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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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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3일 20시 42분 등록

4기 연구원 수업이 있던 지난 주말
가을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아~ 이말은 거짓입니다. 잠을 즐겼어요.)
운전을 해주신 분들께는 매우 죄송합니다.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서 가을색이 잘 담기질 않았네요.

수업을 마치고 가을이 좋은 곳으로 나섰는데....
저는 차에서 하늘보다가 잠들고, 계속 자기만 하다가 겨우 눈뜨고 잠시 한 5분 깨어 있다가 또 졸고, 먹을 때 빼고는 계속 졸았던 것 같아요. 나중엔 사부님의 '정화는 자냐?'라는 말에 깼는데, 미안하면서도 그래도 졸려서 미치겠더라구요. 잠병 걸렸나 봐요. 전날에 군가 2개 부런 것 밖엔 없는데 .....


P081102008.jpg

아침에 산책 나갔다가 쑥이랑 전봇대가 배치가 좋아서 찰칵.


P081102010.jpg

길이 좋아서 찰칵


P081102013.jpg

들깨대를 곱게 모아놓은 것에서 기묘한 무늬가 좋아서 찰칵, 색깔도 가을 스럽고, 잔잔한 무늬가 좋아서


P081102014.jpg

다른 나무에 엉켜  붙어 사는 이 식물 놈의 열매가 색이 유혹적이어서 찰칵.
이 놈들을 다 걷어버릴 권리가 제게는 없지만, 예전엔 기생하는 놈이란 것을 알고는 모두 손 닿는대로 쥐어 뜯어놓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이유도 없고, 또 그런놈이 아닐 수도 있고. 아마 기생하는 놈이 아닐 겁니다. 그놈은 가을 겨울에 더 푸르르더군요. 그리고 딴놈 가지에 착 밀착하고 있어요.  하여간 열매 색은 이쁘데요. 


P081102027.jpg

사부님의 안내에 따라 단풍이 좋은 청평면 일대를 드라이브 했습니다. 
밖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카페. 거기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죽이더군요. 


P081102028.jpg

카페에서 내려다 본 죽이는 전망
멀리 물이 북한강인지, 남한강인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강을 끼고 있는 산들에서 가을을  두루두루 보았습니다.
하늘 보다 나무보다가 그리고 졸다가..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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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p123
2011.03.07 15:02:21 *.90.1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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