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45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1년 6월 21일 08시 01분 등록


깨달음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불현듯 깨닫게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오래도록 어떤 일에 몰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갑작스런 선물일 뿐이다. 연습과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을 바꾸게 될 깨달음으로 우리를 몰고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몰두해 있어야 한다. 자신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일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을유문화사, 233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시인은 말한다] 친밀감의 이해 / 허준 file 정야 2020.11.02 2047
223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정야 2021.11.01 2026
222 [시인은 말한다] 픔 / 김은지 정야 2020.12.28 2019
221 [리멤버 구사부] 마흔이 저물 때쯤의 추석이면 file 정야 2020.09.28 2007
220 [리멤버 구사부] 이해관계 없는 호기심 정야 2021.10.18 2004
219 [시인은 말한다] 영원 / 백은선 정야 2021.07.12 1990
218 [시인은 말한다] 벽 / 정호승 file 정야 2019.02.11 1986
217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file 정야 2019.05.20 1967
216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정야 2021.08.09 1950
215 [시인은 말한다] 길 / 신경림 정야 2022.01.17 1912
214 [리멤버 구사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정야 2022.01.10 1907
213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정야 2021.08.30 1906
212 [리멤버 구사부] 내 삶의 아름다운 10대 풍광 정야 2022.01.24 1903
211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정야 2021.08.23 1894
210 [시인은 말한다] 세상 쪽으로 한 뼘 더 / 이은규 정야 2022.02.03 1890
209 [리멤버 구사부] 나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정야 2021.12.13 1852
208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정야 2017.07.21 1844
207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정야 2017.01.09 1826
206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정야 2017.10.28 1799
205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