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22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9년 3월 4일 02시 36분 등록


[도약, 그 시적 장면]

 

위대한 사람들의

삶을 엿보면서

삶이 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갈림길 앞에서

그들의 운명은

한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 길 이후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니,

갈림길마다 새로운 차원의

세상이 열리게 된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비범한 분야 하나쯤은

푸른 하늘처럼 가슴에 품고 있다.

이것이 내의 믿음이다.

 

평범한 사람의

도약 과정이야말로

삶의 절정을 보여주는

가장 인상적이 대목이다.

이 부분이 시가 된다.

 

나는 그 시적 장면을 낚는다.

 

[깊은 인생], 구본형, 휴머니스트, 134


20180821_143446.jpg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시인은 말한다] 잎 . 눈[雪] . 바람 속에서 / 기형도 file 정야 2020.12.14 1371
163 [시인은 말한다] 수면 / 권혁웅 file 정야 2020.06.29 1367
162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불공평하다 file 정야 2019.04.01 1363
161 [리멤버 구사부] 우연한 운명 file 정야 2020.11.23 1362
160 [리멤버 구사부] 내 삶의 아름다운 10대 풍광 정야 2022.01.24 1360
159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file 정야 2019.12.16 1355
158 [리멤버 구사부] 언제나 시작 file 정야 2020.07.06 1354
157 [리멥버 구사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라 [1] 정야 2017.07.14 1354
156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file 정야 2019.12.02 1353
155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정야 2021.02.22 1349
154 [리멤버 구사부] 나보다 더한 그리움으로 정야 2021.12.13 1347
153 [시인은 말한다] 나는 새록새록 / 박순원 정야 2021.02.08 1343
152 [리멤버 구사부] 가치관에 부합하게 file 정야 2020.10.11 1342
151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file 정야 2020.01.28 1342
150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file 정야 2019.11.04 1342
149 [시인은 말한다] 밀생 / 박정대 정야 2021.04.19 1341
148 [시인은 말한다] 자유 / 김남주 file 정야 2019.08.20 1336
147 [리멤버 구사부] 실천의 재구성 정야 2021.03.02 1335
146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1335
145 [리멤버 구사부] 체리향기 [4] 정야 2017.01.16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