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나게 쏟아질 꺼라는 예상을 뒤엎고...바람이 서늘하게 불고 빗방울은 후두둑 지나간 날이었지요.

해마다 연구원 후배들의 칼럼을 다 읽고나면 한번은 수업을  같이 하곤 했었습니다.

올해도 공을 들여 이해하려고 노력한 만큼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기일회, 그 자리에 함께 했던 그 인연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사랑해요. 팔팔은 육십사?  ㅎㅎ 

그리고 레몬 .이젠 집?  애써서 글과 사진 편집해서 올리고  짜잔한  내부탁 잘 들어줘서 감사해요.

우리와 함께 해주신 범해 선배님의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님을 통해서 우리 연구원들이 선임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끈끈한 연결고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도 더 청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항상 오프 수업은 빡빡하군요! 우리 함께 시칠리아에서 못다한 이야기들 나누어요~!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아 그리고, 글의 타이핑에는 콩두, 세린이 대부분의 도움을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요~!

레몬!

애 많이 썼다.

몸이 열개 라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리고, 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