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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6일 13시 51분 등록
 

미래 시각화관련 창조놀이 진행사항(3번째)


(2010.1.6)

20100106-1.jpg


꿈풍광을 담을 뉴스레터는 전환이 필요해보이고,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은 다양성을 추구해서 신나게 진행되길 바란다.


1. 실험 [뉴스레터]의 진행사항

진행이 순조롭지 못하다.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보안책이 필요해 보인다.


1) 1인 인터뷰

처음 인터뷰는 취소된 이후로 다음 인터뷰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


2) 인터뷰이(최) 관련

인터뷰이(최)는 꿈풍광을 적어보는 것이 어렵다며 자신이 참고할 만한 것을 보내달라고했다. 변화경영연구소의 ‘5천만의 꿈’에 올려진 것들은 너무나 구체적이고 잘 썼다고 한다. 그렇게 써야하냐고 물었다.

나는 그간 받은 꿈풍광 중에 몇 가지를 셈플글로 보냈다. 아주 자세한 것과 몇가지 개론만 써서 보낸 것을 포함했다. 개론만 써서 보낸 것은 자신을 명확히 알고 있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알고 지금 그것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기에 메일에 그 부분을 간략히 알렸다. 자세하게 쓰진 않았지만 만나서 얘기하겠다고 했다고.

최는 셈플글을 요청하면서 자신의 일정을 알려서 인터뷰 날짜를 정했다. 풍광은 메일은 언제까지 보낼 것이니, 약간의 준비시간을 갖고, 9일 만나자고 했다. 최는 자신이 약속한 날짜까지 자신을 돌아보며 풍광을 작성해서 메일을 보내왔고, 우리의 만남은 10일로 정해졌다.


★ 1)로부터 느낀점은

서로에게 열정을 일으키는 요소가 필요한 시기이다. 초반의 열정은 사그러지고 있다. 열정은 만들어지도 하는 것인가? 답은 ‘그렇다’ 혹시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은 만들어야 할 시기. 열정은 전염 된다.

내쪽에서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생각만하고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 2)로부터 느낀점은

진지하다. 최의 진행이 진지하다. 제대로 하고 싶다.

꿈풍광을 읽고 인터뷰이(최)에게 줄 조그만 선물을 하고 싶어졌다. 마침 그의 꿈풍광에 등장하는 그가 가고 싶어하는 그곳의 사진이 몇장 있다.



2. 미래 시각화 관련 창조놀이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 안내와 1주차 온라인 활동 진행

1) ‘꿈으로 가는 작은 실천’ 창조놀이 1주차 모임 알림 

창조놀이에 관심을 보이며 메일과 덧글로 문의해온 4명에게 창조놀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오프라인 모임 참여 여부를 확인했다.


2) 온라인 활동 : 1주차 주제‘욕망 찾기’ 팁 소개

- ‘~하고 싶다’를 찾는 2가지 방법 소개(지난주) + 4가지 방법 소개(이번주)(5천만의 꿈 게시판 이용)

http://www.bhgoo.com/zbxe/22335 존 고다드의 꿈 목록 (2009.12.24)

http://www.bhgoo.com/zbxe/223340 30대에 해야 할 일 (2009.12.24)

http://www.bhgoo.com/zbxe/224283 초등학생 때 하고 싶었던 일(2009.12.30)

http://www.bhgoo.com/zbxe/224712 무의식적 탐색 (2009.12.31)

http://www.bhgoo.com/zbxe/224652 만나고 싶은 사람들 (2009.12.31)

http://www.bhgoo.com/zbxe/225545 신념이나, 돈 둘 중 하나가 있다면? (2010.01.04)


- 되도록 많은 방법을 모아보고 싶었다. 꿈을 찾을 때까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방법 모으기’라는 이름으로 ‘질문꺼리를 계속 노출하고 싶다.

이 과정을 생각 여러 사람이 함께 다양한 방법이 모으다보면, 질문에 노출된 사람들이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몇 가지를 골라서 해볼 수 있게 하자라는 컨셉으로 모아봤는데, 원하는 만큼은 모이지 않은 것 같다. 저항을 느끼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질문이나 방법을 찾아보아야겠다.


사례 수집을 위해 참고한 자료는 [꿈을 이뤄주는 자기 주문법], [아티스트웨이]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례를 아직 다 정리하지 못했다.

이후에 진행되는 과정 속에 변형(fitting)해서 들어가게 해야겠다.


3) 오프라인 모임 1주

모임 : 2010.1.5(화) 저녁 7시 30분~10시 / 종로 민들레영토

주제 : 나는 소망한다, 나에게 금지되었던 것을

참여인원 : 4명


- 모임장소 확정 공지(1월 4일)하면서 컨셉과 준비물(‘하고싶다’ 작성한 것)을 알렸다.

- 그동안 관심을 보여서 메일로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메일을 보냈다.

        --> 장소 확정공지와 메일이 조금 늦은 것 같다.

        --> 모임에 참여한 사람은 기존에 내가 알던 사람 3명, 변경연 홈페이지 게시글을 보고 1명

        --> 1주모임에 같이하진 못했지만 같이 하고 싶다고 관심을 보여온 사람들은 대부분 기존에 내가 알던 사람들이었다.

        --> 모임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마지막에 보내온 안내 메일에서 모임참여결심을 했다고 한다.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같이하자’라는 한구절에 마음이 끌려서라고 했다. ‘나는 당신과 같이 하고 싶어요.’라는 말은 정말 힘이있는 말이다.


1주 오프라인 모임활동

 

시간(예정스케줄)

주요활동

구분

19:30 ~ 20:00

OPENing 

-‘꿈으로가는 작은 실천’모임 소개 및 자기소개

(1)

20:00 ~ 20:15

‘~하고싶다’ 목록 작성

- 음악(강철의 연금술사‘운명(運命)’)

(2)

*

tea break

(3)

20:15 ~ 21:00

자기 탐색(색깔로 말하기)

(4)

*

tea break

(5)

21:20 ~ 21:45

선언문 작성 및 낭독

- 음악(강철의 연금술사‘칭호(稱號)’)

- 음악(강철의 연금술사 ‘Requiem’)

(6)

21:45 ~

ClOSEing 

- 다음모임안내

(7)



 

- (1) OPENing은 조금 늦어졌고, 산만했다.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했다. 2명은 직장일로 조금 늦게 참석했다. 자기소개는 (4)자기탐색에서 자기소개할 시간을 많이 가질 줄 알고 간단히하고 하고 넘어갔다. 전체 일정에 쫒겨서 결국은 자기소개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중간중간 짧게 이루어졌다.

- (2)를 시작할 때 음악을 들었다. 전체 일정이 조금씩 늦어지니 마음이 바빠졌다. 음악을 듣는 5분동안 음악을 감상할 여유를 가지 못했다. 중간에 음악을 중단하고 싶은 유혹이 몇 번 있었다. 여유없음이란... 자신을 탐색하려면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 (2) ‘하고 싶다’ 목록 작성은 온라인 미션으로 이미 공지된 것이어서 준비해온 것을 바탕으로 그것을 이야기 나누고, 온라인에서 나온 것 중에 비교적 짧은 것을 직접 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직접 해 본 것은 ‘나의 소원은 ____________이다.’10가지 쓰기와 ‘신념이나 돈, 둘 중 하나가 있다면 나는 ______________을 해보고 싶다’5가지 쓰기이다.(첨부한 자료(꿈으로-1주-준비물) 참조)

  비슷한 유형의 질문을 연속해서 해보니, 답이나 느낌이 공통된 것도 있고, 다른 점도 있었다. 처음 해본 것은 어려웠고, 두 번째 해본 ‘신념이나 돈, 둘중의 하나가 있다면?’이 답하기 쉽다고 했다. 두 번째 것이 이야기 꺼리가 많았다. 답을 하고 이야기하면서, 돈(경제적인 여건)은 우리가 꿈을 꾸는데 중요한 문제거리임을 알았다.

  자신이 작성한 ‘~하고 싶다’목록에 나온 것들과 관련된 사례․이미지를 모으자로 알렸고, 자료는 나중에 모임을 통해서 계속 활용될 것을 알렸다. 자료를 모아놓을 수 있는 파일을 제공했다.

- (4) ‘자기탐색 색깔로 말하기’를 시작할 때, 마지막 멤버가 합류했다.

  (자기탐색 자료는 첨부한 파일 참조:)

  각자 만들어낸 것을 보고 자기 소개를 하려고 준비한 것인데,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내가 산만했고, 또한 설명이 길었다. 자신이 자신의 언어로 해석해가며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데, 자신이 해석하기까지 설명이 길어지고 또한 어려웠다.

  시트에 적고 칠한 사람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는 설명을 했다. 현재의 시트에 나타난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 꿈을 찾고 꿈을 향해가는데 지금 현재 상태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줄 사람들의 목록이라고 설명했다. ‘~하고 싶다’의 목록 중에 이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 해주고 싶은 것을 찾아보라는 이야기를 잠깐 했다.

  자신이 작성한 시트에 나온 자신의 주변인물 중 현재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멘토가 될 가능성이 있거나, 혹은 꿈을 향한 실천에 ‘지지자’가 되어줄 친구를 언급했다.

  자신을 나타내는 색깔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대부분 자기 긍정이 있어, 자신을 나타내는 색은 좋아하는 색이나 에너지를 주는 색, 혹은 성장 발전의 색을 칠했는데, L씨의 경우는 자신이 싫어하는 색으로 자신을 나타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L씨의 색깔은 현재 자신이 추고하고 있는 이미지(스타일)와 관련이 있었다.

  최씨는 자신의 색깔을 칠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자신의 기질과 직업탐색에 영향을 언급했다. 색과 기질과 직업은 깊고 어려운 부분이어서 대부분의 남성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설명을 깊게 하진 못했다.

- (6)‘선언문 작성 및 낭독’은 예정보다 늦어진 21시 40분이 넘어서 시작되었다.

  선언문(현재의 나와 미래의 내가 맺는 계약서)은 미리 준비한 것을 속으로 읽어보고 동의하고 서명했다. 돌아가며 낭독했다.(계약서는 첨부한 자료(꿈으로-1주-준비물) 참조)

  삶의 전환과 관련된 음악을 들었다.


- (7) ClOSEing 다음모임 안내

 온라인 활동은 자료가 준비되는 대는 ‘오천만의 꿈’게시판에 계속 공지하는 것을 알렸다.

 2주 미션(‘아니오’의 땅 탈출)에 관련된 책 소개

 모임을 마치며 간단한 피드백을 들었다.

        .‘자기 소개하고, 일주일 동안 해본 것을 이야기할 시간이 적어서 아쉽다.’

        * 1주차에 너무 많은 것을 넣은 것 같다. 그렇지만, 어느 것 하나 빼고 싶지 않다.

        * 모임 소개, 자기소개, 자기탐색, 선언은 전체일정 5주를 통해서 계속 해나가야할 것을 공유하는 자리여서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다.

        * 다음번에 또 1주차의 내용을 다루는 모임을 한다면, 시작시각을 맞추도록 양해를구하고, 시간을 30~40분 더 내고 싶다.

- (8) 20:20 마침


4) ‘1주’에서 느낀점

- 함께하는 사람은 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이나, 어떤 매체를 통해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다.

- 꿈을 찾기 위해, 꿈으로 가는 실천을 알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자신에게 진지하다. 나도 이에 호응해서 진지해야 할 것 같다. 긍정에너지의 교환이 일어난다.

IP *.72.1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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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2010.01.08 09:32:23 *.249.162.7

 

"천재란 무엇인가?

높은 목표와 그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을 욕망하는 것이다."

 

니체의 기준으로는 아인슈타인같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 천재가 아니에요.

끊임없이 욕망하고 그를 얻기 위해 용기를 낸, 그리고 그것을 쟁취한 사람이 천재죠.

 

그런 의미에서 누나는 '천재 한정화' 더욱 가까워지는 위에 있네요.

2010년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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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10.01.08 11:13:05 *.72.153.59
도윤~ . 기분 좋은데, 그런데 너무 뛰워주면 안돼. 올라가는 것은 무서워. 대신 패러글라디딩같은것은 좋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때는 무서워서 흥분되고, 내려올때는 신나더라구. 히히히.

고마워. 송년회의 밤에 네가 나에게 해준 이야기가 아주 강력했었어. 
'어떡할까?'라는 생각은 갖고있었는데, 그때 네가 '꿈그림'과 '꿈찾기' ,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필요한 영역을 짚어줬잖아. 나는 지금 이것들을 어떻게 연결시켜갈지 찾아보는 과정에 있어.

네 안에 있는 것도 보여줘.
너는 3개의 '아이(인스피레이션, 아이디어, 아~... 기억안나네. 흐음.흐흐흐)'를 가진 창조자이잖니.
눈을 3개나 가졌으니 더 많이 볼거야.  그눈으로 보는 것을 좀 더 이야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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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산
2010.01.08 10:41:56 *.126.231.229
정화 선배 멋있어요.
꾸준함의 리더십이 느껴집니다.

최근에 변경의 연구활동뿐만 아니라, 책 출간과 회사일, 사제프로젝트등이 중첩되어 있어
변경의 메모리 북을 조금 더 천천히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1월 중순경에 메모리 북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짜고
차근차근 만들어 보도록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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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10.01.09 09:13:54 *.72.153.59
열정맨~ 화이팅!
급히 돌아가서 정신이 없어. 중요한 것 놓치지 않도록 계속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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