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땡7이들의 오프수업이 있었습니다.

2년차에 들어서면서 저를 비롯해 다시 직장에 다니는 사람도 늘어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람도 있고

이것저것 하느라 글을 안쓰는 사람(?)들이 많아져 다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필요하던 차에, 마침 수업이 있었네요.

어제 배운 내용을 여러분들과 간단히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성격유형과 책쓰기 전략

* 재능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 중 제일 비범한 것을 말한다.

전문성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에서 온다. 자기철학 + 강한 영혼 + 규율이 함께할 때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 지속적인 글쓰기의 장치

1. draft partner를 구해라. : 초고를 읽어줄 사람을 찾아라. 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문제 제기할 사람이 필요하다.

2.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라 : 해당 주제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을 많이 만나라.

3. 색인 카드 or 창작 노트를 써라

4. 상황의 힘을 빌려라 : 글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라.

* 필요한 책을 효과적으로 찾는 방법

-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하지만 해당 담론의 지형도를 빨리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1. 책을 살 돈을 마련해라.

요즘은 좋은 책도 절판되는 경우가 많다. 책의 한 챕터라도 도움이 되면 구입해라.

예를 들면 휴식이란 주제라면 문학, 철학, 역사 단행본 뿐 아니라 잡지, 인터넷강의 등등을 찾아봐라.

2. 서점 나들이를 해라.

책은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좋다.

3. 개관적 글쓰기를 해라.

표지와 날개 등 본문을 제외한 모든 글을 꼼꼼히 읽는다. 책 띠에 책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문구가 많다.

이후 목차를 보고 관심있는 목차의 챕터를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