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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6일 10시 25분 등록
다 잘 돌아 왔느냐 ?   좋았느냐 ?  
정진욱 선생께 감사한다.  그것은 완벽한  선의와 공헌이었으니  너희도 힘껏 배우도록 해라.   

12월 Off 수업 과제는  다음과 같다. 

a 명료히 정리  해라 ( 중언부언 하지 마라. 줄이고 줄여 정돈하라 )  
1)  제목
2)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   ( 3 -5 줄로 표현하라)   
3)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   ( 3개의 keywords를 뽑아라. 그리고 그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라 )  
4)  이 책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  ( 3가지 차별성을 구하고, 각 차별성에 대하여  3-5 줄로 설명해라)  
5)  나는 이 책의 독자에게 무엇을 줄수 있나 ?   ( 3 가지 혜택을 써라. 각 혜택에 대하여 1 줄로 설명해라. )

b  세부 목차를 만들어라 . 

c 다음 주 부터 칼럼은  이 책의 주제 내에서 움직인다.   컬럼이 쓰려는 책의 꼭지글이 되게해라

  - 길이가 1 페이지를 훨씬 넘어도 좋다.  길수록 좋다.  
  - 독자를 예상하라.  블로그, 소셜 미디어, 일반 기고등을 활용하여 지금 부터 대중들이 네 칼럼을 찾아 읽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라.   
      
준비가 안된 사람은 절대  참석하지 마라.   이제 부터는 따라오기 어려울 것이다.  
다른 사람 놀아야 할 시간을 빼앗지말고 일찌감치 그만 두도록 해라.        
신진철, 박미옥, 이선형, 최우성은  특히 빨리 결정해서 작업을 시작하도록 해라. 

좋은 책을 읽고 싶으냐 ?  그러면 좋은 책을 쓰도록 해라. 
IP *.160.3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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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2010.11.16 11:10:30 *.42.252.67
멋진 가을의 마지막 풍광을 눈으로 찍어 가슴에 저장하여 잘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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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2010.11.17 05:27:05 *.67.106.26
사부님
'명료히 정리하라'는 말씀에 숨이 턱 막힙니다
' 이제부터는 따라오기 어려울 것이다' 라는 말씀에 또 한번 헉~~~
 그러나 먼저가신 사부님께서 이끌어 주시기에 그 흔적 따라 부지런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정진욱 선생님에게서 배운 흔하지 않은 선의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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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1.18 10:33:21 *.30.254.21
스승님,
유끼들, 부담백만배에 차마
댓글조차 못다는 것이 안 보이시남요?

어제 영풍문고에 시장조사 다녀왔습니다.
수많은 책의 홍수에 질리더군요..

"책 대신, 노래를 만들면 안 될까요?"
하는 말이, 목 밑까지 올라왔다,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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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10.11.18 22:15:33 *.122.175.197
제 경험으로는,
한 권의 책을 쓰는 건 모험이자 탐구의 과정입니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책 쓰기는 탐험입니다. 역동적이고 재밌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역동적이고 재밌는 과정이기에,
책을 쓰면서 깊게 배울 수 있고, 그 책이 세상에 나오면 가슴이 떨립니다.

여러분은 그런 길 위에 있고, 그런 떨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게다가 이 길을 밝혀주시는 스승님과 함께 하는 사우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큰 행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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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12:20:28 *.30.254.21
넵.
역쉬!
5집 작가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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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2010.11.19 18:45:17 *.129.207.200
책 쓰기 전에, 신변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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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06:56:07 *.160.33.180
주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컬럼을 올리지 마라.
이제 부터 모든 컬럼은 그 주제를 얼르고 달래고 꿰뚫어야한다.  

내 젊었을 때, 대학에 들어가 첫 발표를 하는데,  스승께서 딱 두 마디를 하셨다.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우" 
(선생님은  이북분이셨다. 발표 시작전에 어물어물 자신없는 소리를 지껄일 때 하신 말이다) )
"자네, 소질있네" (발표가 끝나고 나서 하신 말이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지만 나는 이 두 마디를 잊을 수 없다. 
그러니 나도 어떻게  너희에게 이 두마디를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
"헛소리 하지 마라 "
"그래, 너는 참  좋은 책을 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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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2010.11.22 11:12:53 *.145.204.123
사부님
  "너는 참  좋은 책을 썼구나"라는 칭찬은 꿈도 못구고 
"헛소리 하지 마라 "라는 일침을 듣지 않으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제가 좀 헤매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는 잊고 다시 신발끈을 묶고 요시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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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2010.11.22 14:29:43 *.30.254.21

갑자기
화~악

스승님이
보고싶습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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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2010.11.22 10:46:52 *.203.200.146
11월 오프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가 흘렀습니다.
곧 12월 오프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 들어요.

"그래, 너는 참  좋은 책을 썼구나" 라는 사부님의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코너링이 한결 부드러워졌구나" 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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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11:31:46 *.230.26.16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말과 하고 싶은 말은 하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 지난 주였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따라가겠습니다.
성실함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성실하지 못한 사람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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