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香仁 이은남
- 조회 수 2456
- 댓글 수 8
- 추천 수 0
모기 한 마리가 발가락을 물고 갔다.
가렵다.
너란 놈이 있었구나.
나의 피를 빨아서
너의 존재를 알리고자 함이다.
나도 그랬구나.
나란 존재를 알리기 위해
누군가의 등에 업히고자 하였구나.
나를 보아 너를 죽이고 싶지는 않다만
모기야!
니가 눈치가 없다.
오늘 나는 운동 부족이었단다.
파리도 있으면 죽이지 않고 내 보내는데 오늘은 샤워를 안 한 탓인지 웽웽 데며 자꾸 친해지고자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녀석을 염라대왕 친구로 보내면서 한 마디.
컹~
IP *.48.41.28
가렵다.
너란 놈이 있었구나.
나의 피를 빨아서
너의 존재를 알리고자 함이다.
나도 그랬구나.
나란 존재를 알리기 위해
누군가의 등에 업히고자 하였구나.
나를 보아 너를 죽이고 싶지는 않다만
모기야!
니가 눈치가 없다.
오늘 나는 운동 부족이었단다.
파리도 있으면 죽이지 않고 내 보내는데 오늘은 샤워를 안 한 탓인지 웽웽 데며 자꾸 친해지고자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녀석을 염라대왕 친구로 보내면서 한 마디.
컹~
댓글
8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8 | 사랑은 가장 이기적인 행위-사자 2차미팅 [2] | 한명석 | 2009.11.22 | 2449 |
387 | 글쓰기에 대해서-논술책을 보다가 [2] | 한정화 | 2007.12.04 | 2452 |
386 | (후회하지 않을 분만 보세요) 진짜 엉뚱... ^-^ [2] | 다뎀뵤 | 2008.04.25 | 2454 |
385 | 아쿠아 머린 공연 모습 [2] | 맑은 김인건 | 2010.07.23 | 2455 |
» | 모기 [8] | 香仁 이은남 | 2007.07.17 | 2456 |
383 | 허공을 가로지르며 [2] | 한정화 | 2007.10.20 | 2461 |
382 | 다녀오겠습니다 [3] | 香山 신종윤 | 2007.09.09 | 2470 |
381 | 5월 둘째주, 유끼의 매일수련~ *^^* [40] | 신나는 유끼 | 2010.05.11 | 2471 |
380 | 4월 4째주 유끼의 매일수련 * ^o^ * [57] | 멋진 유끼 | 2010.04.26 | 2472 |
379 | 7기 연구원 유재경 세가지 공헌입니다. [13] | 유재경 | 2011.03.28 | 2474 |
378 | [사자 프로젝트] 1박2일 세미나 공지입니다 [5] | 희산 | 2009.10.28 | 2475 |
377 | 게릴라 북까페 오픈! [11] | 새끼벼룩 in 묙 | 2011.01.03 | 2477 |
376 | 2008년 현운의 독서 계획 [2] | 현운 이희석 | 2007.12.27 | 2481 |
375 | 참 편한 아침입니다 [12] | 진철 | 2010.12.12 | 2481 |
374 | 변경연의 미래 10년을 공모합니다 [4] | 박상현 | 2010.12.03 | 2483 |
373 | 이타카 [10] | 이철민 | 2010.11.15 | 2485 |
372 | [사진] 4기 연구원 첫 수업 ② - 밤바다 & 진전사 [6] | 신재동 | 2008.04.08 | 2490 |
371 | 열공 유끼에게! [10] | 써니 | 2010.07.24 | 2491 |
370 | 7기 연구원 100일차 단군 프로젝트 4주차 진행현황 [3] | 김경인 | 2011.05.17 | 2491 |
369 | 화실 밖 이야기 - 재가며 그리기 | 한정화 | 2007.11.11 | 2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