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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6일 15시 15분 등록
진행되며, 몇가지 바로 잡아줌이 필요한 대목이 보입니다. 적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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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저자에 밀착하라. 사람을 놓치면 공을 따라갈 수 없다.

'저자의 특징을 알아내라'

- 알렌 치넨에 대한 오윤의 시도, 시울라에 대한 신종윤의 시도 좋았다.

아울러 책이 곧 저자의 거울이다,. 책 속의 저자를 놓치지 마라. 그들은 글로 말하는 사람이니 저자의 정체는 곧 책 속의 그다.

다시말해 일상 속의 저자, 경력 속의 저자를 통해 그를 잠시 가늠하고 , 책 속의 저자로 조율하라. 어떤 사람은 책 속에서 멋있게 말하고, 일상과 경력은 책속의 생각을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그들의 일상과 경력과 다른 책의 기조를 파악해야 속지 않는다. 일상과 책이 서로 비추게 하여 밝게하라.

둘째, '내가 저자라면'은 남해에서 여러분들에게 처음 말했던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여러분들이 과정을 수료하는 것과 과정을 졸업하는 것은 다릅니다. 졸업하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책을 써내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2년 안에 서로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 하나의 생명을 낳는 것
이것이 졸업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내가 저자라면'은 그대의 책을 쓸 때, 책 전체를 구상하는 그대의 기획력을 실험하는 시간이다. 저자가 촛점을 맞춘 주제, 설득을 위해 끌어들인 소재, 전체적 뼈대, 전개의 방식과 표현등을 조망해 보는 훈련을 샇아야 한다. 이 연습이 되어야 그대의 혼이 담긴 집을 지을 수 있다.
IP *.128.2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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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윤
2007.04.08 13:47:10 *.254.149.66
'내가 저자라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다는 것이 마치 비판을 위한 비평인 것만 같아서 글을 적을 때마다 조금 망설여졌는데, 이제는 제가 쓸 책을 위해 제 스스로를 닦는 거울로 활용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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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2007.04.09 00:34:28 *.142.241.96
'저자소개'와 '내가 저자라면',, 저도 모두 고민 좀 더 해봐야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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