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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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가 상사에 미치는 영향]
상사의 신임을 얻고
성공의 기회를 먼저 잡는 직원은
세 가지 매력 요소를 지니고 있다.
첫 번째 요소는 열정이다.
기질적으로 열정적인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열정은 적절한 대상을 필요로 한다.
좋아하는 사람이나 일을 만나면 누구나 열정적으로 변한다.
스타일에 따라 심지어 차갑고 푸른 열정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열정은 빨간 매혹이다.
열정처럼 선동적인 것은 없다.
열정은 우리를 눈에 띄게 하며 사람을 빠져들게 한다.
열정보다 설득력이 강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열정은 스스로를 이끈다.
열정이 없으면 다른 사람을 끌어당길 수 없다.
매력의 두 번째 원소는 성실함이다.
요즘 사람들은 성실함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성실함으로 조직에서 두드러지기는 힘들지만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
성실함은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성실한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은근한 광휘에 휩싸이게 된다.
신뢰와 평판 그리고 실력은 모두 성실함의 결과다.
마지막 매력은 타고난 강점이다.
누구든 하나쯤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대가의 솜씨가 감탄을 자아내듯 남보다 뛰어난 강점은
상사를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이다.
강점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 분야에 더 몰입할 수 있고
그때 그 사람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THE BOSS_쿨한 동행],구본형, 산림Biz,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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