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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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과 8월중에 있을 예정인 해외 연수의 장소와 날짜에 대한 의견 주세요
현재 강력한 후보지는, 지난번에 논의되었던대로, 몽골입니다.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추천해 주십시오)
몽고를 갈 경우, 가장 중요하게는 날짜를 미리 확정해야 합니다. 비행기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상 날짜는 두가지 입니다. 국경일이 있는 주로 다녀오면 3일 휴가를 내었을 경우 5박 6일이 가능합니다.
1) 제헌절(7/17)이 있는 주
7월 17일(화) ~ 7월 22일(일) 까지 입니다.
1) 광복절(8/15)이 있는 주
8월 14일(화) ~ 8월 19일(일) 까지 입니다.
연구원 여러분, 둘 중 언제가 가능하신지요?
휴가를 내시기 가능한 날짜를 미리 댓글로 달아 알려주십시오
몽고 일정은 현재 3개의 여행사에 제안서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월요일에 금액까지 산정하여 보내주기로 하였습니다.
몽고를 가게 될 경우 일정은 대체로 두 군데로 압축됩니다.
1. 홉스골 호수
- 사부님과 재동형 일행이 다녀온 곳입니다. 일전 전체모임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경이로운 월출(月出) 광경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몽골 여행에서 가장 많이 가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 96개의 크고 작은 강이 호수로 흘러 들어왔다가 한 개의 강 에진골(Egiin Gol)만이 호수에서 흘러 나가 도중에서 오르혼 강과 셀레겡 강에 합류하여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Lake Baikal)로 흘러 들어갑니다. 흡스골은 바이칼 호의 원류(原流)가운데 하나입니다.
- 단점은 몽고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멀어서, 다시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20~30만원이 올라가며, 호수 근처가 자갈밭이라 말을 타기에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2. 뭉근머리트 고원
- 칭기스칸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피난처역할을 한 곳이라, 몽골인에게 성산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공개하게 되어 자연 풍광이 거의 훼손되지 않은 곳입니다.
- 지역명에서 암시하듯이 뭉근머리트는 몽골 최고의 명마들이 길러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에서 말을 달리고 이름모를 야생화군락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다. 옆으로 길게 늘어진 헨티산맥에 들어서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쭉쭉 뻗은 산속을 거닐게 된다. 또한 크고 작은 7개의 강줄기가 모이고 흩어지는 뭉근머리트는 낚시꾼들의 플라이 낚시터로도 제격입니다.
- 단점은.. 다른 여행사에서는 이 곳을 많이 추천하진 않았고, 디도여행사(사부님이 다녀오실때 이용하신 여행사)에서만 추천하고 있습니다. 디도여행사가 그 곳에 지은 캠프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파악된 사항입니다.
일정과 자세한 활동 내용은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면, 액티비티 팀에서 맡아서 계획할 예정입니다. 우선 휴가 신청 가능 날짜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예) 옹박 : 7/17, 8/14 둘 다 가능. but 8/14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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