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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28일 10시 12분 등록
리더는 반드시 자신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다.
유혹은 매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매력은 가장 자기다운 것에서 발산되는 페로몬이다.(p.76)

전문가는 학위와 자격중에 의해 증명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과거에 의해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며,
오직 끊임없는 자기학습에 의해 날마다 새로워질 뿐이다.(p.79)

내가 믿는 것은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하는 사람뿐이다.
무엇을 하든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사람들만이
전문가로 존경받을 자격이 있다.(p.80)

다행히 아직 꿈이 끝난 것은 아니니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
죽음이 널 데려갈 때 좋은 꿈이었다고 웃을 수 있도록 하여라.(p.138)

우리가 잠을 자고 날 때마다 조금 더 커지고
조금 더 현명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끔 느닷없는 통찰력이 번개같이 머리를 후려쳐
무언가를 깨닫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늘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지루한 일이다.(p.139)

우리가 왜 변해야 하느냐고?
변화 자체가 우리의 일상이고 삶이다.
생명이 주어진 순간 삶은 시작되고,
삶이 주어진 순간 죽음의 시계도 카운트되기 시작한다.
왜 살아야 하는가? 삶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왜 변해야 하는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이다.(p.140)

'숲에는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없고. 냇물에는 멈춰선 물결이 없다'

스스로 정정한 나무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그 그늘에서 쉬고 그 나무를 부러워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그 나무의 열매를 가져다 심고 싶어할 것이다.
스스로 좋은 나무가 되는 것은 좋은 씨앗을 만들어 내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하루를 보내도록 해야 한다. 날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시간이 쓰일 곳을 마음대로 배분하고, 그 일의 가치가 빛나는 일을 하며,
스스로의 삶을 즐겨라.
삶 자체가 유혹이 되게 하라. (p.153) - 아_ 멋지다 !

'하루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예술'

맑은날 들판을 산책하듯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어려운 일을 당하여 그 일의 밝은 면을 볼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과거 속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늘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몰입된 순간 순간을 살 수 있으면 행복하다.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 자신을 알려고 하지 않으면 행복하다.
늘 자신에게 비추어 자신을 발견하려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1년에 한번쯤 흔들의자에 앉아 인생을 돌아보며 다음과 같이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다. '나는 어떤 일을 이루고 싶었는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가?' 이 질문의 답이 찾아지면 인생은 목표를 가지게 될 것이고, 결국 그 길을 갈 것이니 행복해질 수 밖에 없다.
사소사 일이 주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면 언제나 행복할 수 있다.
(p.196~197)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 안에서 죽고,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 안에서 죽는다.'

오늘 새롭게 주어진 하루가 또 하나의 멋진 세상이 되지
못한다면 어디에 행복이 있을 수 있겠는가?
변화란 불행한 자의 행복 찾기 아니겠는가.(p.198)

멀리 두고 그리는 마음은 그리움이고, 가까이 두고 만질 수 있는 것은 행복이다

우리는 증거를 필요로 하는 존재다. 일을 하면 한 티가 나야 그 기쁨이 배가 된다.

'두려움은 곧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고 무엇이랴'

두려움은 서서히 옥죄는 고통이었다.
그러나 두려움은 또한 강렬한 힘으로 작동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지금 열심히 일하도록 했다.
계속 책을 쓰도록 했고 계속 읽게 했고 그저 빈둥거리며
사는 것을 불편하게 했다. (p.231)

학습이란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p.250)

하루를 바꾸지 못하면 혁명도 없다.
자신만의 하루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자신의 세계를 가질 수 없다.
만일 하루를 춤추듯 보낼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매일 그럴 수 있으면 자신의 행복을 찾은 것이다. (p.251)

학습의 문화 속으로 자신을 데리고 들어가는 것은 좋은 전문가의 필수적인 수련과정이다. (p.253)

나는 개인에게 있어 '변화라는 것은 본래의 자기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타고난 재능과 기질을 이해하고 그 강점을 계발하여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자기다움으로 돌아가는 좋은 모색이라고 할 수 있다. (p.271)

약점이나 장애라고 여기는 것들이 얼마든지 강점처럼 할 수 있다. (p.272)

진정한 변화는 자신의 대한 치열한 사랑이다.
치열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변화가 아니다. (p.300)

변화의 주체가 되는 것, 상황의 먹이가 되어 쫓기기 전에,
자신이 상황을 주도하는 주인이 된다는 것이 변화의 요결임을 강조한다. (p.300)

자신에게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처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p.304)

상처는 치유를 위해 시간을 원한다. 그 시간은 견뎌야 하는 시간이다.

고통은 훌륭한 스승이다.

자신을 닦는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유전자는 바뀌지 않는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은 괴로운 과정에 비해 지극히 평범한 성과를 돌려 줄 뿐이다. (p.75)

나는 사는 듯싶게 살고 싶었다.
모든 것을 다 받칠 만한 것을 찾고 싶었다.
관성에 따라 굴러가는 하루 말고, 전혀 새로운 뜨거운 하루를 가지고 싶었다.(p.81)

어제의 나는 꽃처럼 낙엽처럼 죽어 흘러가고 사라졌다.
죽지 않고 새로워지는 것은 없다. 죽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새로워질 수 없는 것이다. (p.104)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오랜 세월과 수많은 공간'을 지나야 한다. (p.104)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의 마음 속으로 하나의 씨앗처럼 날려 보내는 것이다. (p.152)

글을 쓰기 위해서는 늘 읽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정리해야 한다.

어디에도 마술같이 노력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을 마법은 존재 하지 않는다. (p.275)

성공에는 비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받은 쪽지에 적힌 대로 끊임없이 익히는 것일 뿐이다. (p.275)

자기 것이 아닌 것은 탐이 나더라도 마음을 접는 것이 좋다. (p.300)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 수 있다는 것, 이것을 나는 매혹적인 삶이라고 부른다. (p.283)

나로부터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나는 삶을 방기한 것이다.
그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나 자신이야말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유산이며, 유일한 미래였다. (p.314)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묻지도 않은 채,
든든한 밥그릇 하나 챙겨두는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그 째째함의 끝을 묻고 싶었다.
새로운 인생을 건설해야 하는 시점에서 여전히 망설이기만 하는 나에게
무엇을 더 기다리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p.321)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길들게 마련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서로에게'라는 말이다.
'나에게 길들게'하면, 그것이 목적이 되면, 함께 살 수 없다. (p.91)

'네 자신의 등불이 되고 피난처가 되어라.
다른 피할 곳을 찾지 말라.
내면의 빛에 최대한 다가서라.'

인생은 결국 자신의 주인을 닮게 되어 있다.(p.325)


나를 변화시켰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내 하루가 바뀌었는지를 물으면 확실해진다.
오늘을 놓치면 삶을 놓치는 것이다.
하루를 즐길 수 있으면 훌륭한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p.264)

그러나 정말 나의 목적은 하루를 잘사는 것이다.
하루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희생물로 쓰는 것이 아니라, 하루 자체를 빛냄으로써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하고 싶었다.
이것이 목적이다. 내겐 좋은 하루 그 자체가 목적이다. (p.322)


하루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생활고나 가난 때문이 아니다.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계가 없기 때문이다. (p.324)


*

구본형 아저씨_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 됐다.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아 이렇게 따라 살고싶다'란 생각을
품게 하는 사람은 없었다.
정말 나는 소위 말해 삶의 개념 조차도 없는 그런 애였다.
하지만 구본형 아저씨를 만나고 부터는 '인생은 이렇게
사는거구나, 이렇게 살면 가장 보람되고 행복하게 가치있게 살 수 있겠구나'
라고 마음 속에 정리가 된거 같다^^

요새 머리가 아팠다 마음도 괴로웠다.
내가 도대체 왜 사는지, 내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이 생각들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답을 얻은거 같다.
아니 힌트를 얻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뛰었다.
책을 읽고 이런 마음이 든 것은 정말이지 처음이다.

구본형 아저씨의 삶이 너무나 샘이 났다.
너무나 멋있어서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자기가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삶 자체를
즐기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씨앗을 퍼트리는 나무 같은 삶.
정말 생각 할 수록 멋있어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르겠다^^;

내가 더욱이 구본형 아저씨에게 반한 이유는
나 같은 아이에게도 삶의 열정과 욕망을 품게 한 이유다.
나는 딱딱하게 쓰여진 책들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다.
거히 무조건 반사적으로 그 책은 피하는 애다.
그러니 아직까지 삶이니 인생이니 논하지.
이 책은 개인의 자서전이다 회고록이다.
그런데 ! 자아경영 씨앗을 담고 있다.
이게 이 책이 맘에 드는 이유다.
정말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퍼트리는 일은 어렵다.
코드가 맞아야지 진정 받아들일 수 있다.

나는 23년이나 살았지만 창피하게도 해 논 일이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찾지 못했다.
그게 창피했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내 인생은 시작이다.
나는 이제 하루 하루를 즐길 것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낼 것이다.
나는 이 생각을 갖게 된 것만으로 내 인생에 작은 변화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
우연찮게 구본형 아저씨를 알게 된게 너무 행운이다.
그러고 보니 구본형 아저씨의 모토가 맞아 떨어진다.

"우연한 쏘시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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