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83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우리는
우리의 몸이 죽기 전에
우리의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소중한 것이
죽어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살고
무엇을 지켜야 하며
무엇을 위해
혼신의 역정을
바칠 것인지를 물어 보자.
사람과 사람 사이,
이 사이에 모든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이
다 들어가 있다.
쉽게 버리지 말고,
좁게 보지 말며,
이익을 좇아
가볍게 따르지 말자.
[사람에게서 구하라], 구본형, 을유문화사, 90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4 | [시인은 말한다] 너에게 보낸다 / 나태주 | 정야 | 2020.09.21 | 2245 |
243 | [시인은 말한다] 새출발 / 오보영 | 정야 | 2019.07.05 | 2137 |
242 | [시인은 말한다] 영혼의 가장 맛있는 부분 / 다니카와 슌타로 | 정야 | 2021.11.22 | 2056 |
241 | [시인은 말한다] 벌레 먹은 나뭇잎 / 이생진 | 정야 | 2020.10.05 | 1898 |
240 | [시인은 말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 정야 | 2019.04.08 | 1883 |
239 | [시인은 말한다] 자작나무 / 로버트 프로스트 | 정야 | 2019.09.23 | 1806 |
238 | [시인은 말한다] 은는이가 / 정끝별 | 정야 | 2021.09.06 | 1783 |
237 |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 정야 | 2020.11.02 | 1758 |
236 | [시인은 말한다]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 정야 | 2020.11.16 | 1752 |
235 |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 정야 | 2021.07.12 | 1735 |
234 |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 정야 | 2019.02.11 | 1724 |
233 |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 정야 | 2020.12.28 | 1722 |
232 |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 정야 | 2020.09.28 | 1714 |
231 |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 정야 | 2021.08.09 | 1694 |
230 |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 정야 | 2019.05.20 | 1693 |
229 |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 정야 | 2017.07.21 | 1646 |
228 |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 정야 | 2021.08.30 | 1638 |
227 |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 정야 | 2021.08.23 | 1631 |
226 |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 정야 | 2017.10.28 | 1611 |
225 |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 정야 | 2017.01.09 | 1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