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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7일 15시 30분 등록
7부.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사람들 - "인재의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만세!"

19장 _ 개인을 재창조하라 : 브랜드 유 Brand You 세계에서의 삶

(235)
- “당신의 일에 아주 특별한 점이 없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을 수 없다. 물론 돈을 많이 받을 수도 없다.”
- “당신의 당신 삶의 이야기꾼이며 당신만의 전설을 창조할 수 있다.”
- “나는 평범함보다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 “주식회사 미국은 더 이상 당신을 길러 줄 수 없다. 이제 이렇게 생각하라. 당신은 새로운 보스를 얻었다. 거울을 보라. 보스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239)
1. 평생직장 개념은 무너진 지 오래다.
2. 대기업도 더 이상 안정된 직장이 아니다.
3. 평균 6개 이상의 직장과 2~3개의 직업을 갖는 시대가 올 것이다.
4. 우리는 직업적 삶의 대부분을 일종의 자기 고용 상태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5. 핵심: 우리는 독립 계약자다.
6. 이론이 아니라,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다.

(239) 실제 나이로나 정신적인 나이로 38.5세 이상인 사람들에게 쉬운 해결책을 제시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프리에이전트 국가로 이민 가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우리는 프리에이전트로 이주해야 한다!
그곳에 자유가 기다리고 있다!
프리에이전트는 오직 태도의 문제다. 평생을 보장해 주던 직장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면 어느새 등을 파고드는 비수에 소스라칠 정도로 놀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멋진 인생을 꿈꾸는 사람은 자신을 재창조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자랑스런 와우 프로젝트를 포트폴이오에 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것이다.

당신 자신을 정말로 재창조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242) “당신은 당신 삶의 이야기꾼이며 당신만의 전설을 창조할 수 있다.” - 소설가 이사벨 아옌데

(242) “남을 탓하지 마라!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뭔가를 하라!” - 빌 파셀스

(243)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브랜딩’의 핵심은 ‘마케팅’이 아니라 전적으로 ‘태도’의 문제다. 다시 말해 ‘브랜드 아웃사이드(시장에 내놓은 ‘우리의 경험’)는 브랜드 인사이드 (하나의 기업으로서 우리 개인이나 개인의 영혼 속에 있는 것)’에서 나온다.

덴마크의 마케팅 천재 예스퍼 쿤데는 역작 '기업의 종교'에서 이렇게 말한다. “강한 정신이 중심에 있는 기업만이 강력한 시장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 당신과 당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244) 10단계 태도 : '브랜드유' 생존 도구 상자

1. 모험가처럼 생각하라.
쇼의 주인이 되라. 모든 쇼를 브랜드유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재창조하라.

2. 눈을 떼지 마라.
나 주식회사의 성과 기록은 오직 실행된 프로젝트에서 나온다. 그리고 실행의 98%는 서로 이해가 상충하는 내부와 외부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한다. 진정한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인생은 세일즈다. 나머지는 사소한 세부사항일 뿐이다. 한 가지 더 있다. 계약 체결에 관한 한 ‘훌륭한 시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3. 마케팅을 터득하라.

4. 완벽을 추구하라.
완벽이란 단순히 독특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 이상이다. 최고의 운동선수나 배우를 보라. 그들은 자신의 기술을 광적으로 연마하는 완벽한 프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트레이될 만한 기술’을 연마할 때도 똑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

5. 모호함 속에서 번영하라.

6. 멋진 실패를 웃어넘겨라.
새로운 세상은 당신 상사의 세상이 아니다. 어쩌면 다음 번 해고 명단에 당신 상사의 이름이 오를지도 모른다. 지금은 당신의 세상이다. 당신이 책임져야 할 당신의 미래다.

7. 네트워크를 확장하라.

8. 첨단 기술을 즐겨라.

9. 젊은이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려라.

10. 기술 업데이트에 대한 열정을 키워라.

(247) 튀지 않으면 죽음 뿐이다. DISTINCT… OR EXTINCT.
브랜드유 세상에서의 삶은…선택사항이 아니다.

20장 _ 보스의 첫 번째 임무 : 인재 법칙 25

(249) 창조성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이 시대에는 변덕스럽고 열정적이며 고분고분하지 않은 ‘인재 풀’이 경쟁우위의 주된, 아니 유일한 요소임을 깨달아야 한다.

(250) 신경제 환경에서는 전사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개선 등 우리가 지난 20년 동안 만병통치약으로 여겨 왔던 어떤 방법도 아예 통하지 않는다. 솔루션, 경험, 아름다운 시스템, 꿈의 실현, 와우 디자인, 감동을 자아내는 브랜드를 제공하는 길만이 살 길이다.
이런 새로운 방법의 핵심은 창조성과 상상력, 지적자본이다. 다시 말해,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 화이트칼라 혁명을 뒷받침하는 첨단기술이 인간미를 앗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 첨단기술은 ‘쓰레기’로 가득한 일의 종말과 사람(=인재)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이다.

내 말의 요점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그의 재능, 그의 창조성, 그의 지적자본, 그의 모험심)은 그야말로 전부다.

(252) 인재는 직장 노예가 아니라 ‘독특함’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사람이다. 당신에게 진정한 독특함이 있다면 온 세상이 당신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것이다.

(254) 인재: 눈으로 보지 않고 인재를 알아보는 법
열정이 드러난다.
남의 마음을 움직인다.
압박감을 좋아한다.
행동력을 발휘한다.
일을 마무리할 줄 안다.
와우 점수가 높다.
호기심이 많다.
괴팍하다.
유머가 넘친다.
머리가 좋다.
인재를 영입하고 개발할 줄 안다.

(255) "내 관심은 오직 사람뿐이야!"

(263) “진정한 혁신자의 딜레마는 ‘파괴적 기술’의 위협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애늙은이들의 무시무시한 공격이다.” - 마이클 슈레이지

(263) 22세 이하의 젊은이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264) 나는 신경제의 신봉자다. 고로 창조성의 신봉자다. 고로 지적자본의 신봉자다. 고로… 다양성의 신봉자다.

(264)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올까? 간단하다. 차이에서 나온다. 창조성은 이상하기 짝이 없는 조합에서 나타난다. 차이를 극대화하는 최상의 방법은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 전문 분야를 뒤섞는 것이다.”- MIT 미디어 연구소 소장,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265) “미국의 기업들은 막대한 인재 수혈이 필요하다. 나는 이단자와 반대자, 반항아들 속에 인재가 있다고 확신한다.” - 데이비드 오길비

(267) 인재가 중요하다. 인재가 전부다. 당신의 ‘풀’속에 속한 인재는 당신 가치 제안의 처음이자 끝이고, 당신이 제공하는 ‘솔루션’이나 ‘경험’의 처음이자 끝이며, 당신 브랜드의 처음이자 끝이다.

(267) 결국…
인재=브랜드. 그리고 브랜드=인재
증명 끝.

21장 _ 새로운 보스 : 여성이 지배한다!

(270) 미래는 여성의 것이다.

"… 여성은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언어 능력, 비언어적 신호를 읽는 능력, 감수성, 공감, 인내력, 동시에 여러 가지 행동과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성향, 관계 형성과 협상 능력, 협력, 합의점에 빨리 도달하는 능력, 평등하게 리드하는 능력 등이 그것이다.”
- 제1의 성, 헬렌 피셔

(275) 이 노력은 사실상 혁명이나 다름없다.

22장 _ 처음부터 바로잡아야 : 창조와 자립의 시대에 맞는 교육

(278) 우리는 경제와 상거래, 조직, 정치, 의료, 전쟁 방식을 비롯한 모든 것을 순식간에 재창조해야 하는 ‘변곡점’에 이르렀다. 실제로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을 재창조하고 잇다. (이론상으로) 모든 재창조를 지원해야하는 아니 주도해야하는 교육 시스템만 빼고.

(278) 우리는 화이트칼라 혁명의 한복판에 있다. 선진국 국민의 90%가 종사하는 화이트칼라 직종에서 기계적인 일은 사라질 것이다. ‘컨테이너 방식’과 ‘지게차’를 통한 ‘공장 자동화’가 블루칼라 세상을 한바탕 휘저어 놓았듯이. 이번 화이트칼라 혁명은 ‘기생충 센터’에 사는 ‘관료주의자’를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다.

일의 본질 자체가 빠르고 극적으로 바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변화에 대비하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은 준비되어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280)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사람은 하나같이 교육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제아무리 ‘최고’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라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280) “기존 사고방식은 ‘사실what is’과 관련되어 있다. 이는 ‘상상력 what can be’을 펼치는 데 부적합하다”

(282) “수업은 남이 통제하는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반면, 교육은 자신의 사람을 현명하게 영위하고 자신이 이해하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 스스로 주도하는 활동이다. 교육은 광범위한 경험과 온몸을 던지는 헌신과 엄청난 모험으로 짠 복잡한 십자수다.” - 존 테일러 개토

(284) ‘훌륭하지 못한 선생님들의 말은 만화에 나오는 대사처럼 얼굴 주위에서 맴돌거든요.” -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커 파머

(284) 경영 구루 칼 위크는 이 거친 세상에서 리더가 반드시 해야 할 말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이유는 이렇게 설명하낟. "리더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은 추종자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나름대로 세계관을 개발하며 모험을 찾아 나서고 스스로 답을 알아내도록 허가증을 내주는 것이다."

(285) 우리는 단순히 답을 말해 주는 데서 올바른 답을 찾는 과정을 가르치는 것으로 교육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

(285) 위대한 교사들은 위대한 ‘사실 전달자’가 아니라 위대한 학습자다. 사실상 학생과 ‘함께 배우는 사람’이다. 이는 위대한 교사들에게 직접 들은 말이다. 반면, 무능하고 겁 많고 우유부단한 교사들은 ‘사실만 전달하는 기계’다.

(285) “참된 교육은 황홀감과 해방감을 준다. 참된 배움의 순간이 기쁨의 순간이다." - 교육과 황홀경, 조지 레너드

(287) "아이들은 마음이 끌리는 것을 배운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면 핵심까지 완전히 파악한다." - 프랭크 스미스

(288) “열정이 있어야 활동에 깊이 집중할 수 잇다. 열정이 없으면 미래의 삶에 꼭 필요한 끈기를 기를 수 없다. 10년 후에 어떤 직업이 중요할지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 … 그러나 현재의 도전에서 정신과 몸을 십분 활용하고 끈기를 발휘함으로써 책임감과 목표의식을 기른다면 미래의 도전에 대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 어른이 된다는 것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바바라 슈나이더

(289) 하워드 가드너는 효과적인 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실습과 프로젝트’를 꼽는다. …

실습. 프로젝트. 이는 우리가 배운 것을 관심 있는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실습과 프로젝트는 한마디로 우리의 정체성이며 브랜드유의 핵심이다. 특히 이 이상하고 불확실하고 애매한 새 시대에 실습과 프로젝트는 삶 그 자체다.

(291)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우리는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과학적 발견 과정과 과학 수업은 완전히 다르다. 과학적 발견은 끝이 없는 자유로운 탐구인 반면, 과학 ‘수업’은 억지로 ‘사실’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8부.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방향 - "틀에서 벗어나라고?" 틀을 아예 부숴버리고 다시 창조하라! 이것이 리더의 첫 번째 임무다!"

23장 _ 괴팍한 생각 : 고부가 가치의 원천

(295)
- 괴짜와 어울리면 괴짜가 된다. 바보랑 어울리면 바보가 된다.
- 우리는 ‘표준편차가 큰 시대’에 살고 있다. 온갖 종류의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사방에서 온갖 종류의 괴팍한 경쟁자가 튀어나온다. 이런 괴팍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리도 같이 괴팍해지자!
- 혁신의 첫 번째 원천은 짜증난 사람들, 즉 주위의 어리석음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 계획 옹호자를 해고하고 괴짜를 고용하라.

(296) "먼저 최대한 작은 시장을 찾고 거기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을 구상하라." - 세스 고딘

(297) “미래는 이미 찾아왔다. 단지, 분포가 고르지 않을 뿐이다.” -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

(297) “오늘날 고객에게 끌려 다니는 기업은 성공할 수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고객이 다음번 대박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고객의 소리를 참고하면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


(299) 대기업은 괴짜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괴짜들이 대기업에서 일하기를 거부한다. 물론 대기업은 ‘방대한 자원’과 ‘방대한 유통망’이라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매일, 매주, 매달, 매년 관료주의와 싸우느라 젊음을 낭비해야 한다면 그런 이점이 다 무슨 소용이라는 말인가?
 
(302) “우리는 사람들이 ‘미친 짓’이라고 말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면 이미 다른 누군가가 하고 있다는 뜻이다.” - 캐논 CEO, 미타라이 하지메
 
(302-303) 멕시코 베라크루스에 상륙한 코르테스는 충성스러운 부하들을 이끌고 내륙으로 진출했다. 도중에 질병과 처절한 생존 환경, 무시무시한 적과 맞닥뜨렸다. 부하들의 사기가 떨어질까 우려한 코르테스는 잔인하면서도 참으로 간단한 처방을 내렸다. 배를 태워버린 것이다.

바로 지금 이런 과감한 전략이 필요하다.
질문: ‘당신의 배를 태워 보았는가?’ 당신을 과거에 묶어 두는 ‘배’를 부순 적이 있는가?
 
(303)
괴짜들을 찾아라!
그들을 고용하라!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들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아라!
그들을 파트너로 삼아라!
당신의 혁명에 그들을 참여시켜라!

24장 _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찾아서 : 3세대의 성적표

(305) 미래는 영원히 가속되는 변화의 시대다. '영속'은 죽었다.

(306)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요인은 전략적 계획의 질이 아니었다. 기업이 사람들을 조직하고 동기를 유발하는 과정이 관건이었다.
 
(309) “쓸만하다 싶으면 이내 쓸모 없어진다.” - 마셜 맥루안
 
(309) 미래로 가는 길목에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분석에 치중하다 보니 ‘추상 개념 중심’과 ‘탁상공론 중심’에 빠져든 것이다. 일단 생각하고 절대 행동하지 마라. 결국 자료만 수북하게 쌓이고 피와 살은 썩어 갔다.
 
(310) ‘상품’과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하나가 되라.
 
(311) “되도록 아무것도 소유하지 마. 신발까지도 빌려쓰란 말이야.”
 
(311) 옛 현실: 소유하지 않으면 통제할 수 없다. 오늘날 이런 ‘수직 통합’은 미친 짓이다. 왜 세게 최고의 파트너를 거부하는가? 새로운 기회가 생겼는데 왜 파트너를 바꾸지 않는가? 새로운 현실은 소유하면 망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첫 번째 임무는 가치 창출의 네트워크 전체를 창조하고, 관리하고, 파괴한 후에 재창조하는 것이다.
 
(314-315) 우리는 UCLA 교수 리처드 루멜트의 연구를 바탕으로 했는데, 절대 그는 기업이 항상 해 오던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편협한 ‘고집’이 재난을 불러올 수 있으며 승자는 ‘일관성 있는 다각화’ 전략을 따른다고 주장한다. 승자는 ‘가지(지사)’를 치지만 각 ‘가지’는 줄기와 뿌리에서 자라난다. 이런 전략의 모범이라면, 많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만 각 사업이 항상 핵심 가치 제안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3M과 존슨앤드존슨 같은 기업이다.
 
(317) 너무나 불안하다! 너무나 멋지다! 의욕이 마구 솟는가?


25장 _ 단절 시대의 초일류 : 리더십 50

(320) 1. 리더는 기회를 창출한다.

리더는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대신에 사람들이 ‘함께 떠나는 탐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절한 배경을 창출해낸다. 다시 말해, 리더는 풍부한 와우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내면의 호기심을 일깨우고 리더와 함께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곳으로 모험을 떠난다. 모험이 결실을 맺으면 리더는 박수갈채를 보내고 샴페인을 터뜨리며 ‘추종자들’의 무공을 기리기 위해 팡파르를 울린다.

여기에서 핵심은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곳'이다. 아무도 모른다. 리더도 모르고 추종자도 모른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이 시대에 우리의 사명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곳을 발견하거나 창조하는 것이다. 지도를 새로 그릴 수 있는 용기, 아니 새로운 지도를 창조할 수 있는 용기가 없으면 감히 리더라고 말하지 마라. 여기 용이 있다!

(321) 리더는 귀중한 자원과 시간과 열정을 쏟을 만큼 좋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좋은 기회는 사람들 안에 잠자고 있는 재능을 일깨워 주니까.
 
(322) “리더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 나폴레옹
 
(322) 7. 리더는 다양성을 이해한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그랬듯이 조그만 음식점에도 다양성이 필요하다. 비전가, 쥐꼬리만한 임금을 받는 웨이터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인재를 끄는 자석', 꿈에서도 대차대조표를 확인하고 은행가의 비관적인 분석에 효과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수익 제조기'가 모두 중요하다. 요컨대, 다양한 시대의 강점들이 모두 필요하다.
 
(323) 8. 리더는 패러독스 속에서 번영한다.

경영은 학문이 아니라 100% 예술이다. 경영은 예술이다. 그러니까 패러독스를 뚫고 나가기 위한 기술이다. … 여기서 핵심은 저울의 정적인 ‘균형’이 아니라 극과 극을 끊임없이 왕복하는 추의 움직임이다. 양극단, 즉 지나친 통제와 지나친 방임 사이를 부단히 왕복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비결이다.
 
(325)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은 비판에 대한 두려움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실패를 경험한다. 형편없는 제품 때문에 대중에게 비난을 사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래도 성공작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을 내놓는다. 그리고 나서 이미 다른 시장에서 얻은 강점을 이용하여 제품의 입지를 강화한다.”
 
(326) “성공의 80%는 자신감에 달려 있다.” - 우디 앨런

(327) 17. 리더는 행동가의 편이다.

"뭔가 하려는 사람과 잘못된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 사이에 분쟁이 있다. - 빌 크리치

잘못된 일을 하지 않으려는 '악당'은 대개 악의 세력과 거리가 멀다. 그는 '단지' '행동가'가 '잘못된 일을 하지 못하도록', 그러니까 규칙을 무시하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 뿐이다. 그 과정에서 '정당한 프로세스'와 '법'을 동원하여 일을 망치고 진척을 지연시키며 혁신의 숨통을 막아버린다. 사실 행동이라는 생명력과 통제라는 필요악 사이의 전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
 
(328) 19. 리더는 괴짜와 어울린다.

혁신은 ‘쉽다’. 그저 혁신자와 어울리면 된다! 괴짜들에 둘러싸이면 된다! 이것이 내 리더십의 비결이다. 나는 이 비결이 모든 리더에게 유용하다고 확신한다. 메시지: 사람은 친구를 닮는다.
 
(328) 20. 리더는 괴팍한 데모를 장려한다.

리더가 혁신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설득력을 얻으려면,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필요하다. (1) 분명한 증거. (2) 멋지고 괴팍하고 창조적인 증거. (3) 조직 서열을 막론한 열정적인 시험 조종사나 선구자. (4) 리더는 이 모든 요소를 최대한 빨리 갖추어야 한다.
 
핵심: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리더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영웅을 재빨리 찾아 뭇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여기를 보라. 여러분 중 한 사람이 이 일을 해냈다.”

(330) "나는 리더의 임무가 추종자가 아닌 리더를 키우는 일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 랠프 네이더 

(331) 리더는 ‘추종자’가 아니라 열정적이고 자율적인 리더를 키운다. 조직 곳곳에 있는 ‘리더들’은 비록 ‘바닥’에 있어도 열정과 젊음을 발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는 ‘리더들’, 그러니까 현재의 노쇠한 리더를 능가하고 결국 그를 쫓아내려는 미래의 ‘리더들’을 격려하라.
 
(333) 리더는 닥치는 대로 끌어 모아 빽빽한 관계망을 형성한다. 반면 패배자는 계급체계와 서열,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루트에 얽매인다.
 
(334) 세일즈가 싫으면 다른 삶을 찾아라. 그리고 '리더'인 척하지 마라.

(335) 정치를 좋아하지 않으면 뭔가 이룩할 생각일랑 꿈에도 갖지 마라. 정치 = 사람을 통해 일하는 기술
 
물론 정치는 때로 지저분하다. 정치를 하다가 거울을 보면 더러운 자신의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원활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도 사업 성공을 위해서도 정치는 꼭 필요하다.
정치를 좋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리더가 될 수도 없다.
 
(337) 사람들은 자신이 모험의 주인공이라고 느낄 때만 마음을 다해 참여한다.
 
(340) ‘리더십은 곧 사랑이다.’
톰 페인은 사랑을 이렇게 정의했다. 정열. 삶에 대한 욕구. 참여. 헌신. 커다란 명분과 세상을 바꾸겠다는 결단력. 함께 떠나는 모험. 기괴한 실패. 성장. 변화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
 
(341) “’리더십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다’라는 말은 항상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리더는 일을 사랑한다. 그 열정은 전염성이 있다.”
“리더는 열정적인 후계자를 키운다.”
“리더에게서는 진실성이 흘러나온다.”
 
(342) 위대한 리더는 단순히 ‘리딩’에만 뛰어나지 않다. 진정 위대한 리더십은 정말 중요한 뭔가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신기한 여행에 남들을 끌어들이는 능력이다.
 
(343)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 –제임스 딘


#4. 내가 저자라면

1) 경영서의 재창조

혹, 이 책을 처음 펼쳐 보는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와, 백과사전처럼 생겼네!" 그리고 이리저리 신나게 페이지를 넘겨볼 것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컬러와 이미지들로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책은 좌뇌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뇌로 보는 것에 더 적합한 책일지도 모른다.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읽는 경영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경영서. 그래서 이 책은 30분 만에 후루룩, 넘기면서 큰 개념을 파악해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가 무엇을 말하기 위해 이런 총천연색을 사용했는지 궁금하다면 약간의 두통 쯤은 각오해야 될 지도 모른다. 검은 색과 빨간 색의 현란한 대비 속에서 글을 읽어내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가독성의 벽을 넘으면 그 안에 소화하기 힘든 깊이가 담겨 있다. 젊은이들처럼 재치와 감각이 넘치는 문장 속에, 경영 구루의 단순하지만 놀라운 통찰력이 담겨 있다.

이 책, '미래를 경영하라!'는 그 동안 자신이 썼던 모든 책의 내용을 하나로 집대성한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이전 책과 그의 강연에서 언급했던 내용이 중복되는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말한다. '사람들은 아무리 말을 해도 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래서 나는 화가 난다!'고. 결국 그는 자신의 말을 다시 한번 종합해 줄 필요성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적어도 톰 피터스는 이 책에 한가지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나이 60에 나는 새롭게 출발했다.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 출간된 1982년 이후로 오랜만에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다. 이번에는 디자인 중심의 공격적인 출판사 더링 킨더슬리(DK)와 일하기로 했고, 우리는 '경영서의 재창조'를 지향했다."

그렇다. '경영서의 재창조'! 그 재창조가 일단 시각적인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그의 말처럼 디자인이 단지 외양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만든 창조물의 영혼'이라면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던지는 데 성공한 듯 보인다. 그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변화해라! 혁신해라! 고정 관념은 깨부수고,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해라!"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원제 'Re-imagine!'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이다. 그의 '빨간 느낌표'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2) 3가지 논란거리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던질 수 있는 논란거리 세 가지를 뽑아보았다.

첫번째는 그의 열정적이며, 자신감이 넘치는 단정적인 말투 혹은 문체이다. 그의 짧은 말과 글은 상당한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의 프레젠테이션과 책에서 힘과 영감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은 진중함이 없고, 극단적이라고 느끼며 거부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의 이런 열정적인 말투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는 우리 몸 속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됨을 느끼며 잠시나마 변화와 혁신에 대한 충동을 느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순간의 대리 만족만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왠지 무언가 한 것 같은 뿌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책의 디자인이다. 우선 긍정적인 반응은 새롭고 신선하다. 더 나아가면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도 있다. 그가 말했듯이 그는 '경영서의 재창조'를 시도했고, 책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런 의도에 따라 일관성 있게 이뤄진 듯 하다. 그리고 이는 또한 보색을 이용해 내용을 강조하는 그의 어딘가 낯설지만 힘이 넘치는 파워포인트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파워포인트와는 달리, 책에서는 독자들이 많은 글을 읽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독성을 고려해 빨간 바탕에 까만 글씨 같은 것은 조금 자제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현란한 색상 때문에 어떤 사람은 이 책이 산만하거나 혼란스럽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세번째는 같은 주제의 반복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책이 새로운 듯 보이지만, 전혀 새로울 게 없다고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만일 그의 전작을 읽었다면 '미래를 경영하라!'가 그 내용들을 한데 모아 정리해 놓은 일종의 종합판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같은 내용이 반복되기도 하고, 한 권의 책 내에서도 같은 문장이 반복되어 나오기도 한다. 이는 '변화'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알고 있는 톰 피터스의 개인적인 믿음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한, 두 번 만으로는 사람은 도무지 변화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같은 메시지를 집요하게 반복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 그는 자신의 역할이 정리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 하다. 중요한 질문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되물어야 명확한 답을 찾아낼 수 있다.

3) 내가 쓰고 싶은 책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감탄했던 것은 그의 꺾이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방대한 독서량 등이었다. 세계 3대 경영 구루라고 하는 그가 들이는 노력이 그 정도인데, 하물며 아무런 이름도 없는 나 같은 사람이야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여야 될지, 굳이 오래 생각하지 않아도 결론이 뻔하다. 오직 읽고, 또 읽고, 쓰고 또 써야 한다.



그는 이 책에서 짐 콜린스를 비판하곤 한다. 영속적인 기업 따위는 없다고 말이다. 그러나 한가지 면에서는 짐 콜린스의 의견에 동의를 표한다. 바로 'BHAG: Big Hairy Audacious Goal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이다. 나 또한 톰 피터스와 짐 콜린스처럼 원대한 목표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사람들을 꿈꾸게 하고 싶다.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

분명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는 내가 쓰고 싶은 두 번째 책의 중요한 롤 모델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쓰고 싶은 책은 톰 피터스와 짐 콜린스 사이에 위치한다. 나는 톰 피터스처럼 열정이 넘치지만, 짐 콜린스처럼 명료한 책을 만들고 싶다. 톰 피터스처럼 경영서를 '재창조'하지만, 짐 콜린스처럼 중심을 잃지 않는 책을 쓰고 싶다.

#5. 에필로그

이제 책을 접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이 책에 담겨 있는 깨달음들을 어떻게 나와 연결시킬 것인가? '얼굴 주위에서만 맴도는' 말풍선 같은 언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가슴을 파고들 수 있는 실천의 언어로 만들어 낼 것인가? 지금 바로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우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도 결국 한 발자국의 초라한 시도에서 시작되었음을 잊지 말자. 부디, 가슴 뛰는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바로 지금 시작하자.

이번 주에는 찰스 핸디의 책으로 들어가, 그가 직접 실천했던 소박하지만 진실한 벼룩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려 한다. 일주일 동안 정이 들었던 톰 피터스에게 그의 삶에 어울리는 사우렐 울만의 '청춘'이란 시를 선사하며, 북리뷰를 끝맺는다.

청춘, 사우렐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미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마음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살 청년보다 예순 살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네.
누가나 세월만으로 늙어가지 않고
이상을 잃어버릴 때 늙어가나니

세월은 피부의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지.
근심과 두려움, 자신감을 잃는 것이
우리 기백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하네.

그대가 젊어 있는 한
예순이건 열여섯이건 가슴 속에서
경이로움을 향한 동경과 아이처럼 왕성한 탐구심과
인생에서 기쁨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이심전심의 안테나가 있어
사람들과 신으로부터 아름다움과 희망,
기쁨, 용기, 힘의 영감을 받는 한
언제까지나 청춘일 수 있네.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기 되네
그러나 머리를 높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늘 푸른 청춘이네.



IP *.249.1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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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n
2007.09.17 12:45:41 *.60.237.51
톰피터스의 책을 살짝 맛보며, 웬지 흥분이 되었습니다.

김도윤의 세상을 꿈꾸게 만들 수 있는 책, 기대할게요.
Re-im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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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7.09.17 18:17:36 *.232.147.138
정말 대단한 리뷰다. 숨이 멎는 듯.

"'얼굴 주위에서만 맴도는' 말풍선 같은 언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가슴을 파고들 수 있는 실천의 언어로 만들어 낼 것인가?"

걱정 말아요. 이미 실천의 언어로 만들고 있어요. 제 가슴이 뛴걸 보면.
와, 그저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톰피터스와 짐콜린스의 중간지점. 무리 없다고 봐요.

정말 점점 형의 색깔을 강하게 만들어 가는군요. 축하해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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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7.09.18 06:48:44 *.72.153.12
도윤, 리뷰 재미나게 잘 봤어. 너의 리뷰는 톰 피터스가 인재를 뽑을 때, '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이란 조건에 딱 맞는다. 책 잘 읽고 리뷰도 네 스타일 넣어서 할말 다하고.... 딱 그생각 난다.

네가 쓰고 싶은 책 쓸 수 있을거다.

여러가지를 자극하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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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2007.09.20 09:05:54 *.249.162.56
인용문이 너무 길죠..^^

격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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