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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8일 12시 36분 등록

<베이비 플랜> 박문일, 동아일보사

부제 : 부부가 함께 하는 완전한 계획임신

 

  1. 저자에 대하여

     

    박문일 교수는 불임은 없으며 누구나 자연 임신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 임신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TLC (tender loving care : 주변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라는 생각에 아기를 갖고자 진료실을 찾은 사람들에게 쉽게 약처방과 시술법을 권하지 않는다. 수중분만법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분만법으로 산모 중심의 출산 문화를 제시하고 과학적인 태교법으로 태아 중심의 올바른 태교문화를 이끄는데 관심이 있다.

     

    산부인과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역임. 저서 <태교는 과학이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출산혁명>

     

  2. 내가 저자라면

     

  1. 뼈대와 목차

     

    자연임신, 생식기, 임신 전 검사, 피임, 월경, 배란, (직장생활), 나이, 우농 영양&식습관, 체중, 생활습관&환경, 체중, 스트레스, 섹스, , 질환, 질환, 유산, 불임 등 꼭지를 다루고 있다. TIP으로 최신 연구들(2005?)이 반영되어 있다.

     

  2. 장점 및 보안점

     

    계획임신을 위해 6개월 전부터 몸을 만들고 생활전반을 점검하고 준비하라고 한다. ‘~합니다, 대화체로 진행된다. 다정하고 사려깊은 주치의 선생님이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책은 가독성이 좋다. 만연체 문장이 아니라 두 가지 색으로 짧게 짧게 요약된 제목 아래에 구체적인 설명과 근거가 주어진다.

     

    출판사의 소개는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주어진다. 그 기획이 정확하게 적정했음을 알겠다. 이 책은 결혼전이나 결혼직후의 부부 교양서로 참 좋겠다. 균형잡힌 개론서의 느낌이다.

     

    임신이 여자만의 문제가 아닌데도 그 짐을 모두 여성에게 지우려는 우리의 잘못된 임신문화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저술했다. 33년의 경험과 짓기, 임신에 관한 재미있는 해외토픽 뉴스, 최신 연구자료, 진솔한 Q&A까지 담겨있어 남녀모두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다.”

     

  3. 감동적인 장절

 

  • 춘화처럼 임신에만 몰두하던 좁은 시야를 건강이라는 더 중요한 가치로 넓혀준다. 난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몸을 관리하고, 그 건강습관이 나와 식구들의 평생 건강을 확보하는 좋은 습관으로 이어진다면 이거야말로 넘어진 김에 냉이 캐고, 물에 빠진 김에 진주 조개 따고, 갯벌 뻘흙을 묻힌 김에 문어 잡고 꽃게 잡는 일이겠지. 그는 불임으로 찾아온 부부에게 난임시술을 권하는 게 아니라 6개월 간의 계획임신, 자연임신을 위한 몸만들기 방법을 제안한다. 그건 식이습관 조절, 체중조절, 정기적 운동을 비롯한 스트레스 관리, 부부간 관계정립 등 다양한 영역에 이른다.

     

    6 임신이 안되는 것은 장기간의 생활습관, 영양섭취, 환경, 체중 등 여러 원인이 몸에 작용한 결과이지요. 이것을 약, 주사, 수술을 동원에 하루 아침에 개선하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실제로 저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에게 약을 처방하거나 검사를 권하는 대신 체중이나 식단을 조절하라거나 휴식을 취하라고 충고합니다.

     

    7. 특히 영양의 균형, 몸에 해로운 습관의 교정, 적절한 운동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세 가지가 한꺼번에 충족되었을 때 핵융합처럼 크나큰 효과를 냅니다.

     

    9 자연임신이라는 열쇠로는 평생 건강이라는 자물쇠도 열 수 있습니다.

     

    35 계획임신의 장점

    첫째. 부부의 건강상태 미리 체크. 향상시킴

    둘째, 아내의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계획임신의 가장 큰 장점. 임신에 해로운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마음의 여유로 이어지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셋째, 남편의 도움 유도 가능. 건강한 정자 만들기 위한 흡연, 음주 습관 조절 등

    넷째, 원하는 시기에 임신할 확률을 높임.

    다섯째, 무계획 임신으로 인한 위험 예방.  해로운 습관 미연 방지. 건강한 태아 가짐

    여섯째. 임신관련 경제적 계획 세울 수 있음.

     

    39 예비부부 진료는 최소 결혼 3개월 전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6개월 전이 가장 이상적. 때에 따라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

     

    16 유산확률까지 고려하면 만 35세 이하의 건강한 부부가 1년 이내 자연 수정하여 출산에 이르는 자연 임신 출산율은 24~3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얼마 안되네. 성공률이 시험관성공률과 비슷하네. 이게 하늘이 정한 성공률?

     

    16 시험관 임신 시술의 성공률도 자연임신 출산율과 같은 30%입니다.

     

    19 정자는 고환의 세정관에서 만들어집니다. 초기에 세정관에서 만들어진 정자 세포는 50여일 도안 세정관에 머물다 부고환에서 20일간 성숙 과정을 거치고 정관에 이르러 완전 성숙되는데 수정능력을 완벽하게 갖추기까지 또 2주가 걸립니다. 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약 100일 전에 건강한 몸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금주, 운동, 체중조절, 식이요법, 영양제까지 모두 3, 100일은 해야 하는구나. 100일 기도의 원칙은 운동, 기도뿐만 아니라 정자에까지 적용되네.

     

    23 정자를 생산하려면 고환의 온도가 체온보다 1도 낮아야 한다. 고환이 음낭 속에 자리하되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이유.

     

    31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 WHR 마릴린 먼로 0.7 생식능력의 최적. 생식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30% 더 높고 임신 확률 3배 더 높다. WHR 1을 초과하면 자연 임신 어렵다.

    허리가 굵어지면 안되는 거네. 복부비만, 내장 지방도 안 좋겠네. 모래시계형의 몸매를 가진 여성이 가장 섹시하고, 로맨틱하면서 생식능력도 최고로군. 섹시하게 보이고, 몸을 만드는 것을 두려워말아야겠군. 오히려 증장시켜야겠네.  

     

    55 임신 전 6개월 부부행동 지침

    임신 6개월전

  • 부부가 함께 산부인과에 간다. 임신 전 기본 산전 검사를 받고 예방 접종 실시

  • 자연임신에 이로운 생활습관, 식습관에 관한 상담 받기, 체중 조절 시작

  • 직장과 집 안 환경 체크

    6개월 전부터 생활습관에 대해 조절하고, 체중조절하고, 고양이 항체 등

    임신 3개월전

  • 금연, 절주 시작, 카페인 섭취 줄이기

  • 적절한 식이습관, 고른 영양 섭취

  • 부부 모두 엽산 섭취 시작.

  • 유전상담 위한 가계도 작성

  • 아내 심폐기능, 빈혈수치 체크

  • 적절한 임신 시기 정하고 피임법 변경 등 상담 받기

  • 남편은 수정되는 정자가 100일 전에 만들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일상생활, 고환 점검

    특히 남편의 정자건강 관리에 3개월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6개월전부터 몸을 관리해서 정상 몸무게, 운동 하고, 3개월 전에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 거구나. 우린 난임병원을 2013.5월에 갔다. 4월에 결혼했으니 일찍 갔다. 그때는 부부 산전검사만 했다. 병원에서 바로 인공수정을 시작하자고 했지만 몸을 만들고 오겠다는 말로, 한약 먹고, 담배 끊었다. 그렇게 6개월을 보냈다. 하지만 11월에 인제 본격적으로 임신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병원에 갔을 때는 나의 amh가 급격히 떨어져 있었다. 바로 인공수정 시작했다. 그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도움이 되었을텐데.

    임신 1개월 전

  • 아내는 간접흡연도 멀리하기, 어떤 약물도 복용해선 안된다. 허브류 섭취도 중지

  • 남편은 아내가 스트레스 받지 안도록 각별히 신경 쓴다.

  • 아내는 질염, 치과 질환을 포함한 모든 감염성 질환을 치료한다.

  • 부부가 스킨쉽 횟수를 늘인다.

  • 임신, 출산과 관련된 재정 계획을 세운다.

    치과 치료를 안 받은 게 마음에 걸리네. 혹시 과배란을 위해 쉬어야 할 짬이 생기면 치과치료 등을 해두리라. 질염 등은 반복착상실패 검사를 하면서 모두 체크해서 치료했다.

     

    자연임신을 위한 직장생활조언

  • 무조건 금연

  • 몸을 자주 움직인다. 혈액순환, 자세, 관절. 한 시간에 한 번은 스트레칭

  • 점심식사 대충 때우지 않는다. 직장에서 점심, 저녁, 야식을 먹는 경우 많음. 물 자주 마시기, 영양가 있게 챙겨 먹기. 카페인 음료는 하루 1~2

  • 업무상 스트레스 긍정적으로 풀기. 회식 말고 스포츠, 취미생활

  • 안전 규정 지키기

    프랑스 중산층은 평생 악기 1가지, 운동 1가지, 외국어 1가지를 다루다고 했었나? 회식말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안내가 되면 좋겠다. 특히 남성들이 불쌍타. 여성들은? 그래도 담배, 술 등에 노출되는 게 남성보다 적다. 스트레스가 난임에 제일 안 좋다. 하지만 직장생활이 여성의 자아정체성에 중요한 이에게는 직장의 스트레스보다 직장이 주는 긍정적인 이득이 많다고 <아름다운 기다림>에서 말했다. 이 문장은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긴 어려운 듯.

     

    127 여성 운동 DO : 칼슘, 엽산 보충,

    DON’T :  무리한 운동. 골프는 농약 문제

    임신가능성이 가장 높은 모래시계 몸매 만들기 : 전신 유산소 운동. 시속 5km 속도로 50분 걷기, 30분간 달리기, 40분간 수영하기가 가장 효과적

  • 01보건소에서 공짜로 해준 운동처방에서 운동처방사가 나에게 권한 운동은 달리기다. 왜냐하면 나의 근육특성, 폐활량, 에너지 사용 패턴을 볼 때 걷기는 운동이 거의 안되고, 뛰기 시작할 때에라야 지방 감소가 시작된다고 했다. 그것도 아주 정도가 낮았다. 그는 특히 내 동맥의 상황을 보더니 이런 동맥을 가진 사람은 선천적으로 고혈압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108배 정도는 운동이 안된다. 하루 1시간 달리기, 5회 달리기를 하면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 부모님은 모두 고혈압 약을 드신다. 엄마와 외가는 당뇨인자도 가지고 있다. 나의 식습관은 괜찮다. 앉아서 지내는 걸 좋아하고, 실외로 나가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문제가 있다.

  • 02 남편 역시 용산구보건소에서 운동처방을 받았다. 폐활량, 지구력 좋고 대신 유연성, 민첩성이 부족하니,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추가할 걸 권했다. 남편은 교대근무자다. 잠자는 시간이 들쭉날쭉이고, 식사 불규칙하다. 고지혈증에 알코올성 뭐뭐로 간도 그닥 좋지는 않다. 폐암가족력이 있다. 남들보다 활동 범위가 넓다. 챙겨야할 모임과 사람이 아주 많다. 그는 술과 고기를 좋아하고, 야채 과일을 즐기지 않는다. 특히 과일은 거의 안 먹는다. 장이 안좋아 화장실에 자주 가고, 아토피에 만성 비염이 있다. 늦음 밤까지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뒷풀이를 하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즐긴다. 그가 평소 하던 운동은 산에 가거나, 남산을 넘어 출근하는 거다. 근데 이게 바쁘면 안 하게 된다. 그럼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에게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그리고 남자들 대부분이 야채, 과일을 안 먹기 때문에 종합비타민, 항산화제, 오메가3, 유산균 등을 잘 챙겨주는 게 좋겠다. 그는 편식이 없이 일단 음식을 골고루 먹으려 노력한다. 장점 또는 강점.

  • 03 나는 반복착상실패검사에서 내 유전자 검사에서 엽산 흡수를 방해하는 인자를 2개 찾아냈다. 엽산대사를 잘 못해서 나는 고시스테인혈증의 상태였다. 그건 반복착상실패 및 습관성유산 뿐만 아니라 혈관과 심장관련 문제 및 순산하더라도 아이의 신경관결손의 위험을 부르는 상태다. 고용량 엽산이 처방되었다. 고용량 엽산은 임신시도를 하지 않더라도 계속, 어쩌면 평생 복용해야 할 지 모른다.

  • 04 우리가 만약 젊어서 결혼해서, 자연의 혜택을 등에 업고, 특별한 노력이 필요없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젊은 사람들이었고, 임신의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면, 이런 원인 규명 작업도 안 했을 거고, 임신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되는 이런 나의 운명도 몰랐을거다. 그러니 알게 되어 다행이다. 이후로는 알게 된 지식을 기반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실천을 하면 건강 습관을 확립할 수 있다. 3개월하면 효과를 몸으로 느끼고, 3년하면 습관의 기틀을 잡고, 10년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결국 우리는 자식에게 유전적인 기질과 건강 성향을 물려주게 된다. 그것들과 함께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부모이고 싶다. 아이들은 따라 배우고, 물드는 존재이므로, 우리를 따라 배우고, 우리가 사는 대로 젖어들 거다.

  • 박문일 교수는 6개월간 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계획임신을 하길 권한다. 많은 부부들이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는 이 책의 초입에서 말했다. “자연임신이라는 열쇠로 평생 건강이라는 자물쇠도 열 수 있습니다.” 내가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 후반전 거의 40년을 건강하게 살게 되었으면 한다.

     

    128 남성 운동 DO : 하의 면제품,  고환 보호대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DON’T : 무리한 운동. 자전거 타기, 고환 온도를 높이는 운동(노젓기, 장기간의 러닝머신, 실내 조깅), 스테로이드 복용-복용 후 6개월 간 불임. 복용 끊은 지 4개월이면 정자 기능은 회복, 호르몬 정상화에는 3년 이상 걸림.

     

    132 자연임신에 좋은 운동 : 임신 시도 6개월 전부터 운동을 시도하라. 일주일에 3~5, 20~30분 이상. 

  • 걷기 :  만 보. 5~6km.

  • 수영 : 과체중 남녀. 근력 높이고 심폐기능 향상.

  • 요가 : 생식능력 강화에 효과적. 생식기로 흘러가는 혈액이 양이 증가. 호흡법 통해 스트레스 해소.

    요가도 참 좋다고 여러 책에서 말한다. 나는 요가가 싫었다. 왜냐면 내가 워낙 정적인 사람이라 또 정적인 운동을 하는 게 그리 땡기지가 않았다. 근데 함정은 한 번도 안 해보고 이런 다는 거. 이건 고정관념, 선입견 때문이리라. 요가 3개월 해 본다고 인생에 큰 일 안 생긴다. 해 본 뒤에 나는 이렇더라하고 해보지도 않고 이럴 것이다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

     

    161 가임기 여성에게 특히 중요한 일곱 가지 영양소 : 비타민B, E, C, A, 철분, 아연, 셀레늄.

    가임기 남성에게 특히 중요 일곱 가지 영양소 : 비타민C, E, 엽산, 아연, 셀레늄, 칼슘, 코큐텐, 라리코펜

    종합비타민 말고 특별히 보충해주어야할 것은? 대구 마리아의 영양제 처방은 보통 3개월 전에 이루어진다. 우리는 온라인상담으로 통해 6개월 이상 그 영양제를 먹은 듯 하다. 성실수행은 못했지만.  

    184 여성은 임신시도 2주 전부터 금주. 남성은 3개월 전부터 금주하세요.

    난자가 자라기 시작하는 때부터 금주해야 하는구나. 금주, 난 포기했다. 반주를 즐기는 그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한다. 금주는 안되고 술을 줄이는 건 하겠다고 한다. 길티  플레저. 그는 소주, 나는 하루 한 잔의 커피. 그래도 허용기준 범위에 든다. 188 자연임신 계획 중이면 하루 커피는 2잔 이하로 줄이기. 1잔당 100mg 카페인.

     

     

    219 섹스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마음 편히 즐기다 보면 자연임신은 선물처럼 오기 마련입니다.

    난임부부는 섹스를 임신에만 결부시켜 생각합니다. 이런 강박관념이야말로 섹스를 부담스럽게 만들고 자연 임신을 방해합니다. 섹스는 부부에게 즐거운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섹스를 즐길 때 생식환경이 자연스럽고 건강해집니다. 그러면 자연임신도 부록처럼 따라오게 마련이지요.

    가장 크게 잃고, 침해당한 부분.

     

    218 임신가능성을 높이는 섹스요령

  • 타이밍 : 배란 예상일 5일 전부터 3일 후까지.

  • 횟수 : 2~3일에 한 번씩. 난임부부의 가장 큰 실수는 배란일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임. 평상시에도 성관계를 자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이 일주일 이상 금욕하면 오히려 정자가 약해진다. 2~3일 간격으로 사정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 올라가면서 정자 생성, 성숙이 촉진된다. 남성의 정자수 최대로 유지하고 건강한 정자 배출하기 위해서는 배란일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2~3일 간격으로 부부관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체위 : 후배위, 정상위가 좋습니다.

     

    221남성은 섹스 전 찬물로 샤워하고 여성은 섹스 후 30분간 누워 있으세요. 섹스 전에 남성이 찬물로 샤워하면 임신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찬물 샤워는 고환 온도가 낮아서 정자 활동성 높아짐. 정자가 사정 후 자궁 입구를 지나 자궁 내로 진입할 때까지 20~30분 걸림.

    임신이 가장 쉬웠다, 12번의 임신을 했다는 여자분이 알려준 것도 섹스 후 30분간 누워있는 거였다. 또 하나는 사정 직전에 다리를 쭉 펴라는 거. 그건 남성의 즐거움, 힘찬 사정을 위한 것?

     

    224 오르가즘을 느껴야 임신도 잘 된다. 영국 셰필드 대학교 남성병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짜릿한 섹스를 하면 정자는 사정 직전 5분 동안 약 2500만 개가 더 늘어난다. 또 정자의 활동량 동안 평사시보다 뛰어난다.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면 자궁의 근육이 알맞게 수축되어 정자를 더 잘 끌어들이고, 결과적으로 임신에 도움이 된다. 오르가즘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여성의 오르가즘을 위한 남편의 배려가 필수적. 여성의 성감대는 음핵, 입술, 유방(유두), (귀볼), (외음부), 목덜미, 겨드랑이, 서혜부, 엉덩이, 항문 등 사람마다 다 다르다. 무고건 성기 중심으로 섹스를 이끌어 갈 게 아니라 파트너의 어떤 부위가 성적으로 민감한 지 관심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트너의 몸을 정성껏 탐색하는 것이 최선.  

     

    246 하복부 냉증 완화 방법

  • 노출 심한 배꼽티, 미니스커트, 하복부가 꽉 끼는 옷 피하기

  • 하복부 따뜻하도록 복대하기

  • 혈액순환 원활하도록 하루 30분 운동

  • 반신욕. 일주일에 3. 한번에 20.

  • 화내지 않기. 화내면 열이 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체온이 내려간다.

    흥미롭네. 화를 내면 냉증이 강화된다니.

     

    253 자궁근종 제거 후의 임신 : 자궁 밖으로 크는 근종 개복, 복강경 수술로 치료 했다면 최소 3개월 후에 임신 시도. 자궁 내로 크는 근종을 수술한 경우는 최소 6개월은 기다렸다가 임신 시도.

    6개월 기다리는 동안을 계획임신을 위한 몸 만들기 기간으로 삼으면 되겠구나.

     

    287 임신중절수술 후 임신기간의 1.5~2배가 지난 뒤에 다음 임신을 계획하기 좋음.

    중기유산을 한 경우는 한참 쉬어야 하는 건가? 만약 24주에 중기유산을 하면 48, 그럼 1년을 쉬어야 한다는 건가?

     

  • 나처럼 40대에 첫아이를 기다리는 고령임신 준비생들을 위한 조언 풍부하다. 흥미로운 건 여성의 준비는 잘 하고 있고, 신경도 많이 쓰는데 정작 남성 몸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

     

    116 고령남성은 항산화제 복용하라. 정자 질을 높여주진 못해도 운동성이 감퇴하는 것을 늦춰준다. 항산화제 복용하고 식습관 개선하면 질과 양 모두 개선 가능.

    코큐텐 (남편에게 매일 챙겨주어야 할 영양제로 인해 임신능력은 둘째 치고 건강이 좋아진다면 최고!)

     

    116 여성은 만 35세가 넘으면 고령 임산부로 분류, 남성도 마찬가지. 미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에는 남성의 정관에 성숙한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90%인데 40세를 넘으면 그 수치가 50%로 떨어진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나이가 들면 임신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나이에 따른 임신능력에서 여성만큼 급격한 하락국면을 보이진 않지만 남성 역시 영향이 있다. 구체적인 수치.

     

118 대한생식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만 30세 이하 여성이 한 달 이내 임신할 가능성은 약 20%이지만 40세가 넘어가면 5%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120 여성의 연령에 따른 유산 위험도

만연령- 자연유산 확률

15~19 – 9.9

20~24 – 9.5

25~29 – 10

30~34 – 11.7

35~39 – 17.7

40~44 – 38.8

45 – 53.2

우와 내 나이는 거의 40% 이상에 육박하네. 2년만 있으면 50%를 능가하네. 그러니 자연유산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거고, 그런 일이 없었다면 대단한 행운인거구나. 40대 자연임신 성공률또한 5%이다. 그러고 보면 시험관이든 자연임신이든 40대 중반 가까이 되어 건강한 아이를 가져서 출산하는 건 대단한 은총이구나.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은혜를 입는 거구나. 5% 안에 드는 거고, 50%의 위험을 감수한 갈림길에서 넘어서는 거고.  

 

122 고령임신의 경우 여자보다 남자의 몸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여성은 떠들썩하게 몸관리를 합니다. 엽산제 챙겨먹고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대부분 하는 일이 없습니다. 고령인 아내를 걱정하기만 합니다. 남자의 정자는 수정되기 전 100일 전에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임신 시도 100일 전부터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담배, 스트레스 등을 멀리하고, 운동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정자의 활동성을 높여주는 항산화제를 챙겨먹고, 아내와 함께 엽산제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

     

    110 미국 유타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캐시단 교수에 의하면 직장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감이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을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 등으로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과도하게 일하는 여성은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서 일반적으로 허리가 굵고 남성적이며 굴곡이 없는 밋밋한 몸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성의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자연 임신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입니다.

    중성적인 몸매, 매력을 가진 이가 임신률이 떨어지는구나. 오히려 마릴린 몬로처럼 호리병 몸매를 가진, 성적 매력이 높은 여성이 임신성공률도 높구나.  

     

    204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없는 여성보다 불임 가능성이 2배 높습니다. 심지어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 가능성도 정상 여성의 1/3~1/2 정도로 낮게 나타납니다.

    210 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운동. 우울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음악, 독서,

  • 많이 웃고 즐겁게 생활하기

  • 주의에 도움 요청하기. 가족, 친구, 특히 우울증을 경험했던 동료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종교활동

  •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 3 섭취

    햇빛 쬐면서 운동하고, 코미디 보면서 웃는 건 참 좋네.

     

    210 현재 우울증이 없어도 임신 전 정신 평가가 필요한 경우

  • 과거에 우울 장애가 있었던 경우

  • 과거에 불안 장애가 있었던 경우

  • 과거 임신에서 산후 우울증 병력이 있었던 경우

  • 과거 임신에서 사산 등의 충격이 있었던 경우

  • 향후 진통, 출산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

  • 기타 신경증 등 과거력이 있는 경우

    여러 번 유산을 경험한 트라우마를 가진 경우, 특히 마음의 돌봄이 필수적이고, 많은 정성을 들여 가꾸고 보살펴야 하는구나.

     

    211 불임 스트레스 힘들면 잠시 중단하라.

     

    211 불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 여가 즐기기.  TV 대신 배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찾기. 목욕, 독서, 산책, 운동 등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 찾기

  • 운동 하기, 체중관리, 몸 관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신을 위해. 스트레스 없애는데 몸 움직이는 게 최고

  • 명상이나 기도하기, 아기가 자라는 광경 시뮬레이션 하기. 긍정적 이미지 만들기

  • 영양 풍부한 음식 즐겁게 먹기. 만들기 & 외식 & 주문

  •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 임신이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서 부부관계 갖기. 마음 살피기 섹스.

  • 배우자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기.

  • 요가 강습. 집중력+이완

  • 일기 쓰기. 마인드 콘트롤 과정을 남긴다.

  • 복식호흡

  • 명상 : 점진적 긴장 이완, 시각 요법. 유도 이미지 (따스한 해변, 쾌적한 숲길, 조용한 시골길)

  • 지지그룹 만들기 : 한 연구에 의하면 부부가 지지그룹에 참가한 경우 71%가 임신에 성공한데 비해 그렇지 않은 경우는 25%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부부 모두 정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아픈 경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기 때문.

    지지그룹이 필요하구나. 특히 남편들도 지지가 필요한 듯 하다.

     

     

  • 흥미로운, 재미난 연구결과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78 월경주기는 평균치 28일로 음력 한 달과 일치한다. 월경은 달이 차고 기우는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름달 무렵 임신이 더 잘 된다. 빛과 수태환경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월경주기가 불규칙적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배란 예상되는 3일 동안 침대 머리맡에 부드러운 조도의 전등을 켜놓고 일면 보름달 효과를 시도해 보았더니 월경주기가 정상적으로 되었다고 한다.

    이거 재미난 연구결과다. 보름 즈음에 배아이식을 하면 성공률도 높을까? 이런 연구도 재미있겠다.  

     

    107 쌍둥이와 고구마. 나이지리아 요르바족 쌍둥이 출산율 높다. 고구마 주식. 난포자극호르몬 증가 요소 있어 배란 촉진제 역할

    재미있네. 고구마 좋아하는 이에게 말해주어야겠다. 우스개소리로.

     

  • 따뜻하게 지지하기의 중요성

     

    288 “무언가 원인이 있을 건데 현대 의학으로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대로 다음 임신을 기다려보지요.” 햇병아리시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현대 의학을 총동원해 각종 검사를 했는데도, 나타나는 원인은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은 정상입니다. 안심하고 다음 임신을 준비하세요.” 원인불명의 습관성 유산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여기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TLC(tender loving care). 입니다. 우리 말로 하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돌봄’ 1990년대 초반부터 원인불명 습관성 유산 환자에게 TLC와 안정만을 권유하는 것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에게는 치료될 거라는 긍정적 사고를 가지라고 주문했고, 주위 가족들에게는 환자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런 치료 없이도 60~75%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한 것입니다.

    이것은 임산부의 정서가 임신의 예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임신을 기다리는 여성이나 자연 유산 후 상실감에 빠진 여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를 하면 됩니다. 원인을 모르는 난임이나 자연유산의 경우에는 정서적인 안정감이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TLC입니다. 특히 남편과 시부모의 정서적 지지는 그 어떤 의학적 처치보다도 놀라운 위력을 발휘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이해와 사랑에 본인의 노력이 보태져 난임이든 자연유산이든 습관성 유산이든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아무런 치료 없이도 60~75%가 출산에 성공한다고 한다. 모든 사람은 사실, 임신과 상관없이 tender loving care를 받고 주면서 살고 싶다. 이것이 삶의 양식이 되면 좋겠다.

     

    211 지지그룹 만들기 : 한 연구에 의하면 부부가 지지그룹에 참가한 경우 71%가 임신에 성공한데 비해 그렇지 않은 경우는 25%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부부 모두 정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아픈 경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기 때문.

     

     

  • 완경이 되기 전,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산부인과 지식

     

    53 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의사 고르기. 임신은 질환이 아닙니다. 임신관리에서 정해진 매뉴얼보다는 임신, 출산을 대하는 의사의 세계관이나 자세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환자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사가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임신은 병이 아니라고 하는 이런 말이 참 좋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대로 내가 가야할 병원은 환자가 많고, 진료시간이 짧은 3차병원이다. 어떻게 마음을 나누고 대화하지? 편지를 쓰나?

     

    53 의사의 자질과 능력이 아닌 성별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일종의 선입견입니다.

    동감. 다행히 나는 여자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선호는 없다.

     

    90 생리통 관리 원칙

  •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섭취. 과식은 금물

  • 물 하루 6~7.

  • 칼슘 섭취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 우유, 치즈.

  • 칼슘마그네슘과 같이 섭취. 맥아, , 메밀, 고춧가루, 노른자, 바나나, 견과류.

  • 생리통 자체를 완화하는 비타민 B 을 많이 섭취

  • 비타민 A,C,D군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어 2차적으로 생리통 줄여준다. 종합비타민제 복용.

  • 따뜻한 차. 생강차, 쑥차, 홍차. 찬음료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 이완. 골반관련 운동+허리 근육 강화 운동.

  • 복부 따뜻하게 유지. 따끈한 온돌 바닥에 배 깔고 엎드리거나 아랫배에 복대, 물주머니 대기, 지나치게 뜨거운 사우나는 별로.

  • 진통제. 생리통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라딘 억제 약물. 아스피린, 폰탈, 이부프로펜.

    생리통 관리 원칙이 평상시의 것과 다르지 않다. 통곡 잡곡밥, 물 많이 마시고, 종합 비타민 먹고. 거기다 우리가 아는 것 몇 가지 추가. 생리 경력 30년이 되니 인제 겪을 만큼 겪고 알만큼 안다. 나의 경우 생리통은 절을 매일 한 20대 이후로 감소했다. 현재는 거의 없다. 규칙적 근육이완 운동이 되었나보네. 몸으로 경전을 쓰면서 알게된 지식은 완경이 되면, , 손녀에게 사용해야지. 이래서 할머니들의 지혜가 보고가 되지. 나도 곧 50대가 되고, 완경이 오면 딸, 손녀들에게 나의 생리사에서 얻은 지혜를 전수하리라. 미역국도 많이 먹던데. 

     

    95 월경 전 증후군

  • 식단 변화 : 저지방 식품과 채소 섭취를 늘이면 일반적으로 증상 완화. 낙농 제품 피하기

  • 비타민 B,C,E와 칼슘 섭취. 매일 1200mg의 칼슘을 먹으면 월경전증후군이 50% 감소.

  • 운동 : 유산소 운동은 체내 엔도르핀 증가. 햇볕 쬐며 운동, 요가 효과적,

    pms가 심한 편이다. 특히 정서적인 출렁거림이. 이 때 주로 고기, 밀가루, 튀김, 과자가 땡긴다. 그런데 비타민 B, C, E 와 칼슘, 햇빛,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하네. 종합비타민에 저 비타민을 pms 기간에 더 챙겨먹고 햇빛을 봐야하는구나.

     

     

  • 난임을 극복해서 출산을 한 후에도, 후세에게 난임의 원인을 물려주거나, 보조생식술로 태어난 아이들의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인용되어 있다. 반대 결과를 연구한 논문도 있을리라.

     

    121 늦은 나이에 낳은 딸은 나중에 난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애틀랜타 생식생물학연구소. 난임 치료 받고 있는 35세 이상 여성 74명 대상 조사.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어머니 나이와, 어머니의 폐경 나이 조사. 임신에 실패한 여성들은 성공한 여성들에 비해 본인이 태어났을 때 어머니의 나이가 5세 더 많았다. 아버지의 나이도 난임 가능성에 영향이 있다.

    오호 이거 문제네. 5세가 더 많았다는 건 몇 살이라는 걸까? 이 연구가 시행된 연도가 나오면 참고가 더 될텐데. 이건 이 책의 장점이면서 맹점이다. 관련 연구를 풍부하게 거론하는데 연도가 안 밝혀져 있다. 논문 출처가 있어도 좋을텐데.

    그럼 일단 이 연구결과를 참이라고 가정하고, 만약 난임치료를 받아 딸을 임신했을 때 어떻게 그 아이가 난임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나이든 엄마에게서 태어난다고 튼튼하지 않게 태어나게 되면, 또 난임을 겪게 된다면 미안한 일이지 않겠나? 근데 만혼이어서 난임이 된 경우와는 다르게 적용될 지도 모른다.

  • 한 가지 아이디어. 여자아이의 난소의 원시난포는 태아였을 적, 20주 정도에 형성된다. 그러니까 각 내장기관이 발생하고, 원시난포가 만들어질 때 더 신경을 쓰면 어떨까? 더 몸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가 있고, 생명력 가득한 음식을 먹고, 운동해서 건강을 더 유지하도록. 모체가 늙어서 뱃속의 딸이 이담에 태어나고, 어른여자가 되었을 때 불리한 난소와 생식 건강을 타고 나지 않도록 하려면 일명 음식태교와 임신한 여성의 몸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 관리, 지지그룹 가동 등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구나. 나임의 터널을 뚫고 나간 뒤에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태교에 더 절실히 정성을 들여야 하는구나. 이런 연구결과를 보면 태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138 태아 프로그래밍 : 사람의 평생 건강은 태아 때 엄마로부터 받은 영양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Ex) 영양이 좋았던 태아는 큰 간을 갖고 태어나 지방, 콜레스테롤 잘 분해하도록 프로그램됨.

    남편은 뱃속에서 배를 곯았다. 어릴때부터 고기나 생선을 전혀 먹지 않고, 완전 채식만 하던 어머님은 아이 가진 산모였을 때 점심을 못 먹을 때가 있었고, 의사는 영양실조 상태여서 순산을 걱정했다고 한다. 영양상태가 좋도록, 적정 체중을 가지고 태어나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구나. 그래야 음식, 비만 때문에 고생하지 않겠구나. ‘음식태교가 아주 중요하구나. 뱃 속에서 기아의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138 출생 때 몸무게 IQ, 건강과 연관관계 있음.

     

    139 임신 전 영양상태 좋아야 입덧도 안 한다.

    161 가임기 여성에게 특히 중요한 일곱 가지 영양소 : 비타민B, E, C, A, 철분, 아연, 셀레늄.

    가임기 남성에게 특히 중요 일곱 가지 영양소 : 비타민C, E, 엽산, 아연, 셀레늄, 칼슘, 코큐텐, 라리코펜

    종합비타민 말고 특별히 보충해주어야할 것은? 대구 마리아의 영양제 처방은 보통 3개월 전에 이루어진다. 우리는 온라인상담으로 통해 6개월 이상 그 영양제를 먹은 듯 하다. 성실수행은 못했지만.  

     

    202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영역이 바로 생식기능입니다.

     

    202 임산부가 받는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임신 전 스트레스도 미숙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6개월 전에 가족의 사망이나 중증의 질병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여성은 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먼저 낳은 자녀가 임신 6개월 전에 심각한 질병을 앓거나 죽었을 때 현재 임신하고 있는 태아를 37주 이전에 조산할 가능성은 23%, 33주 전에 출산할 가능성은 59%, 증가하는 것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그 동안 자연임신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여성은 임신에 성공해도 미숙아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그 원인을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궁에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증가가흡연이나 음주와 같은 생활 습관을 가져온 것도 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난임의 스트레스나, 내가 원치 않고, 선택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의 아픔에 대한 스트레스의 기억이 몸에 내장되어 있다가 악순환을 일으키는 구나. 그러니 몸의 치유가 필요하듯 생애사건 중 극심한 고통을 주는 것에 대한 단도리가 필수적이구나. 습유의 고통을 겪은 분들은 어찌해야 할까?

     

    291 불임치료 이래서 문제

    미국 스탠퍼드 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배란 유도제나 시험관 수정 등을 통한 임신은 태반 이상이나 유산 등 임신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배란 유도 시술을 한 여성은 자연임신을 한 여성에 비해 임신 24주 이후 태반박리나 유산 위험이 높았고,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높았습니다. 시험관 수정을 통한 임신은 인신중독증이나 고혈압, 태반 이상 등 더 많은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은 불임 치료 끝에 낳은 아이에게 자폐증이나 뇌성마비가 나타날 위험이 일반 아이보다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불임 치료를 받아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자폐증, 뇌성마비, 정신지체, 발작, 암 다섯 가지 질환이 평균 2배 높았으며, 특히 자폐증은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불임치료 끝에 태어난 아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학습장애, 시각 및 청각 장애가 40% 더 노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그 이유가 임신을 어렵게 만든 부모의 건강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지만 시험관 수정과 같은 불임치료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불임 치료 후 태어난 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남성 불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덴마크 젠센 박사 팀에 따르면 불임 치료로 태어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가 낮고 정자 수가 적으며 고환 크기가 더 작다고 합니다.

    이 세 연구 결과는 자연임신을 못하는 상태에서 인공적인 보조생식술을 이용해 임신한 이후 그 후세에 발행한 일을 추적해 얻은 것입니다. 연구진은 임신을 가로막는 벽은 넘었지만 벽 자체는 그대로 뒤에 남아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격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들 연구를 통해 자연임신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연구 결과를 읽는 나로서는 자연임신이 중요합니다는 결론만으로 그칠 수가 없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부모가 되는 걸 가로막는 벽을 넘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시험관시술 등 보조생식술 자체의 아직 완전히 밝혀지거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의학적 휴유증 또는 부수적인 악영향일까? 아니면 부모가 될 인연이 아닌데 기술의 도움으로 일단 되었지만 원래 있었던 어려움의 영향이 임신 중에도, 또는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간다는 말 같기도 하다. 염려하기 보담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편이 불안을 줄이리라. 불안의 가장 좋은 치료제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의합니다.’지켜보기가 더 좋은 해결책이라고 하기도 한다. 임신 중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음식 등을 조심해서 불리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여건을 역전시킬 수 있어야겠구나. 이런 통계연구를 미리 보는 건 유용하다. 막연히 잘 될거야는 건 맞지가 않다.

     

    첫째, 일단 임신이 힘들었던 만큼 임신 후에도 출혈, 유산기, 조산 위험 등 좀 더 조심해야할 일이 많으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적극 대처하면서 정서적인 힘을 늘이는 걸 하고, 지지그룹, 남편이나 가족과의 강한 관계 등을 잘 가꾸어 놓아야 하는구나. 특히 나는 임신부의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병원에서 필요한 처치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서도 아이 가진 엄마가 두렵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걱정근심하고 노심초사하면 그 영향이  다 태아에게 가리라. 그런데 그럴 일이 많을 수 있다고 미리 알려준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태교해야 하는구나. 엄마는 신이고, 우주이고, 세상 전체라는 법륜스님 말씀을 이렇게나 간절하고 절실히 적용할 때가 없으리라. 자연임신보다 나처럼 보조생식술의 도움을 받아 부모가 되려는 경우 더 많은 신경을 임신 후에 써야 하는구나. 그것 또한 난임을 뚫어나가는 것보다 쉽다 할 수 없구나. 각오하자. 암초와 장애물의 존재와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은 정확한 지도를 갖고 있는 것만큼이나 유리한 일이다.   

     

    둘째, 장애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한다. 자폐증, 뇌성마비, 정신지체, 발작, 암 다섯 가지 질환이 평균 2배 높았으며, 특히 자폐증은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학습장애, 시각 및 청각 장애가 40% 더 높게 나타났단다. 자폐증, 뇌성마비, 시청각장애 등 기질적 문제와 불안정 애착형성과 불안의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 뇌성마비나 시청각등 감각기관과 신체적 장애는 조산, 저체중 출산, 그것과 관련한 인큐베이터 생활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애착의 문제 역시 태어나자 마자 부모와 헤어져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서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어떻게 대처할까? 임신 전에는 난자와 정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임신 후에는 어쨎든 마음 편안하게 가지고 아이들의 몸이 될 음식 등 섭취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조산을 조심해얄 것 같다. 한편 조산을 대비한 NICU있는 병원을 분만병원으로 정해 신속 대처해야 하리라. 다만 조산의 경우 스페인처럼 캥거루케어를 부모가 24시간 할 수가 없는 시스템을 한국이 가지고 있으니 부모의 벽이로구나. 제일 좋은 건 조산하지 않고, 저체중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거다. 그 이후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리고 내가 가진 소통과 여러 가지 정서적인 짐은 모두 임신 전, 또는 부모가 되기 전에 각개격파를 해야하는구나. 그래야 될 것 같다.

     

    셋째, 불임치료로 태어난 아들이 정자 수가 적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아이도 난임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의 다른 부분에서는 여아에 대한 것도 있었나? 만약 그것이 예상된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증상이 보이거나 하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성구선생님의 <여자몸 설명서>를 보니 남성불임 원인 중 아버지의 Y염색체 결함으로 인한 결함은 아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다. 유럽인에게는 흔하지만 한국인에게는 흔하지 않은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는 유전질환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정자가 배출되는 통로인 정관이 없는 채태어난다.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고환일부르 절개하거나 바늘을 이용해 정자를 뽑아낸 뒤 체외수정을 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은 낭포성 섬유증을 물려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들은 아들이 아니라 딸이 태어나길 바란다. 딸은 X염색체 때문에 Y 염색체의 영향이 발현되지 않는다. 이성구선생님은 후처넉으로 불임이 된 경우는 유전될 위험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여자 몸 설명서> 242) 여성의 경우도 박문일 교수에 의하면 어머니가 선근증이 있으면 딸도 선근증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는 진인사대천명

     

     

  1.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서문 : 신이 임간에게 준 자연임신의 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키려면

     

    4 자연임신이란 게 그리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5 자연임신이 잘 안 되는 책임을 여성들에게만 돌려서는 곤란합니다. 남성의 수정능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1940년 세계 남성들의 평균 정자 수는 정액 1ml 1 1000만 개였습니다. 그런데 1990년에는 평균 6000만개로 거의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10년 후 2000년에 조사했더니 1990년 정자 수에서 또 반으로 줄었습니다. 정자 수 뿐만 아니라 운동성도 문제입니다.

     

    5 정자가 만들어지기 까지 걸리는 시간 3개월. 많은 남성들이 이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6 임신이 안되는 것은 장기간의 생활습관, 영양섭취, 환경, 체중 등 여러 원인이 몸에 작용한 결과이지요. 이것을 약, 주사, 수술을 동원에 하루 아침에 개선하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실제로 저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에게 약을 처방하거나 검사를 권하는 대신 체중이나 식단을 조절하라거나 휴식을 취하라고 충고합니다.

     

    7. 특히 영양의 균형, 몸에 해로운 습관의 교정, 적절한 운동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세 가지가 한꺼번에 충족되었을 때 핵융합처럼 크나큰 효과를 냅니다.

     

    7 난임 판정을 받았어도 시험관 아기 같은 보조생식술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의학적 도움을 받기 전에 우선 자연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해봐야 합니다. 자연임신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에 대해 점검하고 일상에서 그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지요.

     

    8 자연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의학적 처치가 아니라 부부간의 격려와 긍정적인 마음 자세라는 사실입니다.

     

    8 습관성유산환자에게 어떠한 의학적 처치도 없이 단지 주변의 따뜻한 격려와 본인의 긍정적인 마음가짐만을 권했는데 자연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보고되고 잇습니다. 이것은 tender loving care. 사랑으로 따듯하게 보살핌. 이라고 하지요.

     

    8 자연임신을 위해 여성은 보다 현명하고 강해져야 하며, 남성은 지혜롭고 건강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9 이 책을 준비하면서 참으로 많은 문헌을 조사했습니다. 의과대학생들도 여러 번 학술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 책에 새로운 정보를 싣는데 큰 공헌을 한 2009년도 한양의대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9 자연임신이라는 열쇠로는 평생 건강이라는 자물쇠도 열 수 있습니다.

     

    자연임신

     

    16 35세 이하의 건강한 부부가 1년 이내에 임신할 가능성은 80~85%입니다. 그런데 임신이 되었다 해도 자연유산율이 67~70%에 이릅니다. 본인 스스로 또는 의사의 진단으로 알게 되는 자연유산은 15~20% 정도입니다.

    그런데 시험관을 하면서 초기부터 피검을 한다. 수정 착상되었만 생리와 함께 소멸되는 걸 예전에는 유산인 줄 모르고 지나갔다. 요즘은 화학유산이라고 부른다. 예전 같으면 몰랐을 것들. 이건 좀 불이익이네.

     

    16 유산확률까지 고려하면 만 35세 이하의 건강한 부부가 1년 이내 자연 수정하여 출산에 이르는 자연 임신 출산율은 24~3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얼마 안되네. 성공률이 시험관성공률과 비슷하네. 이게 하늘이 정한 성공률?

     

    16 시험관 임신 시술의 성공률도 자연임신 출산율과 같은 30%입니다.

     

    17 건강하고 생식능력이 정상적인 부부라 할지라도 매달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은 20~25%에 불과할 것입니다.

     

    17 월경주기 초기에 난포자극호르몬(FSH)에 의해 난소에서 약 10개의 난자가 자라기 시작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만 지속적으로 커져 배란이 되는 난포가 되고 나머지는 난소에 다시 흡수됩니다.

    10개 정도 예비군을 기르는군. 내가 과배란주사를 맞아서 기르는 것과 비슷하네. 그럼 난자 예비군들 10개가 모두 출정하는 건가? 재미나네.  

     

    19 정자는 고환의 세정관에서 만들어집니다. 초기에 세정관에서 만들어진 정자 세포는 50여일 도안 세정관에 머물다 부고환에서 20일간 성숙 과정을 거치고 정관에 이르러 완전 성숙되는데 수정능력을 완벽하게 갖추기까지 또 2주가 걸립니다. 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약 100일 전에 건강한 몸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금주, 운동, 체중조절, 식이요법, 영양제까지 모두 3, 100일은 해야 하는구나. 100일 기도의 원칙은 운동, 기도뿐만 아니라 정자에까지 적용되네.

     

    생식기

     

    22 자궁에 생긴 혹은 자궁근종, 물혹은 주로 난소에 생기거든요.

     

    23 고환 크기는 체질량 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3 정자를 생산하려면 고환의 온도가 체온보다 1도 낮아야 한다. 고환이 음낭 속에 자리하되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이유.

     

    23 부고환(부정소) : 정자 저장, 수송,흡수, 처리

    정관 : 사정 때까지 정자를 보관합니다.

    정낭 : 정자를 위한 영양물질을 만듭니다. – 활동력과 영양을 주는 물질 만듬.

    전립선 : 정자 활동을 촉진하는 분비물 생산 희고 끈적거리는 액체 분비하여 정낭 준비액과 함께 정액 성분 구성. 전립선 분비물이 정액의 60%를 차지한다.

     

    28 자궁 건강을 위한 열 가지 지침

  • 1년 한 번 정기적 자궁검진. 자궁암 검진 포함. 임신계획 있을 때는 3개월 전 검진필수

  • 월경 살피기(, 기간, 간격, 통증)

  • 균형 잡힌 영양섭취 + 영양 보충제

  • 물 많이 마시기

  • 일주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하기

  • 편안한 옷 입기

  • 배와 팔다리 따듯하게 유지하기

  • 질염 예방

  • 즐거운 마음

  • 요가, 명상

    이 지침의 근거는 뭘까? 대부분의 사항이 건강지침과 비슷하다. 특히 물 마시기, 운동하기,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영양 보충제를 먹는 것.

     

    31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 WHR 마릴린 먼로 0.7 생식능력의 최적. 생식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30% 더 높고 임신 확률 3배 더 높다. WHR 1을 초과하면 자연 임신 어렵다.

    허리가 굵어지면 안되는 거네. 복부비만, 내장 지방도 안 좋겠네. 모래시계형의 몸매를 가진 여성이 가장 섹시하고, 로맨틱하면서 생식능력도 최고로군. 섹시하게 보이고, 몸을 만드는 것을 두려워말아야겠군. 오히려 증장시켜야겠네.  

     

    임신 전 검사

     

    34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실린 2003년 기준 계획임신률과 계획임신에 미치는 관련 요인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계획임신률은 51.4%에 불과.

    우리는 만혼, 난임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지만 철저한 계획임신이다. 시험관 등 보조생식술의 좋은 점이라기 보담은 예상치 못한 부수효과. 좋은 쪽을 살리자.  

     

    34 무계획임신 임신 초기 기형 유발 물질 노출 77%. 감기약, 건강검진 목적의 엑스선 임신중절 수술 12.6%

     

    35 계획임신의 장점

    첫째. 부부의 건강상태 미리 체크. 향상시킴

    둘째, 아내의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계획임신의 가장 큰 장점. 임신에 해로운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마음의 여유로 이어지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셋째, 남편의 도움 유도 가능. 건강한 정자 만들기 위한 흡연, 음주 습관 조절 등

    넷째, 원하는 시기에 임신할 확률을 높임.

    다섯째, 무계획 임신으로 인한 위험 예방.  해로운 습관 미연 방지. 건강한 태아 가짐

    여섯째. 임신관련 경제적 계획 세울 수 있음.

     

    37 제 전공은 습관성 유산 등 고위험 임신입니다.

    이 책은 가독성이 좋은데, 이유가 이런 겸허한 대화체 때문인 듯 하다.

     

    37 남성도 산부인과의 진료 대상. 임신 전 상담. 진단.

     

    38 임신 전 상담보다 결혼 전 상담이 더 중요. 미혼여성의 진료. 우리 나라는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지 않고 기본적인 성 지직도 갖추지 않은 채 결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결혼 전에 남녀가 같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이 책을 미리 읽었다면 했을 텐데. 우린 결혼 1달 후에 갔다. 나이 땜에 빨라진 편.

     

    39 예비부부 진료는 최소 결혼 3개월 전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6개월 전이 가장 이상적. 때에 따라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

     

    44 임신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 : 성인용 td 백신(파상풍, 디프테리아-임신 중 파상풍에 걸리면 태아사망률 60%), MMR(볼거리, 풍진, 홍역), 자궁경부암 백신, 수두 백신, A, B형간염 백신, 독감 백신(9~11), 폐렴구균 백신(임신 1개월전)

     산전검사에서 거의 다 검사했고, 접종을 했던 것 같다. 남편은 B형 간염백신을 맞아야 한다.

     

    49 유전 상담은 임신 전이 좋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 임신 후 갑자기 정보를 알게 되는 것보다 더 낫다.

     

    49 유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부부

  • 습관성 유산 (임신 초기 연속적 자연유산 2, 연속이 아닌 경우라도 3회 이상 자연유산)

  • 임신 20주가 지난 뒤 자연유산한 경험

  • 가까운 친척 중 기형아가 있을 때

  • 가까운 친척 중 혈우병 등의 유전병을 앓는 아이가 있을 때

  • 헌팅턴병이나 근육퇴행위축 같은 병의 가족력이 있을 때

    우리는 반복착상실패검사를 하느라 이거 했다. 반복착상실패검사는 습관성유산 검사와 항목이 비슷하다.

     

    50 비유전성 유전 질환 : 돌연변이 유전자를 후대에게 유전시킬 가능성이 있음 선천성 심장 질환, 신경관 결손, 구개순, 구개열, 유문협착증, 내반족

    구순열과 구개열도 그렇네.

     

    51 중간에 병원 옮기기 : 최소 분만하기 2개월 전에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임박해서 옮기면 의사가 환자에 대해 파악할 시간이 충분히 않으니까요.

     

    51 고위험군이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고령임신이나 쌍둥이 임신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경우 대학병원이 적합합니다.

    나는 대학병원. 단태아면 성모병원, 다태아면 서울대병원 정종관교수님.

     

    53 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의사. 임신은 질환이 아닙니다. 임신관리에서 정해진 매뉴얼보다는 임신, 출산을 대하는 의사의 세계관이나 자세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환자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사가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임신은 병이 아니라고 하는 이런 말이 참 좋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대로 내가 가야할 병원은 환자가 많고, 진료시간이 짧은 3차병원이다. 어떻게 마음을 나누고 대화하지? 편지를 쓰나?

     

    53 의사의 자질과 능력이 아닌 성별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일종의 선입견입니다.

    동감. 다행히 나는 여자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선호는 없다.

     

    55 임신 전 6개월 부부행동 지침

    임신 6개월전

  • 부부가 함께 산부인과에 간다. 임신 전 기본 산전 검사를 받고 예방 접종 실시

  • 자연임신에 이로운 생활습관, 식습관에 관한 상담 받기, 체중 조절 시작

  • 직장과 집 안 환경 체크

    6개월 전부터 생활습관에 대해 조절하고, 체중조절하고, 고양이 항체 등

    임신 3개월전

  • 금연, 절주 시작, 카페인 섭취 줄이기

  • 적절한 식이습관, 고른 영양 섭취

  • 부부 모두 엽산 섭취 시작.

  • 유전상담 위한 가계도 작성

  • 아내 심폐기능, 빈혈수치 체크

  • 적절한 임신 시기 정하고 피임법 변경 등 상담 받기

  • 남편은 수정되는 정자가 100일 전에 만들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일상생활, 고환 점검

    특히 남편의 정자건강 관리에 3개월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6개월전부터 몸을 관리해서 정상 몸무게, 운동 하고, 3개월 전에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 거구나. 우린 난임병원을 2013.5월에 갔다. 4월에 결혼했으니 일찍 갔다. 그때는 부부 산전검사만 했다. 병원에서 바로 인공수정을 시작하자고 했지만 몸을 만들고 오겠다는 말로, 한약 먹고, 담배 끊었다. 그렇게 6개월을 보냈다. 하지만 11월에 인제 본격적으로 임신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병원에 갔을 때는 나의 amh가 급격히 떨어져 있었다. 바로 인공수정 시작했다. 그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도움이 되었을텐데.

    임신 1개월 전

  • 아내는 간접흡연도 멀리하기, 어떤 약물도 복용해선 안된다. 허브류 섭취도 중지

  • 남편은 아내가 스트레스 받지 안도록 각별히 신경 쓴다.

  • 아내는 질염, 치과 질환을 포함한 모든 감염성 질환을 치료한다.

  • 부부가 스킨쉽 횟수를 늘인다.

  • 임신, 출산과 관련된 재정 계획을 세운다.

    치과 치료를 안 받은 게 마음에 걸리네. 혹시 과배란을 위해 쉬어야 할 짬이 생기면 치과치료 등을 해두리라. 질염 등은 반복착상실패 검사를 하면서 모두 체크해서 치료했다.

     

    피임

     

    72 여자 나이에 따른 피임법 추천

  • 10대 후반 : 콘돔. 응급 피임법

  • 20~30 : 임신경력 있다면 자궁내 장치, 경구 호르몬 피임제

  • 40대 이후 : 경구피임약. 폐경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자궁내 장치(미레나) 자궁내막암, 난소암 예방효과 있음. 이 나이 부부는 부부관계 횟수가 줄어들므로 월경주기 조절법.

    어허, 우리나이는 월경주기 조절법도 괜찮군. 좀 섭섭하네.

     

    73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은 출산 후 6주에서 3개월 만에 생리가 회복되지만 모유 수유하면최장 1년까지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유할 때 여성의 뇌에서 배란 억제 호르몬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유가 피임법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모유수유 중 아기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피임을 하려면 자궁 내 장치 미레나를 추천합니다. 프로게스틴만 함유되어 있다.

    나이든 나지만 나도 모유를 1년간 먹이고 싶다. 둘째를 보통 돌은 보내고 시도를 한다. 나에게는 그런 일정이 적용가능할까? 44살에 첫째 출산을 꿈꾸는 나. 어쨎든 젊은 여성들에겐 매우 유용한 정보네.  

     

    월경

     

    78 월경주기는 평균치 28일로 음력 한 달과 일치한다. 월경은 달이 차고 기우는 주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름달 무렵 임신이 더 잘 된다. 빛과 수태환경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월경주기가 불규칙적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배란 예상되는 3일 동안 침대 머리맡에 부드러운 조도의 전등을 켜놓고 일면 보름달 효과를 시도해 보았더니 월경주기가 정상적으로 되었다고 한다.

    이거 재미난 연구결과다. 보름 즈음에 배아이식을 하면 성공률도 높을까? 이런 연구도 재미있겠다.  

     

    81 세 가지 범주에 포함되면 정상월경. 1.월경주기는 21~35일이며 평균적인 주기는 28. 2.월경기간은 2~6일이며 평균적인 기간은 4. 3.1회 생리량은 20~80cc, 평균 30~35cc

     

    82 산부인과 전문의 입장에서는 생리대를 한 번 보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과연 모든 의사가 그럴까? 실행은 못하겠다.  

     

    83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월경불순 : 피임약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2번 주기 동안 없을 때, 두 번 이상 40일 이상 지속.

     

    89 생리통의 원인. 원발성 생리통은 골반 장기가 아니라 자궁 자체에 이상이 있어 생깁니다. 초경이후 6개월~3. 월경 1~4시간 후 발생해서 12시간 ~ 3일간 발생합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골반 이상으로 생깁니다. 

    초경 시작한 후에는 자궁발육의 문제로 생리통이 더 심하다. 그렇다면 초등학생, 중학생 여학생들에게 생리휴가를 주어야 하지 않을까? 원발성 생리통이 가장 심한게 생리 시작후 3년 이내라 하니. 자궁발육이 계속되고 있는 10대들이 가장 보호받아야 하는 거로구나. 이런 상세한 정보가 주어져야 하는데. 실질적이고 정확한 피임 지식이 전해져야 하는 것처럼 생활에 필요한 이런 정보다 미리 주어지면 좋겠다. 난임에 대한 것도 아예 보건시간이나 가정가정시간에 포함시켜서 ‘1년 기다려서 아니면 병원 가세요. 35세 이상이면 6개월만 지켜보세요.’를 공식적인 교육과정 안에서 다루면 더 좋지 않겠나? 치과치료 같은 것도.      

     

    90 생리통 관리 원칙

  •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섭취. 과식은 금물

  • 물 하루 6~7.

  • 칼슘 섭취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 우유, 치즈.

  • 칼슘마그네슘과 같이 섭취. 맥아, , 메밀, 고춧가루, 노른자, 바나나, 견과류.

  • 생리통 자체를 완화하는 비타민 B 을 많이 섭취

  • 비타민 A,C,D군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어 2차적으로 생리통 줄여준다. 종합비타민제 복용.

  • 따뜻한 차. 생강차, 쑥차, 홍차. 찬음료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 이완. 골반관련 운동+허리 근육 강화 운동.

  • 복부 따뜻하게 유지. 따끈한 온돌 바닥에 배 깔고 엎드리거나 아랫배에 복대, 물주머니 대기, 지나치게 뜨거운 사우나는 별로.

  • 진통제. 생리통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라딘 억제 약물. 아스피린, 폰탈, 이부프로펜.

    생리통 관리 원칙이 평상시의 것과 다르지 않다. 통곡 잡곡밥, 물 많이 마시고, 종합 비타민 먹고. 거기다 우리가 아는 것 몇 가지 추가. 생리 경력 30년이 되니 인제 겪을 만큼 겪고 알만큼 안다. 나의 경우 생리통은 절을 매일 한 20대 이후로 감소했다. 현재는 거의 없다. 규칙적 근육이완 운동이 되었나보네. 몸으로 경전을 쓰면서 알게된 지식은 완경이 되면, , 손녀에게 사용해야지. 이래서 할머니들의 지혜가 보고가 되지. 나도 곧 50대가 되고, 완경이 오면 딸, 손녀들에게 나의 생리사에서 얻은 지혜를 전수하리라. 미역국도 많이 먹던데. 

     

    95 월경 전 증후군

  • 식단 변화 : 저지방 식품과 채소 섭취를 늘이면 일반적으로 증상 완화. 낙농 제품 피하기

  • 비타민 B,C,E와 칼슘 섭취. 매일 1200mg의 칼슘을 먹으면 월경전증후군이 50% 감소.

  • 운동 : 유산소 운동은 체내 엔도르핀 증가. 햇볕 쬐며 운동, 요가 효과적,

    pms가 심한 편이다. 특히 정서적인 출렁거림이. 이 때 주로 고기, 밀가루, 튀김, 과자가 땡긴다. 그런데 비타민 B, C, E 와 칼슘, 햇빛,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하네. 종합비타민에 저 비타민을 pms 기간에 더 챙겨먹고 햇빛을 봐야하는구나. 

     

    배란

     

     

    105 무배란 :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즉 사상하부-뇌하수체 부전증으로 인해 월경이 없고,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이 모두 결여된 1군과 시상하부-뇌하수체 기능 부전이 있으며 무월경 등 다양한 월경주기 장애가 나타나는 2군으로 나눕니다. 무배란 환자는 대부분 2군에 속하는데 다낭성 난소질환이 가장 흔합니다.

     

    107 쌍둥이와 고구마. 나이지리아 요르바족 쌍둥이 출산율 높다. 고구마 주식. 난포자극호르몬 증가 요소 있어 배란 촉진제 역할

    재미있네. 고구마 좋아하는 이에게 말해주어야겠다. 우스개소리로.

     

     

    110 미국 유타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캐시단 교수에 의하면 직장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감이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을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 등으로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과도하게 일하는 여성은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서 일반적으로 허리가 굵고 남성적이며 굴곡이 없는 밋밋한 몸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성의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이 자연 임신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입니다.

    중성적인 몸매, 매력을 가진 이가 임신률이 떨어지는구나. 오히려 마릴린 몬로처럼 호리병 몸매를 가진, 성적 매력이 높은 여성이 임신성공률도 높구나.  

     

    110 직장 스트레스 건전하게 관리하세요. , 담배, 커피 no. 충분한 휴식, 하루 7시간의 수면, 건전한 취미생활, 여행, 반신욕 등. 틈틈이 스트레칭, 심호흡. 이완.

     

    111 최후 수단으로 휴직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일 쉬기도 좋다. 휴직을 하고서 몸과 마음의 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진 나는 적극추천한다. 휴직 제도는 공무원, 교사, 일부 사기업에 한한다. 아쉽고 미안하다. 정부가 저출산상황을 타개하려면 적극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휴직과 임신성공률 사이의 긍정적 연관을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겠구나. 이걸 바탕으로 정책이 입안되면 좋겠구나. 나도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 그래서 노력하고, 마음고생하는 많은 이들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학교에 처음 갔을 때 선배 여선생님들이 이야기해주셨다. “우리 땐 서서 일하느라 유산 많이 했어. 산휴는 딱 1달이었어. 그거 쉬는데도 관리자에게 선물 드리며 미안해했고, 잘 다녀왔다고 선물 드렸어.” 그 분들이 애써주고, 어쨎든 버터주신 덕분에 내가 지금 이런 혜택을 누린다고 생각한다. 

     

    112 기온이 높은 작업 환경은 고환에 해롭습니다. 소방관, 제빵사, 트럭 운전사의 임신률은 다른 직업군보다 아주 낮습니다. 정자를 생산하려면 고환의 온도가 체온보다 1도 낮아야 하는데 이들의 작업환경은 매우 덥기 때문입니다. 푹신한 의자에 오래 앉아 일하는 사무직 남성들도 고환의 온도가 높아지기 쉽습니다.

    사무직 남성들의 난임률을 해결하려면 차가운 의자에 앉혀야 하나?

     

    112 도자기 만들기, 배 만들기, 배터리 제조, 페인트칠 하는 일은 납 성분에 주의해야. 화학물질 다루기, 전기, 전자, 금속, 염색, 신발, 직물, 세탁소, 가구, 핵발전소, 의료 종사자 . 화가는 물감. 골프장 캐디는 농약, 고속도로 매표원은 매연.

    우리 부부의 난임에도 이런 게 영향이 있겠구나. 그는 지하 2층에서 20년 가까이 일했다. 먼지, 소음은 말할 것도 없고, 공기 질이 매우 안 좋다. 환경오염이 심한 곳이고 하는 일은 전기 관련이다.

     

    자연임신을 위한 직장생활조언

  • 무조건 금연

  • 몸을 자주 움직인다. 혈액순환, 자세, 관절. 한 시간에 한 번은 스트레칭

  • 점심식사 대충 때우지 않는다. 직장에서 점심, 저녁, 야식을 먹는 경우 많음. 물 자주 마시기, 영양가 있게 챙겨 먹기. 카페인 음료는 하루 1~2

  • 업무상 스트레스 긍정적으로 풀기. 회식 말고 스포츠, 취미생활

  • 안전 규정 지키기

    프랑스 중산층은 평생 악기 1가지, 운동 1가지, 외국어 1가지를 다루다고 했었나? 회식말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안내가 되면 좋겠다. 특히 남성들이 불쌍타. 여성들은? 그래도 담배, 술 등에 노출되는 게 남성보다 적다. 스트레스가 난임에 제일 안 좋다. 하지만 직장생활이 여성의 자아정체성에 중요한 이에게는 직장의 스트레스보다 직장이 주는 긍정적인 이득이 많다고 <아름다운 기다림>에서 말했다. 이 문장은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하긴 어려운 듯.

     

    나이

     

    116 고령남성은 항산화제 복용하라. 정자 질을 높여주진 못해도 운동성이 감퇴하는 것을 늦춰준다. 항산화제 복용하고 식습관 개선하면 질과 양 모두 개선 가능.

    코큐텐 (남편에게 매일 챙겨주어야 할 영양제로 인해 임신능력은 둘째 치고 건강이 좋아진다면 최고!)

     

    116 나이 많은 남성에게서 왜소증 아이 태어나기 쉬움. 정자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

    나는 실제로 왜소증이나 다른 증후군의 아이들을 만난 경험이 있다. 아이는 10대이고 아버지는 80대였다.

     

    116 여성은 만 35세가 넘으면 고령 임산부로 분류, 남성도 마찬가지. 미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에는 남성의 정관에 성숙한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90%인데 40세를 넘으면 그 수치가 50%로 떨어진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나이가 들면 임신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나이에 따른 임신능력에서 여성만큼 급격한 하락국면을 보이진 않지만 남성 역시 영향이 있다. 구체적인 수치.

     

    117 여성의 임신 능력은 만 25세에 최고치를 이르렀다가 30세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35세에 급격히 감소하고, 남성의 경우에는 만 45세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여성은 20대 후반, 남성은 30대에 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예방에 가장 좋다.

    남성도 만 45세 이후에 급격히 감소하는구나. 부인 40, 남편 60대 초반에 건강한 쌍둥이를 낳은 이들은 둘 다 몸 관리를 아주 잘 한거구나.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아마도 두 사람 모두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음식에 신경을 쓰면서 지냈으리라.  

     

    118 대한생식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만 30세 이하 여성이 한 달 이내 임신할 가능성은 약 20%이지만 40세가 넘어가면 5%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유는

    - 난자 생성능력의 감소 : 수 적고, 수정에 적합하지 않은 불량난자 많아진다. 중요한 건 자궁 나이가 아니라 난자 나이.

    - 자궁내막의 변화 : 얇아져서 착상 불리

    - 불규칙한 생리주기

    - 질병의 가능성 증가

    - 체중증가

    체중관리를 잘 해야겠구나. 특히 허리에 살이 찌지 않도록/ 감사한 일이구나. 난소나이가 나이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아서 난소기능저하가 추동하는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덜 느끼고, 자궁내막의 두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40대가 되니 살이 잘 찌고, 특히 복부와 엉덩이에 집중 포화. ㅠㅠ

     

    120 여성의 연령에 따른 유산 위험도

    만연령- 자연유산 확률

    15~19 – 9.9

    20~24 – 9.5

    25~29 – 10

    30~34 – 11.7

    35~39 – 17.7

    40~44 – 38.8

    45 – 53.2

    우와 내 나이는 거의 40% 이상에 육박하네. 2년만 있으면 50%를 능가하네. 그러니 자연유산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거고, 그런 일이 없었다면 대단한 행운인거구나. 40대 자연임신 성공률또한 5%이다. 그러고 보면 시험관이든 자연임신이든 40대 중반 가까이 되어 건강한 아이를 가져서 출산하는 건 대단한 은총이구나.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은혜를 입는 거구나. 5% 안에 드는 거고, 50%의 위험을 감수한 갈림길에서 넘어서는 거고.   

     

    122 고령임신의 경우 여자보다 남자의 몸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여성은 떠들썩하게 몸관리를 합니다. 엽산제 챙겨먹고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대부분 하는 일이 없습니다. 고령인 아내를 걱정하기만 합니다. 남자의 정자는 수정되기 전 100일 전에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임신 시도 100일 전부터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담배, 스트레스 등을 멀리하고, 운동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정자의 활동성을 높여주는 항산화제를 챙겨먹고, 아내와 함께 엽산제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21 늦은 나이에 낳은 딸은 나중에 난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애틀랜타 생식생물학연구소. 난임 치료 받고 있는 35세 이상 여성 74명 대상 조사.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어머니 나이와, 어머니의 폐경 나이 조사. 임신에 실패한 여성들은 성공한 여성들에 비해 본인이 태어났을 때 어머니의 나이가 5세 더 많았다. 아버지의 나이도 난임 가능성에 영향이 있다.

    오호 이거 문제네. 5세가 더 많았다는 건 몇 살이라는 걸까? 이 연구가 시행된 연도가 나오면 참고가 더 될텐데. 이건 이 책의 장점이면서 맹점이다. 관련 연구를 풍부하게 거론하는데 연도가 안 밝혀져 있다. 논문 출처가 있어도 좋을텐데.

    그럼 일단 이 연구결과를 참이라고 가정하고, 만약 난임치료를 받아 딸을 임신했을 때 어떻게 그 아이가 난임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나이든 엄마에게서 태어난다고 튼튼하지 않게 태어나게 되면, 또 난임을 겪게 된다면 미안한 일이지 않겠나? 근데 만혼이어서 난임이 된 경우와는 다르게 적용될 지도 모른다.

  • 한 가지 아이디어. 여자아이의 난소의 원시난포는 태아였을 적, 20주 정도에 형성된다. 그러니까 각 내장기관이 발생하고, 원시난포가 만들어질 때 더 신경을 쓰면 어떨까? 더 몸을 건강하게 하는 영양가 있고, 생명력 가득한 음식을 먹고, 운동해서 건강을 더 유지하도록. 모체가 늙어서 뱃속의 딸이 이담에 태어나고, 어른여자가 되었을 때 불리한 난소와 생식 건강을 타고 나지 않도록 하려면 일명 음식태교와 임신한 여성의 몸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스트레스 관리, 지지그룹 가동 등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구나. 나임의 터널을 뚫고 나간 뒤에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태교에 더 절실히 정성을 들여야 하는구나. 이런 연구결과를 보면 태교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운동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부부는 확실히 자연임신 가능성이 높다.

     

    126 운동이 자연임신에 좋은 이유

  • 남자의 수정능력 향상. 하루 200kcal 이상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 발기부전 위험 감소, 정자의 질, 양 향상.

  • 유산, 불임 가능성 감소. 에스트로겐 30%가 지방. 체내 불필요한 지방 없애면 호르몬 균형.

  • 우울증 해소, 자신감 회복

    엄청 좋네. 남성과 여성 몸에 끼치는 이득만큼이나 정신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네.

     

    127 여성 운동 DO : 칼슘, 엽산 보충,

    DON’T :  무리한 운동. 골프는 농약 문제

    임신가능성이 가장 높은 모래시계 몸매 만들기 : 전신 유산소 운동. 시속 5km 속도로 50분 걷기, 30분간 달리기, 40분간 수영하기가 가장 효과적

    01보건소에서 공짜로 해준 운동처방에서 운동처방사가 나에게 권한 운동은 달리기다. 왜냐하면 나의 근육특성, 폐활량, 에너지 사용 패턴을 볼 때 걷기는 운동이 거의 안되고, 뛰기 시작할 때에라야 지방 감소가 시작된다고 했다. 그것도 아주 정도가 낮았다. 그는 특히 내 동맥의 상황을 보더니 이런 동맥을 가진 사람은 선천적으로 고혈압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108배 정도는 운동이 안된다. 하루 1시간 달리기, 5회 달리기를 하면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 부모님은 모두 고혈압 약을 드신다. 엄마와 외가는 당뇨인자도 가지고 있다. 나의 식습관은 괜찮다. 앉아서 지내는 걸 좋아하고, 실외로 나가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문제가 있다.

    02 남편 역시 용산구보건소에서 운동처방을 받았다. 폐활량, 지구력 좋고 대신 유연성, 민첩성이 부족하니,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추가할 걸 권했다. 남편은 교대근무자다. 잠자는 시간이 들쭉날쭉이고, 식사 불규칙하다. 고지혈증에 알코올성 뭐뭐로 간도 그닥 좋지는 않다. 폐암가족력이 있다. 남들보다 활동 범위가 넓다. 챙겨야할 모임과 사람이 아주 많다. 그는 술과 고기를 좋아하고, 야채 과일을 즐기지 않는다. 특히 과일은 거의 안 먹는다. 장이 안좋아 화장실에 자주 가고, 아토피에 만성 비염이 있다. 늦음 밤까지 술과 안주를 먹으면서 뒷풀이를 하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즐긴다. 그가 평소 하던 운동은 산에 가거나, 남산을 넘어 출근하는 거다. 근데 이게 바쁘면 안 하게 된다. 그럼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에게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 그리고 남자들 대부분이 야채, 과일을 안 먹기 때문에 종합비타민, 항산화제, 오메가3, 유산균 등을 잘 챙겨주는 게 좋겠다. 그는 편식이 없이 일단 음식을 골고루 먹으려 노력한다. 장점 또는 강점.

    03 나는 반복착상실패검사에서 내 유전자 검사에서 엽산 흡수를 방해하는 인자를 2개 찾아냈다. 엽산대사를 잘 못해서 나는 고시스테인혈증의 상태였다. 그건 반복착상실패 및 습관성유산 뿐만 아니라 혈관과 심장관련 문제 및 순산하더라도 아이의 신경관결손의 위험을 부르는 상태다. 고용량 엽산이 처방되었다. 고용량 엽산은 임신시도를 하지 않더라도 계속, 어쩌면 평생 복용해야 할 지 모른다.

    04 우리가 만약 젊어서 결혼해서, 자연의 혜택을 등에 업고, 특별한 노력이 필요없이 임신하고 출산하는 젊은 사람들이었고, 임신의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면, 이런 원인 규명 작업도 안 했을 거고, 임신이 아니라 건강과 직결되는 이런 나의 운명도 몰랐을거다. 그러니 알게 되어 다행이다. 이후로는 알게 된 지식을 기반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고,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실천을 하면 건강 습관을 확립할 수 있다. 3개월하면 효과를 몸으로 느끼고, 3년하면 습관의 기틀을 잡고, 10년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결국 우리는 자식에게 유전적인 기질과 건강 성향을 물려주게 된다. 그것들과 함께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부모이고 싶다. 아이들은 따라 배우고, 물드는 존재이므로, 우리를 따라 배우고, 우리가 사는 대로 젖어들 거다.

    박문일 교수는 6개월간 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계획임신을 하길 권한다. 많은 부부들이 자연임신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는 이 책의 초입에서 말했다. “자연임신이라는 열쇠로 평생 건강이라는 자물쇠도 열 수 있습니다.” 내가 임신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 후반전 거의 40년을 건강하게 살게 되었으면 한다.

     

    128 남성 운동 DO : 하의 면제품,  고환 보호대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DON’T : 무리한 운동. 자전거 타기, 고환 온도를 높이는 운동(노젓기, 장기간의 러닝머신, 실내 조깅), 스테로이드 복용-복용 후 6개월 간 불임. 복용 끊은 지 4개월이면 정자 기능은 회복, 호르몬 정상화에는 3년 이상 걸림.

     

    132 자연임신에 좋은 운동 : 임신 시도 6개월 전부터 운동을 시도하라. 일주일에 3~5, 20~30분 이상. 

  • 걷기 :  만 보. 5~6km.

  • 수영 : 과체중 남녀. 근력 높이고 심폐기능 향상.

  • 요가 : 생식능력 강화에 효과적. 생식기로 흘러가는 혈액이 양이 증가. 호흡법 통해 스트레스 해소.

    요가도 참 좋다고 여러 책에서 말한다. 나는 요가가 싫었다. 왜냐면 내가 워낙 정적인 사람이라 또 정적인 운동을 하는 게 그리 땡기지가 않았다. 근데 함정은 한 번도 안 해보고 이런 다는 거. 이건 고정관념, 선입견 때문이리라. 요가 3개월 해 본다고 인생에 큰 일 안 생긴다. 해 본 뒤에 나는 이렇더라하고 해보지도 않고 이럴 것이다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

     

    영양 & 식습관

     

    138 태아 프로그래밍 : 사람의 평생 건강은 태아 때 엄마로부터 받은 영양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Ex) 영양이 좋았던 태아는 큰 간을 갖고 태어나 지방, 콜레스테롤 잘 분해하도록 프로그램됨.

    남편은 뱃속에서 배를 곯았다. 어릴때부터 고기나 생선을 전혀 먹지 않고, 완전 채식만 하던 어머님은 아이 가진 산모였을 때 점심을 못 먹을 때가 있었고, 의사는 영양실조 상태여서 순산을 걱정했다고 한다. 영양상태가 좋도록, 적정 체중을 가지고 태어나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구나. 그래야 음식, 비만 때문에 고생하지 않겠구나. ‘음식태교가 아주 중요하구나. 뱃 속에서 기아의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138 출생 때 몸무게 IQ, 건강과 연관관계 있음.

     

    139 임신 전 영양상태 좋아야 입덧도 안 한다.

     

    139 남성 역시 정자 생성 100일동안 식이조절 필요.

     

    140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섭취

     

    141 카니틴, 아르기닌 정자 운동성, 발기부전 개선.

    바이오아지나액을 남편도 같이 먹어야 하나?

     

    146 비타민

  • 엽산: 신경관 결손 아이 출산 경험 여성 4000.

  • 비타민 B6 , B12 의사 상담 후. – 신경관결손 예방

  • 비타민 C : 정자 수, 활동성 향상.

  • 비타민 E

  • 코큐텐

     

    153 자연임신을 위한 무기질 섭취 : 철분, 칼슘, 마그네슘, 구리 여성, 생리전 증후군 감소.

  • 아연, 셀레늄 : 정자 질 향상.

     

    161 임신 중 소고기를 많이 먹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들은 정자수가 적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진), 7회이상 섭취. 준 불임 단계. 성장촉진제가 문제인 듯.

    우리나라에 주7회 소고기를 먹는 여성은 없으리라. 한의사 이유명호는 유기농고기를 먹으라고 권한다. 나도 임신을 한다면 유기농고기를 먹어야 하나? 비싸다, 유난 떤다는 선입견. 하지만 남편이 이미 아토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성인의 음식을 거의 다 먹을 수 있게 되는 어린 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을 듯 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니, 너무나 연약한 가지여서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입맛이 형성될 때까지는.   

     

    161 가임기 여성에게 특히 중요한 일곱 가지 영양소 : 비타민B, E, C, A, 철분, 아연, 셀레늄.

    가임기 남성에게 특히 중요 일곱 가지 영양소 : 비타민C, E, 엽산, 아연, 셀레늄, 칼슘, 코큐텐, 라리코펜

    종합비타민 말고 특별히 보충해주어야할 것은? 대구 마리아의 영양제 처방은 보통 3개월 전에 이루어진다. 우리는 온라인상담으로 통해 6개월 이상 그 영양제를 먹은 듯 하다. 성실수행은 못했지만.  

     

    164 자연임신에 해로운 식단 : 채식 위주, 지방 성분 아주 낮음. 탄수화물 함량 낮음. 혈당 높이는. 단백질 너무 높은, 콩 과다 섭취

     

    166 하버드 의대 제안 불임극복 식이요법

    01 트랜스 지방을 피한다.

    02 불포화 식물성 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03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다.

    04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을 먹는다.

    05 매일 전지 우유 한 잔을 마신다.

    06 엽산과 철분이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다.

    07 철분 섭취

    08 최고의 음료수는 물.

    09 적정 체중 유지

    10 매일 운동

     

    체중

     

    170 남녀 모두 체질량 지수 20~25일 때 임신에 적절

    여성의 임신적정 체질량지수는 21, 나는 53~54kg일 때 편안한데 딱 20~21선이다. 체질량지수 20~25는 나는 51~63, 남편은 54~68kg.(미국 기준), 한국기준의 적정체중은 나 49~56, 52~60. 그가 편안하다며 목표로 삼는 65kg은 체질량지수 24(미국인에게는 적정체중, 한국인에게는 과체중) 한국인에게 적정체중은 60(BMI 22)~63(BMI 23)이네. 현재는 나 57, 남편 71. 둘 다 과체중. 최적 목표는 나는 53kg, 남편은 63kg.   

     

    176 남성 비만, 지방이 성호르몬의 대사 작용에 문제 일으켜 정자 생성 방해.

     

    179 체중관리는 임신 시도 6개월 전부터. 체중 감량 목표는 한 달에 2~3kg이 적당.

     

    181 저체중 여성 체질량지수 20이 될 때까지 일주일에 0.5kg씩 늘이기

     

    생활습관 & 환경

     

    184 여성은 임신시도 2주 전부터 금주. 남성은 3개월 전부터 금주하세요.

    난자가 자라기 시작하는 때부터 금주해야 하는구나. 금주, 난 포기했다. 반주를 즐기는 그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한다. 금주는 안되고 술을 줄이는 건 하겠다고 한다. 길티  플레저. 그는 소주, 나는 하루 한 잔의 커피.  

     

    186 어릴 적 간접흡연도 자연임신 어렵게 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류크 페폰 박사. 부모의 흡연에 노출된 여성 11%가 난임.

     

    187 흡연 계속하면서 임신한 아내와 성관계 가지면 니코틴이 남편의 정액을 통해서 여성의 자궁내 태아에 전달됨.

     

    188 자연임신 계획 중이면 하루 커피는 2잔 이하로 줄이기. 1잔당 100mg 카페인.

     

    194 임신 중 애완동물 키우기 중 고양이가 주의 요.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도 감염되어 유산 가능성 큼. 예방접종. 생고기 익혀먹기. 흙 만진 후 잘 씻기

     

    수면

     

    197 남녀 모두 하루 7~9시간 자기. 일정시간 기상. 낮잠은 2시 이전 30분 이내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본인 스스로 조절해야 할 부분입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될 만한 환경을 가급적 죽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핑계 삼아 술, 담배 등 해로운 습관을 가까이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02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영역이 바로 생식기능입니다.

     

    202 임산부가 받는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임신 전 스트레스도 미숙아 출산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6개월 전에 가족의 사망이나 중증의 질병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여성은 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먼저 낳은 자녀가 임신 6개월 전에 심각한 질병을 앓거나 죽었을 때 현재 임신하고 있는 태아를 37주 이전에 조산할 가능성은 23%, 33주 전에 출산할 가능성은 59%, 증가하는 것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그 동안 자연임신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여성은 임신에 성공해도 미숙아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그 원인을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궁에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증가가흡연이나 음주와 같은 생활 습관을 가져온 것도 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난임의 스트레스나, 내가 원치 않고, 선택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의 아픔에 대한 스트레스의 기억이 몸에 내장되어 있다가 악순환을 일으키는 구나. 그러니 몸의 치유가 필요하듯 생애사건 중 극심한 고통을 주는 것에 대한 단도리가 필수적이구나. 습유의 고통을 겪은 분들은 어찌해야 할까?

     

    203 상상임신. 임신에 대한 갈망, 두려움이 원인. 실제 임신과 비슷한 증상 나타남. 정신과 치료 필요함.

     

    204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없는 여성보다 불임 가능성이 2배 높습니다. 심지어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 가능성도 정상 여성의 1/3~1/2 정도로 낮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자연임신을 위해서는 신체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210 우울증은 치료를 받으면 99% 완치

     

    210 현재 우울증이 없어도 임신 전 정신 평가가 필요한 경우

  • 과거에 우울 장애가 있었던 경우

  • 과거에 불안 장애가 있었던 경우

  • 과거 임신에서 산후 우울증 병력이 있었던 경우

  • 과거 임신에서 사산 등의 충격이 있었던 경우

  • 향후 진통, 출산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이 있는 경우

  • 기타 신경증 등 과거력이 있는 경우

    여러 번 유산을 경험한 트라우마를 가진 경우, 특히 마음의 돌봄이 필수적이고, 많은 정성을 들여 가꾸고 보살펴야 하는구나.

     

    210 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운동. 우울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음악, 독서,

  • 많이 웃고 즐겁게 생활하기

  • 주의에 도움 요청하기. 가족, 친구, 특히 우울증을 경험했던 동료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종교활동

  •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 3 섭취

    햇빛 쬐면서 운동하고, 코미디 보면서 웃는 건 참 좋네.

     

    211 불임 스트레스 힘들면 잠시 중단하라.

     

    211 불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 여가 즐기기.  TV 대신 배우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찾기. 목욕, 독서, 산책, 운동 등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 찾기

  • 운동 하기, 체중관리, 몸 관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신을 위해. 스트레스 없애는데 몸 움직이는 게 최고

  • 명상이나 기도하기, 아기가 자라는 광경 시뮬레이션 하기. 긍정적 이미지 만들기

  • 영양 풍부한 음식 즐겁게 먹기. 만들기 & 외식 & 주문

  •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 임신이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서 부부관계 갖기. 마음 살피기 섹스.

  • 배우자에게 스트레스 주지 말기.

  • 요가 강습. 집중력+이완

  • 일기 쓰기. 마인드 콘트롤 과정을 남긴다.

  • 복식호흡

  • 명상 : 점진적 긴장 이완, 시각 요법. 유도 이미지 (따스한 해변, 쾌적한 숲길, 조용한 시골길)

  • 지지그룹 만들기 : 한 연구에 의하면 부부가 지지그룹에 참가한 경우 71%가 임신에 성공한데 비해 그렇지 않은 경우는 25% 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부부 모두 정서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아픈 경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기 때문.

    지지그룹이 필요하구나. 특히 남편들도 지지가 필요한 듯 하다.

     

    215 입양을 하면 자연임신에 도움된다? NO 입양한 부부와 그러지 않은 부부의 지난 30년간 출생률 비교해보면 완벽하게 같습니다.

     

    216 임신관련 스트레스의 네 가지 유형  

    01 하루 24시간 임신 만을 생각하는 임신 집착형

    : 배란일에 지나치게 신경쓰고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하면 잠자리에 드는.

    02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열공형

    : 난임, 임신에 대해 과도하게 공부하는 형. 의사 말도 잘 안 믿기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부작용이 있다.

    03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트레스 악순환형

    : 임신 안되어 스트레스 받고, 이 때문에 또 임신이 안되는 악순환. 정상적인 월경주기도 틀어짐

    04 시댁 어른 등쌀에 스트레스 받는 시집살이형

    : 한국에 많음. 임신에 문제가 있으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데 오로지 여성에게만 책임을 묻는 남편과 시댁 어른들이 스트레스의 주범.

    머리 싸매고 공부하는 형에 조금 속하긴 하나? 별로. 의사를 신뢰한다. 휴직 후 제일 나쁜 점은 다른 사회생활, 인간관계가 단절되다 보니 자꾸 여기에만 골몰하게 된다는 점. 의식적으로 다른 주제를 쓰고, 읽고, 생각해야 하나? 취미생활이 그래서 중요한 듯 하다. 03, 04는 해당사항 없음.

     

    섹스

     

    난임부부는 섹스를 임신에만 결부시켜 생각합니다. 이런 강박관념이야말로 섹스를 부담스럽게 만들고 자연 임신을 방해합니다. 섹스는 부부에게 즐거운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섹스를 즐길 때 생식환경이 자연스럽고 건강해집니다. 그러면 자연임신도 부록처럼 따라오게 마련이지요.

    가장 크게 잃고, 침해당한 부분.

     

    218 임신가능성을 높이는 섹스요령

  • 타이밍 : 배란 예상일 5일 전부터 3일 후까지.

  • 횟수 : 2~3일에 한 번씩. 난임부부의 가장 큰 실수는 배란일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임. 평상시에도 성관계를 자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이 일주일 이상 금욕하면 오히려 정자가 약해진다. 2~3일 간격으로 사정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 올라가면서 정자 생성, 성숙이 촉진된다. 남성의 정자수 최대로 유지하고 건강한 정자 배출하기 위해서는 배란일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2~3일 간격으로 부부관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체위 : 후배위, 정상위가 좋습니다.

     

    219 섹스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마음 편히 즐기다 보면 자연임신은 선물처럼 오기 마련입니다.

     

    220 검증된 건 아니나 딸 낳는 방법

  • 정상위에서 얕게 삽입. 정액이 자궁경부 입구에 모이고, 남성 정자 Y 염색체에 비해 느린 X 염색체에 유리 / 배란 2~3일 전 성관계. y염색체보다 더 오래 살아남는 x 염색체가 2~3일 후 나올 난자를 만나 가능성 높아짐 / 여성은 오르가즘을 피한다. 질내 환경이 산성이 되는데 x염식체가 y 염색체에 비해 신성에 강해 많이 살아남는다.

     

    220 오럴섹스, 약물사용, 질 세척 하지 마세요. 오럴섹스는 침에 포함된 박테리아가 정액 손상 시켜 임신 가능성 낮춤.

     

    221남성은 섹스 전 찬물로 샤워하고 여성은 섹스 후 30분간 누워 있으세요. 섹스 전에 남성이 찬물로 샤워하면 임신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찬물 샤워는 고환 온도가 낮아서 정자 활동성 높아짐. 정자가 사정 후 자궁 입구를 지나 자궁 내로 진입할 때까지 20~30분 걸림.

    임신이 가장 쉬웠다, 12번의 임신을 했다는 여자분이 알려준 것도 섹스 후 30분간 누워있는 거였다. 또 하나는 사정 직전에 다리를 쭉 펴라는 거. 그건 남성의 즐거움, 힘찬 사정을 위한 것?

     

    222 정력이 자연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정력의 정의가 모호. 오래 섹스? 큰 성기? 스트레스, 흡연, 과음, 비만이 정력이 떨어지는 원인임. 강한 남자는 정력이 아니라 수정 능력으로 평가된다.

     

    224 오르가즘을 느껴야 임신도 잘 된다. 영국 셰필드 대학교 남성병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짜릿한 섹스를 하면 정자는 사정 직전 5분 동안 약 2500만 개가 더 늘어난다. 또 정자의 활동량 동안 평사시보다 뛰어난다.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면 자궁의 근육이 알맞게 수축되어 정자를 더 잘 끌어들이고, 결과적으로 임신에 도움이 된다. 오르가즘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 여성의 오르가즘을 위한 남편의 배려가 필수적. 여성의 성감대는 음핵, 입술, 유방(유두), (귀볼), (외음부), 목덜미, 겨드랑이, 서혜부, 엉덩이, 항문 등 사람마다 다 다르다. 무고건 성기 중심으로 섹스를 이끌어 갈 게 아니라 파트너의 어떤 부위가 성적으로 민감한 지 관심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트너의 몸을 정성껏 탐색하는 것이 최선.   

     

    232 정력제와 보양식에 관한 오해. : 우리나라 전체 의약품 소비는 1년에 5조원, 건강식품에는 10조원을 사용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해구신보다 우수한 남성 호르몬제, 발기촉진제가 있다. 보양식은 먹을 것이 부족하던 일시적으로 높은 칼로리를 제공하는 음식이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과잉영양시대에 고칼로리, 고지방식을 굳이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부분의 보양식에 함유된 지방의 양은 패스트 푸드와 같은 35%라고 합니다. 한끼 보양식 먹을 돈이면 몇 달치 비타민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보양식, 아니 비만식을 위해 그토록 많은 돈을 쓰시겠습니까?

    매우 설득적.

     

    안전한 약의 이름이 자세히 나와있다. 그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약은 약사에게 하면 안되나? “임신 가능성이 있어요.”라고 말을 하라거나 확인하라는 게 더 정확한 조언이 아닌가?  

     

    234 태아의 신체 기관은 임신 초기 3개월 이내에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임신 초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임신하고 주의하는 건 이미 늦습니다.

     

    235 언제 어떤 약물을 얼마나 사용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대체로 수정후 8(임신 10주째)는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는 결정적인 시기이므로 약물로 인해 기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면 태아의 장기가 성숙하는 때라 기형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 12주가 중요한 이유. 특히 1,2개월이 중요하구나. 태반이 완성되는 16주를 지나면 안정기로 본다.

     

    237 여드름 치료제와 호르몬제등은 임신 3개월전부터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아토피 약은?

     

    질환

     

    242 질염 예방과 진단, 조기 치료가 중요함.

     

    242 칸디다성 질염 : 곰팡이의 일종. 재발 가능성 높음. 치료 중에는 외음부가 습하지 않도록 하고, 통기성 좋은 면내의 착용하고, 성생활 삼간다.

     

    243 트리코모나스 질염 : 기생충의 일종.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성병. 전염성이 강함. (감염율 70%)

     

    243 세균성 질증 : 질 내 정상균이 적어지면서 소수였던 혐기성 세균(산소가 없이도 살아가는 균)이 비정상적으로 1000배 가량 증식하여 생김. 특정 균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질 내 균의 정상적인 분포가 깨지면서 생김. 생리 전후에 성관계 자주 갖거나, 만성 자궁경부염, 질 세척 너무 자주 할 때 생긴다.

    면역력의 문제인 듯

     

    243 질 환경을 지켜주는 유산간균을 빠르게 회복시키려면 유산균 함유된 요구르트나 유산균 제제 먹으면 도움이 된다.

    오호, 중요한 정보

     

    244 질염 예방 수칙

  • 외음부 청결히 관리 / 질은 약간 건조하게 관리 /외음부, 질 닦을 때는 자극성 있는 비누 세척제 사용하지 않는다. / 질 세척은 하루 한 번이면 충분

  • 꽉 조이는 청바지나 팬티스타킹은 질염의 원인이 된다.

  • 스트레스가 쌓이면 질염이 잘 발생한다.

     

    244 질염은 질환명이고 냉대하는 증상명. 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이 냉, 대하. 냉대하는 질염 외에 만성 자궁경부염이나 자궁경부 폴립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난다.

     

    244 냉증 : 말초 혈액 순환 장애

     

    245 하복부 냉증은 자연임신에 해로운 환경임.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연구진이 학술지 <네이처>에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난자가 정상적으로 수정되는 곳은 다른 곳보다 2도정도 온도가 높고

     

    246 하복부 냉증 완화 방법

  • 노출 심한 배꼽티, 미니스커트, 하복부가 꽉 끼는 옷 피하기

  • 하복부 따뜻하도록 복대하기

  • 혈액순환 원활하도록 하루 30분 운동

  • 반신욕. 일주일에 3. 한번에 20.

  • 화내지 않기. 화내면 열이 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체온이 내려간다.

    흥미롭네. 화를 내면 냉증이 강화된다니.

     

    246 쑥 좌훈이 냉증에 도움이 되나? NO. 생리통의 질병에는 도움됨.

     

    골반염, 비정상 자궁출혈,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낭종, 다낭성 난소 질환.

     

    253 자궁근종 제거 후의 임신 : 자궁 밖으로 크는 근종 개복, 복강경 수술로 치료 했다면 최소 3개월 후에 임신 시도. 자궁 내로 크는 근종을 수술한 경우는 최소 6개월은 기다렸다가 임신 시도.

    6개월 기다리는 동안을 계획임신을 위한 몸 만들기 기간으로 삼으면 되겠구나.

     

    256 항암 치료 전 난자 채취하여 냉동 배아 생성하여 시험관 시술

     

    258 항암제에 DNA 돌연변이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약물이 들어간다. 암생존자들은 자신의 항암치료가 자손의 기형, 유전자 이상,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이지 않을까 염려. 암 생존자의 자녀에게서 특별히 선천성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암 생존자라는 말이 매우 비장하다. 저런 걱정을 하는구나.   

     

    259 가임기 여성이 받아야 할 암검사 : 여성에게 흔함.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261 만성질환자의 임신 전 고려사항

  • 지금 내 상태가 임신하기에 적당한가?

  • 임신한다면 내 질환이 악화될까? 완화될까?

  • 임신하기 위해 준비할 것은?

  • 현재 복용하는 약물 조절

  • 내가 앓았거나 앓고 있는 질환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 위험이 있다면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임신해야 할까?

    나도 혈액내과 진료에서 미리 확인했다. 선생님한테 시험관을 해서 쌍둥이를 임신하더라도 혈액에 문제 없다. 별 문제 없다. 다만 임신을 하면 와서 관리하자는 말을 듣고 시작했다.

     

    261 감염성 질환 : 손만 잘 씻어도 70% 예방 가능함.

     

    262 고혈압 : 임신하면 혈압 높아진다. 시도 3개월 전부터 혈압 관리

     

    264 갑상선기능저하 증에는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국이 좋다.

     

    266 빈혈 상태에서 임신하면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높아지고 저체중아, 미숙아, 성장 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커진다. 임신을 하면 철분 요구량이 2배가 된다.

     

    269 치주염과 구내염은 조산과 연관 있다. 임신 시도 전에 모두 치료받아야 한다. 치과 치료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임신 시도 전에 모든 치과 치료를 종료하려면 치과 전문의와 임신계획에 대해 미리 상의해야.

     

    171 변비 예방이 중요. 식이섬유는 자연임신과 밀접. 배출 도와줌. 오래 변이 정체하면 대장, 직장과 인접한 좌측 난관 염증 일으킬 수 있다.

     

    유산

     

    원인불명의 습관성 유산 환자가 어떤 치료도 받지 않고 주변의 이해와 지지만으로 건강한 임신에 성공한 확률이 75%나 된다.

     

    282 자궁외임신은 재발율이 높다.

     

    282 우리 나라는 낙태공화국. 2006년 발표한 전국 임신중절수술 실패조사 보고서(고려대 의대 김해중)에 따르면 2005년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임신중절수술 추정 건수는 34만건. 영국, 캐나다의 2. 2005년에 태어난 신생아 수 47만명. 70%가 낙태됨.

     

    284 2009년 시행된 모자보건법 시행령. 임신중절수술 대상이 아닌 질환

    : 유전성 정신분열증, 조울증, 간질, 정신지체, 운동신경원 질환, 혈우병, 현저한 범죄 경향이 있는 유전성 정신장애, 수도, 간염, AIDS

     

    287 임신중절수술 후 임신기간의 1.5~2배가 지난 뒤에 다음 임신을 계획하기 좋음.

    중기유산을 한 경우는 한참 쉬어야 하는 건가? 만약 24주에 중기유산을 하면 48, 그럼 1년을 쉬어야 한다는 건가?

     

    288 “무언가 원인이 있을 건데 현대 의학으로는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대로 다음 임신을 기다려보지요.” 햇병아리시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현대 의학을 총동원해 각종 검사를 했는데도, 나타나는 원인은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은 정상입니다. 안심하고 다음 임신을 준비하세요.” 원인불명의 습관성 유산을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여기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TLC(tender loving care). 입니다. 우리 말로 하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돌봄’ 1990년대 초반부터 원인불명 습관성 유산 환자에게 TLC와 안정만을 권유하는 것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에게는 치료될 거라는 긍정적 사고를 가지라고 주문했고, 주위 가족들에게는 환자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런 치료 없이도 60~75%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한 것입니다.

    이것은 임산부의 정서가 임신의 예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임신을 기다리는 여성이나 자연 유산 후 상실감에 빠진 여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를 하면 됩니다. 원인을 모르는 난임이나 자연유산의 경우에는 정서적인 안정감이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TLC입니다. 특히 남편과 시부모의 정서적 지지는 그 어떤 의학적 처치보다도 놀라운 위력을 발휘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이해와 사랑에 본인의 노력이 보태져 난임이든 자연유산이든 습관성 유산이든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아무런 치료 없이도 60~75%가 출산에 성공한다고 한다. 모든 사람은 사실, 임신과 상관없이 tender loving care를 받고 주면서 살고 싶다. 이것이 삶의 양식이 되면 좋겠다.

     

    불임

     

    난임 중 실제로 보조생식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10% 정도입니다.

     

    290 이 책에서 저는 임신 능력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부부들이 자연임신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수많은 자연적 처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생식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잇는 부부들에 대한 각종 약물과 의학적 기술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은 대부분 간단하면서도 자연적인 방법, 예를 들면 적절한 영양공급, 나쁜 습관 교정, 적정한 운동 같은 것을 통해 임신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없고, 스트레스도 적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실제로 난임클리닉 의사가 가장 처음 권하는 것도 이런 방법입니다. 부부가 애초의 건강만 회복해도 자연임신은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이게 이 책의 거의 주조다.

     

    291 불임치료 이래서 문제

    미국 스탠퍼드 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배란 유도제나 시험관 수정 등을 통한 임신은 태반 이상이나 유산 등 임신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배란 유도 시술을 한 여성은 자연임신을 한 여성에 비해 임신 24주 이후 태반박리나 유산 위험이 높았고,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높았습니다. 시험관 수정을 통한 임신은 인신중독증이나 고혈압, 태반 이상 등 더 많은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은 불임 치료 끝에 낳은 아이에게 자폐증이나 뇌성마비가 나타날 위험이 일반 아이보다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불임 치료를 받아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자폐증, 뇌성마비, 정신지체, 발작, 암 다섯 가지 질환이 평균 2배 높았으며, 특히 자폐증은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불임치료 끝에 태어난 아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학습장애, 시각 및 청각 장애가 40% 더 노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그 이유가 임신을 어렵게 만든 부모의 건강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지만 시험관 수정과 같은 불임치료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불임 치료 후 태어난 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남성 불임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덴마크 젠센 박사 팀에 따르면 불임 치료로 태어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가 낮고 정자 수가 적으며 고환 크기가 더 작다고 합니다.

    이 세 연구 결과는 자연임신을 못하는 상태에서 인공적인 보조생식술을 이용해 임신한 이후 그 후세에 발행한 일을 추적해 얻은 것입니다. 연구진은 임신을 가로막는 벽은 넘었지만 벽 자체는 그대로 뒤에 남아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격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들 연구를 통해 자연임신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연구 결과를 읽는 나로서는 자연임신이 중요합니다는 결론만으로 그칠 수가 없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부모가 되는 걸 가로막는 벽을 넘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시험관시술 등 보조생식술 자체의 아직 완전히 밝혀지거나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의학적 휴유증 또는 부수적인 악영향일까? 아니면 부모가 될 인연이 아닌데 기술의 도움으로 일단 되었지만 원래 있었던 어려움의 영향이 임신 중에도, 또는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간다는 말 같기도 하다. 염려하기 보담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편이 불안을 줄이리라. 불안의 가장 좋은 치료제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의합니다.’지켜보기가 더 좋은 해결책이라고 하기도 한다. 임신 중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음식 등을 조심해서 불리한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여건을 역전시킬 수 있어야겠구나. 이런 통계연구를 미리 보는 건 유용하다. 막연히 잘 될거야는 건 맞지가 않다.

     

    첫째, 일단 임신이 힘들었던 만큼 임신 후에도 출혈, 유산기, 조산 위험 등 좀 더 조심해야할 일이 많으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으로 적극 대처하면서 정서적인 힘을 늘이는 걸 하고, 지지그룹, 남편이나 가족과의 강한 관계 등을 잘 가꾸어 놓아야 하는구나. 특히 나는 임신부의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병원에서 필요한 처치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서도 아이 가진 엄마가 두렵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걱정근심하고 노심초사하면 그 영향이  다 태아에게 가리라. 그런데 그럴 일이 많을 수 있다고 미리 알려준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태교해야 하는구나. 엄마는 신이고, 우주이고, 세상 전체라는 법륜스님 말씀을 이렇게나 간절하고 절실히 적용할 때가 없으리라. 자연임신보다 나처럼 보조생식술의 도움을 받아 부모가 되려는 경우 더 많은 신경을 임신 후에 써야 하는구나. 그것 또한 난임을 뚫어나가는 것보다 쉽다 할 수 없구나. 각오하자. 암초와 장애물의 존재와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은 정확한 지도를 갖고 있는 것만큼이나 유리한 일이다.   

     

    둘째, 장애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한다. 자폐증, 뇌성마비, 정신지체, 발작, 암 다섯 가지 질환이 평균 2배 높았으며, 특히 자폐증은 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학습장애, 시각 및 청각 장애가 40% 더 높게 나타났단다. 자폐증, 뇌성마비, 시청각장애 등 기질적 문제와 불안정 애착형성과 불안의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 뇌성마비나 시청각등 감각기관과 신체적 장애는 조산, 저체중 출산, 그것과 관련한 인큐베이터 생활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애착의 문제 역시 태어나자 마자 부모와 헤어져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서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어떻게 대처할까? 임신 전에는 난자와 정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임신 후에는 어쨎든 마음 편안하게 가지고 아이들의 몸이 될 음식 등 섭취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조산을 조심해얄 것 같다. 한편 조산을 대비한 NICU있는 병원을 분만병원으로 정해 신속 대처해야 하리라. 다만 조산의 경우 스페인처럼 캥거루케어를 부모가 24시간 할 수가 없는 시스템을 한국이 가지고 있으니 부모의 벽이로구나. 제일 좋은 건 조산하지 않고, 저체중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거다. 그 이후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리고 내가 가진 소통과 여러 가지 정서적인 짐은 모두 임신 전, 또는 부모가 되기 전에 각개격파를 해야하는구나. 그래야 될 것 같다.

     

    셋째, 불임치료로 태어난 아들이 정자 수가 적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아이도 난임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 책의 다른 부분에서는 여아에 대한 것도 있었나? 만약 그것이 예상된다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증상이 보이거나 하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성구선생님의 <여자몸 설명서>를 보니 남성불임 원인 중 아버지의 Y염색체 결함으로 인한 결함은 아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줄 수 있다. 유럽인에게는 흔하지만 한국인에게는 흔하지 않은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는 유전질환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정자가 배출되는 통로인 정관이 없는 채태어난다.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고환일부르 절개하거나 바늘을 이용해 정자를 뽑아낸 뒤 체외수정을 하면 임신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아들이 태어나면 아들은 낭포성 섬유증을 물려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들은 아들이 아니라 딸이 태어나길 바란다. 딸은 X염색체 때문에 Y 염색체의 영향이 발현되지 않는다. 이성구선생님은 후처넉으로 불임이 된 경우는 유전될 위험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여자 몸 설명서> 242) 여성의 경우도 박문일 교수에 의하면 어머니가 선근증이 있으면 딸도 선근증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는 진인사대천명

     

    298 영국 셰필드 대학교 이안 리카드 박사팀은 3대에 걸쳐 출산율을 조사한 결과, 첫째가 아들인 집안의 형제자매들은 첫째가 딸인 집안보다 출산율이 약 12%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리카드 박사는 다양한 인종에서 아들이 딸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데 특히 맏아들인 경우 더욱 그렇다. 첫째 아들을 편애하는 분위기가 둘째 이하 형제자매들의 생리 현상 등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결국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인종과 지역을 불문하고 첫아들이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는구나.

     

    316 난임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

    습관성유산 클리닉을 찾아온 환자들에게 저는 다섯 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 시작이 반입니다. 여기 온 것만으로도 불임의 반은 치료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긍정적 생각이 중요.

  • 온 가족이 아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혼자 꾸면 꿈이지만 같이 꾸면 현실이다”.

  • 저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의라고 믿으세요. 자신이 선택한 의사를 무조건 믿도록 노력하세요.

  • 고질 병에 점 하나를 찍으면 고칠 병입니다.

  • ‘TLC tender loving care를 시작하세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돌봄.

     

    가임기 남녀의 허브 사용에 관한 조언

    이 부분은 한의학이 전문분야인 듯. 난임 전문 병원이라면 한의사가 알아서 할 부분인듯.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는 건 양방에서 하는 말인 듯.

     

    336 허브 요법에 식견이 있는 전문가들은 임신 시도 1~3개월 전에 가능한 모든 허브 요법을 중단하라고 권한다. 생식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

     

    337 여성, 임신전과 중에 비교적 안전한 허브

    루이보스차, 쐐기풀, 산사나무, 차전자피, 물봉선화,레몬밤

     

    338 가능하나 주의해야 하는 허브 : 커피, 녹차 홍차. 줄인다.

     

    344 남성에게 비교적 효과적인 허브 : 마늘, 은행, 인삼, 감초..

    효과 미심쩍은 허브 : 우엉뿌리,

     

    율무는 다이어트 음식, 임신한 여성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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