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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1일 11시 17분 등록

새로운 미래가 온다

다니엘 핑크 / 한국경제신문

 

I. 저자에 대하여 / 다니엘 핑크

 

경력

미래학자, 작가

노스웨스턴대학, 예일대 로스쿨 졸업

로버트 라이시 전 노동부장관 보좌관

앨 고어 전 부통령 연설문 작성 수석 보좌관

 

프로필

뉴웨이브 경제 잡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기고가 겸 편집위원으로, 2년여 동안 미국 각지의 단독업자, 임시직, 그리고 초소형사업자 수백 명을 직접 인터뷰해 그들의 삶과 노동을 <프리에이전트의 시대>란 책에 담아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 백악관에서 일했다. 프리 에이전트 운동에 대한 탐험과 그에 대한 도발적이며 때론 논쟁적인 견해 때문에, '전국 독립 노동자의 선구자(〈샌프란시스코 크라니클이〉)', '프리 에이전시의 일인 옹호 집단(〈뉴욕 타임스 매거진〉)', '매우 열성적인 프리 에이전트 생활양식의 자칭 선구자'(〈가디언〉) 등으로 불리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뉴욕 타임스〉,〈워싱턴 먼슬리〉,〈뉴 리퍼블릭〉등에 경제ㆍ기술ㆍ노동에 관한 기사ㆍ평론ㆍ서평을 기고하기도 했다.

현재는 워싱턴에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프리 에이전트의 삶을 직접 실현하고 있으며 경제변화와 기업전략, 미래 트렌드 등을 주제로 전세계 기업체, 대학, 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는 워싱턴에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프리 에이전트의 삶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저서

2008: The Adventures of Johnny Bunko -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

2006: A Whole New Mind - 새로운 미래가 온다

2001: Free Agent Nation - 프리에이젼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신작 2011: Drive

 

"하고 싶은 일 때문에 직장을 때려치진 말라"

 

지난 2007년 겨울, 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식사 자리에서 침이 마르게 칭찬한 책이 있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 바로 다음 날 당장 책을 사서 읽었다. CEO의 찬사는 과장이 아니었다. 그 책 내용에 푹 빠져 이후론 그 저자의 책이 나오는 족족 빠지지 않고 읽었다. 그 책은 '새로운 미래가 온다', 저자는 다니엘 핑크다.

 

핑크는 국내에 변화의 추세를 분석하는 미래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경제나 정치 같은 거대담론보다는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사회 환경의 변화를 전망하고 그 변화에 각 개인과 조직이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드라이브'에서는 하이테크의 시대를 넘어 현재 실현되고 있는 감성과 공감의 하이컨셉·하이터치(High Concept, High Touch)의 시대에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만화로 구성된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에서는 출근하기 싫어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한 비법을 전수했다.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에서는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사람들이 현대 사회의 새로운 노동 현상이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프리 에이전트로 성공하기 위한 비결을 제시했다. 프리 에이전트는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임시직과 소규모 자영업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핑크가 2013년 새해 첫날 '판매는 인간적인 일이다(To Sell Is Human)'라는 책으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세일즈(영업)에 대한 책이지만 내용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핑크와 인터뷰를 통해 새 책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부터 마지못해 일하는 직장인들, 더 나아가 기업과 국가에 이르기까지 새해를 성공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조언을 들었다. 확신하건대 2013년 새해 벽두에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내용일 것이다.

 

"누구나 영업을 해야 하는 시대, 인간·개방·정직이 비결"

 -왜 지금 세일즈인가.

 =세일즈(영업)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 됐다. 미국에서는 근로자 9명당 1명이 영업직에 종사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영업직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구매하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9명의 근로자 가운데 나머지 8명도 역시 엄밀한 의미에서는 영업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직접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고 영향력을 미치는데 쓰고 있다. 영업직원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세일즈는 성공의 핵심 열쇠가 됐다. 나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이제는 단순한 하이테크, 즉 기술로는 부족하고 감성과 공감이 중요해진다고 했는데 영업은 이러한 추세에도 잘 맞는다. 왜냐하면 영업은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역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웃소싱하거나 자동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업을 위한 최고의 비결을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좋든 싫든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영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과거에 했던 방식의 영업이 아니다. 물건이든 서비스든, 자신의 아이디어든, 기획안이든 다른 사람들에게 잘 팔기 위해서는 더욱 인간적이고 개방적이 되어야 하며 세일즈하는 방식에 대해 더욱 정직해져야 한다.

 

-책에서 기업가정신, 유연성, 교육 및 의료(Ed-Med)를 앞으로 고용시장의 3대 핵심 추이로 예측했다.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소규모 기업가가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소규모 기업가들이 고용시장과 기업 관행을 새로 만들어갈 것이다. 유연성이란 근로자들이 이제 한 가지 기능으로 분화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산업으로는 교육과 의료 분야의 일자리가 앞으로 놀라울 정도로 늘어날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교육과 의료 모두 직접적으로 사람들을 움직이는(변화시키는) 일이라는 점이다.

 

"기업 내에 핵심사업 파괴 조직을 만들라"

-앞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되기 위해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내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히 대답을 시도해보자. 앞으로 궁극적으로 번성하는 국가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국가일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을 수용해야 한다. 이 말은 다른 국가의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대우하는데 있어서 투명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둘째, 앞으로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기반을 강화하는 것, 특히 세계 수준급의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사회기반시설,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자본시장을 갖추는 것이 될 것이다. 셋째, 번성하는 국가는 도덕적인 이유뿐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성장을 위해서라도 사회에서 가장 혜택 받지 못한 계층의 사람들이 낙오되지 않도록 돌봐야 할 것이다.

 

-한 때 위대한 기업으로 칭송 받았던 노키아나 소니 같은 기업이 갑작스럽게 내리막길을 걸으며 추락하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페이스북 같은 기업이 새롭게 등장하며 기업간 경쟁구도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렵게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기업의 성공 전략은 무엇인가.

 =기업들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학 경영학 교수의 조언을 따라 스스로 파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업이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기업 내에 자사의 핵심 사업을 파괴하고 몰락시키는 것이 유일한 목적인 사업 부서를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기업이 당신 기업의 핵심 사업을 파괴할 것이다.

 

-전세계 많은 국가들이 청년 실업으로 고민하고 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은 어떻게 활로를 찾아야 하나.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데 손쉬운 방법은 없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뒤 그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다고 생각하는 젊은이에겐 이 말을 해주고 싶다. "힘든 시절은 지나가지만 힘든 사람은 계속된다.(Tough times do not last, but tough people do.)"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프리 에이전트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프리 에이전트가 되라고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프리 에이전트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3가지를 강조하고 싶다. 극단적일 정도로 엄청나게 열심히 일해야 하고 자신의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일해야 하며 합리적인 수준의 리스크는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무원이 안정적 직업이라는 생각은 착각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기업가정신을 갖고 창업해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이 안정적인 공무원과 대기업 일자리를 선호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하느냐는 각 사람의 선택에 달렸다. 다만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미국에서는 공무원이 더 이상 과거처럼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구가 고령화하고 정부 부채가 늘어 예산이 축소되고 있는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결정할 때 머리 속에 그려지는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진짜 미래를 생각하고 대비하려 하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에 등장하는 회계팀 신입사원 에릭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원래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라며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당신은 에릭에게 직장을 그만 두고 원하는 일을 시작하라고 조언하지 않았다. 왜인가.

 =지금 자신이 스스로에게 바른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자신에게 "내가 지금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까"라고 자문한다면 대답은 거의 언제나 "(No)". 당신은 그럴 수 없으며 이건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당신이 물어야 하는 질문은 "상황이 좀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은 일 한 가지를 바꿀 수 있을까"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거의 언제나 "예스(Yes)"이다. 그리고 커다란 변화는 이러한 작은 시도들이 축적되면서 나타난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성공하려면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다시 말하지만 작게 시작해라. 일단 당신이 지금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일과 비슷한 무엇인가를 시도해보고 그 과정에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한걸음씩 나아가라.

 

-당신은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에서 성공적인 직장 생활의 비결 가운데 첫째로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했다. 계획이 오히려 삶을 옭아매는 족쇄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당신은 어떤가. 계획을 세우지 않나.

 =나는 일과 관련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나는 다만 다음에 할 만한 큰 프로젝트를 모색한다. 내가 정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최소한 조금은 돈벌이가 될 만한 프로젝트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당신의 2013년도 새해 결심은 무엇인가.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똑똑하게 일하자.

 

-당신은 글을 쓰고 강의하는 것이 일이다. 자유로운 만큼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책이나 칼럼은 아침에 쓰려고 노력한다. 아침은 하루 중 나에게 최고의 시간이다.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나는 한 달에 TV를 보는 시간이 2시간도 안 된다.

 

-책을 쓰기 위한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나.

 =많이 읽고 많은 사람과 대화한다. 어디를 가든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적는다. 그리고 엄청난 자료들을 종이와 디지털로 축적하고 있다.

뉴욕=권성희 특파원 2013.01.02 머니투데이

 

 

II. 내 마음에 무찔러 드는 글귀

 

p.23.얼굴표정을 보는 실험에서는 좌뇌보다는 우뇌가 반응을 했으며, 사건에 담당하는 것을 확인할때는 우뇌가 반응 한다.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

 

1.새로운 미래의 중신에우뇌가있다.

 

-학습창고 좌뇌&직관우선 우뇌.

 

P27.특정장면,예를 들어 충울 들고 있는 남자의 사진을 볼때는 논리적 추론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논리 사슬을 만드는 것이 바로 왼쪽이다.

 

P28.오른쪽뇌는 추론이 종합적인 해석을 통해서 결론을 이끌어낸다.

 

-메이저 뇌와 마이너 뇌에 대한 오해.

 

P30.좌뇌는 이성적, 분석적, 논리적 기능을 수행. 우뇌는 비언어적, 비선형적, 본능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P31.”좌반구와 우반구는 각기 다른 사고체계를 갖고있다.” 좌뇌는 순차적으로 반응하고 분석에 뛰어나며, 우뇌는 종합적인 사고하고 패턴을 감지, 감정을 담당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좌뇌와 우뇌의 역할.

 

P35.좌뇌는 우리 몸의 오른쪽을, 우뇌는 왼쪽을 통제한다.

 

P36.좌뇌는 순차적이고, 우뇌는 동시적이다.

 

P37.좌뇌는 분문해석에 강하고, 우뇌는 맥락에 강하다.

 

P40.좌뇌는 자세히 분석하고, 우뇌는 큰그림을 그린다.

 

-양쪽뇌를 모두 사용하는 전혀 새로운 사고.

 

P43.’좌뇌주도형 사고뇌의 좌측이 가진 순차적이, 언어적, 기능적, 문자적, 분석적 특징을 보이는 삶의 태로.

 

P44.’우뇌주도형 사고뇌의 우측이 자긴 동시적, 은유적, 심미적, 맥락적, 종합적인 튿징을 보이는 삶의 태도.

 

2. 지식근로자의 미래.

 

P47.변호사,의사, 엔지니어, 등 주요 전문직 종사자들과 같은 이른바화이트칼라계층을지식근로자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풍요:’소비를 넘어소유를 갈망하는 사람들.

 

P55.풍요의 시대에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면에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않다. 그것이 시각적,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면 사람들로부터 냉대를 받는다. 풍요는 일상생활에아름다움이라는 우뇌적사고를 고양 시킨다.

 

-아시아:’아웃소싱의 세계화.

 

P61.지식근로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 다가올 새로운 셰계질서는 꿈을 이룰수 있는 세상이다.

 

P63.단일요소를 분석하는 업무보다는 큰그림을 합성하는 업무와 같은 우뇌형 능력을 발휘할수 있어야 한다.

 

-자동화 : 변호사와 의사도 안전 하지 않다.

 

P65.오늘날 ㄱ계는 어떤면에서 인간을 압도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인간이 지닌 존귀함의 척도 또한 변화를 맞이하기에 이르렀다.

 

P71.사사로운 업무는 떨어져 나가고, 단순한 업무 능력보다는 창의력을 세세한 업무에 공을 들이기보다는 좀 더 큰 그림을 그릴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한다.,

 

P72.의사들 스스로 일상적이고 정보에 기반을 둔 업무에서 벚어나 사람의 감정을 보듬는 대화치료와 전체론적인 치룔를 향해가고 있다.

 

3.’정보화사회에서컨셉과 감성의 사회로.

 

-하이컨셉, 하이터치개념과 감성의 시대.

 

P78.하이터치는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을 말한다. 하이터치는 공감을 이글어 내는 능력이다.

 

-MBA보다 환영받고 있는 MFA.

 

P83.기업들은 공급과잉의 시대에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다른 상품들과 차별화 하기위해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예술가의 하이컨셉 재능을 경영대학원 졸업자들의 좌뇌형 기술보다 귀중한 가치로 여기기 시작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불러오는 우뇌코드.

 

P91”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덜 추상적(좌뇌)이고 더 구체척(우뇌)으로 변화한다. 이를 통해 현실감각이 발달하고 감성적 역량이 증대 되며 타인과의 공감대가 커진다.”

 

4. 새로운 시대를 맞을 준비.

 

1.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2. 단순한 주장 만으로 안 된다.: ‘스토리를 겸비해야 한다.

 

3. 집중만으로 안 된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

 

4.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있어야한다.

 

5. 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유희도 필요하다.

 

6.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2.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

 

5. 디자인-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의 핵심 능력.

 

P102.”디자인이란 본질적으로 우리의 필요에 걸맞고, 우리 생활에 으,lal를 부여ㅑ 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만들고 꾸미려는 인간의 본성으로 규정될수 있다.

 

P103디자인 개인적 만족과 직업적 성공에 긴요한 하이컨셉 재능으로 떠오른 데는 적어도 3가지 이유가 있다.

*물직적 번영과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보다 더 좋은 디자인을 접할 기회가 늘어났다.

*디자인은 차별화 수단이자 새로운 시장을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현대 비즈니스의 주요 요소가 됐다.

*좀 도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 감수성을 개발하면서 점점 더 궁극적인 목적(세상의 변화)를 위해 디자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디자인은 해경방안을 도출하는 방식

 

P118.”좋은 디자인이란, 그것이 사라지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뭔가를 만들어내고자 사람들의 욕구에 기술, 인지과학, ,를 결합하는 르네상스적인 행위이다.’

 

6.스토리-소비자를 움직이는 제3의 감성.

 

-스토리가 세상을 움직인다.

 

P131.스토리는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교차점에 존재한다. 스토리는 아히컨셉니다. 여러가지 맥락을 통해 어떤 사실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기 대문이다.,

 

P137.조직내 스토리 텔링운동. 이는 기업이 조직내에 존재하는 모든 스토리를 파악해 이를 기업의 목표로 추구하는 데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P139스토리텔링이 분석적인 사고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세상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분석적인 사고를 보완한다. 추상적인 분석은 잘 고른 스토리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볼 때 이해하기 쉽다.

 

-치료에도 활용 되는 스토리.

 

P145.환자를 치료하고 병을 고치는 의사의 능력은 환자의 스토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의사는 한 손은 뒷짐 진 채 남은 한 손으로만 일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7.조화-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성의 원천.

 

P151.조화라고 부르는 재능은 작은 조각들을 결합하는 능력이다. 분석보다는 종합하는 능력이고, 이종간의 관계를 발견하는 능력이다. 특정한 해답을 전하기보다는 폭넓은 패턴을 감지하는 능력이고, 누구도 결합할 생각을 하지 못했던 요소들을 한곳에 결합해 뭔가를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이다. 또한 조화는 정확히 우뇌적인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P152.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이해,개발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림 그리기이다.

 

-관계를 살피는 능력.

 

*경계를 넘나드는 사란들-본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발명가들-세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또는 기존의 것을 다르게 만드는 사람들.

*은유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유는 조화를 이루기 위한 또 하나의 요소이다. 은유는 흔히 시를 비롯한 문학작품에서 평범하거나 유쾌하지 못한 단어를 돌려서 화려하게 치장할 때 사용하는 수사법쯤으로 간주.

 

-큰그림을 보는 능력.

 

P167.관계를 엮어 부분의 합을 뛰어 넘는 하나의잔체를 만들어야 한다. 하이컨셉을 익히려는 사람은 개별적인 관계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관계 사이의 관계 또한 이해하고 만들어야 한다.

 

8.공감-디자인의 필수 요소

 

P173.공감이란 자신을 다른 사람의 처지에 놓고 생각하며 그 사람의 느낌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의 눈으로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다. 이는 매우 선천적인 것이며 의도적으로 만들어지기보다는 본능적인 것이다.

 

P176.리더쉽은 공감하는 능력과 관련이 깊다. 공감은 타인을 격려하고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연대하는 능력이다.

 

-천의 얼굴, 우뇌에 의해 해독되다.

 

P179.우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읽을 때는 주로 우뇌를 사용한다.

 

P183.’뒤셴의 미소’-가식적인 웃음을 구별해내고자 한다면 상대의 눈을 보면 된다. 눈 주위의 근육이 수축하지 않으면, 여러분 앞에서 희색이 만만한 표정을 짓고 잇는 그 사람은 진실한 친구가 아니다.

 

-공감능력의 경쟁력.

 

P187.공감하는 능력은 의료 활동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다른 사람이 느끼는 바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 그리고 공감능력.

 

P193.여성의 뇌는 선천적으로 감정 동조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남성의 뇌는 선천적으로 이해와 시스템 구축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P194.’남성의 뇌라는 표현은 좌뇌형 사고와 약간 비슷한 의미로 들린다. ‘여성의 뇌라는 표현은 우뇌형 사고의 하이컨셉, 하이터치 접근과 비슷해 보인다.

 

9.유희- 호모루덴스의 진화.

 

P198.유희를 즐길 때는 우뇌가 활발히 움직인다. 논리적인 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뇌에는 한계가 없어서 무엇이든 원하는 걸 할 수 있습니다.

 

P200.즐겁게 일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일에서도 좀처럼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게임: 공감 능력을 높이는 하이테크.

 

P203.게임은 연구조사의 가장 고상한 형식이다.

 

P206.비디오 게임은 훌륭한 학습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그리고 그 원칙은 배우고 훈련하는 방식, 기본에 충실한 방식, 학교를 마칠 때까지 테스트를 지속하는 방싣 등 다른 많은 방법들보다 효과적이다.

 

P209.게임 산업은 예술, 프로그래밍, 수학, 인지심리학 분야 사이의 구분에 반대하는 대신 여러 분야의 헝겊들을 모아서 이를 한데 엮어 커다란 벽걸이 융단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유머:큰 그림을 감지하는 능력.

 

P213.우뇌가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우리 뇌는 정교하지 못한 코미디를 수용하고 처리하는데도 문제를 겪는다. 유머는 흔히 모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은유와 비언어적 표현에 맞닥뜨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뇌에 도움을 요청한다.

 

-즐거움: 최고의 명약, 웃음.

 

P220.웃음을 아끼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P224.사람은 웃음만으로도 즐거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성, 생산성, 협동성이 향상 될 수있다.

 

10.의미-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

 

P227.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즐거움을 얻거나 고통을 피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데 있다. 우리는 의미를 추구하면서 기본적인 원동력을 얻는다.

 

-정신적 가치의 추구,

P233. 삶의 진정한 목적은 행복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교가 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우리는 모두 더 나은 삶을 찾는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모습은 행복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1. 우리는일을 하는가?

 

P253.~P255.육하원칙은 비즈니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이유를 알지 못하면 그 일을 잘해내기 어렵다. 우리는의미에 목말라 하며 자신의 노력이 좀 더 큰 대ㅡ이에 기여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의미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바로에 좀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다.

 

12.’해야 할일보다하지 말아야 할.

 

P258~P259.집중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라.,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는 일은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

 

13.새로운 미래가 바라는소프트 파워

 

P266.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업무에 대한 기술을 갖추게 마련이다. 하지만 구 이후에는 인간관계에서 승패가 판가름 난다.

 

14.굿바이. ‘당근과 채찍’.

 

P268~P269.오랫동안당근으로 비유돼온인센티브는 동기부여의 주요 수단을 인식돼 왔다. 그러나 말하건대 돈이 최상의 동기부여 요인은 될수없다. 인센티브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영업은 더 나은 실적을 올리지 못한다. 이 시스템이 사라지자 오히려 더 나은 실적이 나왔다.

 

P270.우리는 당근과 채찍에 의존하기 보다는, 직원들이 일에 흥미를 느끼고 더 나은 목표를 세우며 팀워크를 높일 수 있도록 격려가 필요.

 

 

III. 내가 저자라면

 

머슬로우의 인간 욕구 5단계에서 보면, 기초적인 의식주에 대한 욕구부터 점차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보다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가치를 더 추구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 대공황 시절 다같이 못살던 시대를 거쳐 이제 일부 사람들이 잘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전반적인 삶의 수준이 높아져 이제는 보다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물질적인, 눈에 보이는 것에 삶의 의미를 두고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다. 결국 그 끝에 가보면 허무함만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될 텐데도 불나방처럼 뛰어 든다. 물질적인 것들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단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될수는 없는 법이다.

정독 후 책의 내용을 다시 정리 해보았다..크게 어렵거나 복잡한 책은 아니었다. 종종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좋은 말들과 내가 배워야 할 내용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또한 너무 황당한,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내용들도 많이 있다.

‘미래를 대비하여 이러한 인재가 필요하다… ‘ 생각이 많아지게 했다..그리고 결론은 재미있는 말이라는거다과연 진짜로 이러한 인재가 진짜로 필요한가?..필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래라는 말 자체가 불확실성이 있는 말이다. 꼭 그렇게 되라는 것은 아니다.

내가 싫어하는 말 중에유행이라는 말이 있다내년 봄은 이러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다그러면 모든 매체는 그런걸 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간다. 왜 그러할까..? 사람들이 그러한 것에 익숙해진 것이다. 많이 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내가 이것이 맞다고 생각되면 확고히 밀고 나가는 뚝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생각은 어디까지나 내 개인의 생각일 뿐이 누구에게 이렇게 생각 하고 행동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나만의 생각이고 방법이기 때문이다. 역시 이 책을 보면서 난 이 생각을 하면서 읽었고..내 생각 안에서 필요한 부분을 받아들인 것 같다. 불확실한 미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많은 예측을 내놓고 있고.,..그것에 맞게 대비한다. 그러나 안그럴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것 역시 미래 이니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생각한 것처럼 되지 않았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 그때는 다시 시작하면 된다. 포기야 말고 미래를 대비한 사람들이 버려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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