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32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9년 3월 4일 02시 36분 등록


[도약, 그 시적 장면]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면서

삶이 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갈림길 앞에서

그들의 운명은

한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 길 이후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니,

갈림길마다 새로운 차원의

세상이 열리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비범한 분야 하나쯤은

푸른 하늘처럼 가슴에 품고 있다.

이것이 내의 믿음이다.

 

평범한 사람의

도약 과정이야말로

삶의 절정을 보여주는

가장 인상적이 대목이다.

이 부분이 시가 된다.

 

나는 그 시적 장면을 낚는다.

 

[깊은 인생], 구본형, 휴머니스트, 134


20180821_143446.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리멤버 구사부] 우연한 운명 file 정야 2020.11.23 1470
163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불공평하다 file 정야 2019.04.01 1470
162 [리멤버 구사부] 머리카락에 별을 잔뜩 달고 file 정야 2020.05.25 1468
161 [시인은 말한다] 잎 . 눈[雪] . 바람 속에서 / 기형도 file 정야 2020.12.14 1465
160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file 정야 2019.12.02 1462
159 [시인은 말한다] 수면 / 권혁웅 file 정야 2020.06.29 1457
158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정야 2021.02.22 1450
157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file 정야 2019.12.16 1447
156 [리멤버 구사부]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정야 2017.10.04 1447
155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file 정야 2019.11.04 1445
154 [시인은 말한다] 무인도 / 김형술 file 정야 2020.09.07 1443
153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file 정야 2020.01.28 1443
152 [리멤버 구사부] 사랑하는 법 file 정야 2020.08.03 1440
151 [리멤버 구사부] 실천의 재구성 정야 2021.03.02 1438
150 [리멤버 구사부] 언제나 시작 file 정야 2020.07.06 1438
149 [시인은 말한다] 밀생 / 박정대 정야 2021.04.19 1431
148 [시인은 말한다] 나는 새록새록 / 박순원 정야 2021.02.08 1431
147 [리멤버 구사부] 가치관에 부합하게 file 정야 2020.10.11 1430
146 [리멤버 구사부] 정면으로 살아내기 file 정야 2019.10.14 1429
145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