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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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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3일 17시 51분 등록

http://www.bonjuk.co.kr/company/company_01.html

전문 프랜차이즈 ‘본죽’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죽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한 ‘본죽’은 20일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동경 ‘아카사카’에 모델샵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죽’전문 프랜차이즈가 자사의 고유한 브랜드를 갖고 일본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본죽은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1단계 사업으로 지난 5월 일본 내에 현지 법인인 ㈜BJIF JAPAN(본죽인터내셔널프랜차이즈)을 설립했다.

본죽 관계자는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음식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본죽’은 고급 죽전문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일본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일본인들의 식탁과 입맛을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명동매장의 30% 이상을 일본 관광객들이 차지하고 있는 점과 최근 일본에서 패스트푸드를 지양하는 추세가 맞물리면서 해외진출 첫 국가를 일본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국진출이 임박해 있으며 형태는 지사설립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다"며 "중국 캐나다 EU(유럽연합) 등지에도 직접 투자를 통한 법인설립을 할 것인지 브랜드 로열티를 받고 독립 사업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택할 것인지를 놓고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죽’은 창업 3년 만에 450여 개의 가맹점을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죽’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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