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91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기다림을 배워라
기다림은 배워라.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다림은 죽은 시간이다.
그러나 기다림은
특별하고 매력적인 시간이다.
모든 농부는 자연스럽게
익은 사과가 맛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름 태양을 흠뻑 담은
달콤한 과일은 모두
기다림이 선사한 것이다.
기다림은 시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정성스러운 창조적 행동이다.
기다림은 맛을 깊게 한다.
나는 사랑이 이렇게
온다고 생각한다.
‘돌연히’라는 말은 없다.
그것은 오랫동안
몰래 준비하던 것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뜻일 뿐이다.
기다림 없이 금방
주어진 것은 믿을 수 없다.
올 때처럼 그렇게 쉽게 사라진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구본형, 휴머니스트, 98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 | [리멤버 구사부] 유일함이라니! | 정야 | 2018.04.09 | 1009 |
43 | [리벰버 구사부] 자연속을 걸어라 | 정야 | 2018.03.31 | 958 |
42 | [리멤버 구사부] 덜어내기 | 정야 | 2018.03.31 | 901 |
41 | [리멤버 구사부] 불완전하다는 것이야말로 변화의 동력 | 정야 | 2018.03.12 | 895 |
40 | [리멤버 구사부] 작은 승리를 만들어라 | 정야 | 2018.03.12 | 789 |
39 | [리멤버 구사부] 익숙한 것과의 결별, 전면적으로 이겨내라. | 정야 | 2018.03.12 | 806 |
38 | [리멤버 구사부] 오늘을 딛고 일어서라 | 정야 | 2018.02.19 | 803 |
37 | [리멤버 구사부] 평범함 속의 위대함 | 정야 | 2018.02.12 | 853 |
36 | [리멤버 구사부] 무엇이 젊은 것인가? | 정야 | 2018.02.07 | 877 |
35 | [리멤버 구사부] 자기경영은 균형의 시선을 가지는 것 | 정야 | 2018.02.02 | 987 |
34 | [리멤버 구사부] 유일한 삶이기를! | 정야 | 2018.01.23 | 922 |
33 | [리멤버 구사부] 꿈꾸는 리얼리스트가 되자 | 정야 | 2018.01.22 | 1037 |
32 | [리멤버 구사부] 나의 하루는 한 개의 꽃 | 정야 | 2018.01.09 | 1018 |
31 | [리멤버 구사부] 올해 [4] | 정야 | 2018.01.02 | 1046 |
30 | [리멤버 구사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 정야 | 2017.12.26 | 1199 |
29 | [리멤버 구사부] 서로 그리운 관계가 되라 | 정야 | 2017.12.20 | 974 |
28 | [리멤버 구사부] 모든 새로운 것에는 갈등이 따른다 | 정야 | 2017.12.12 | 1004 |
27 | [리멤버 구사부] 진정 그리움으로 | 정야 | 2017.12.04 | 977 |
26 | [리멤버 구사부] 나는 나무다 [1] | 정야 | 2017.11.29 | 1092 |
25 | [리멤버 구사부] 살고 싶은 대로 산다는 | 정야 | 2017.11.21 |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