬대감이라면 내 안심하리이다. 여왕께서도 가히 기뻐할 것이외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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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
2007.07.26 15:58:38 *.86.177.103
달리기라면 5등이 제일 좋은 성적이었는데 새벽모임 이라면 3등안에는 들지 않을까 한데 --- 5,6등 이 주는 자포자기의 마음을 알기에 간혹 5등밖으로 밀려나는 애교도 가끔은 부릴 줄 아는 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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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07.07.26 16:58:42 *.70.72.121
우제 언니! 요즘 왜 이리 귀여우신지... 따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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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07.27 04:06:08 *.70.72.121
야~호~~ 일어나요~~ 오늘도 살아있다! 우후~

태양처럼 뜨겁고 치열하고 쨍쨍하게 살아요~~~

그런데 커뮤니티방인 줄 알았는데 탐사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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