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156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나이 들어 깨달은 것은 삶이란 눈물 콧물 웃음으로 사는 것이라는 자각이다. 아주 가까이서 그놈을 지켜보고 만져보고 말 시켜보고 핥아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듯이 아주 낯선 얼굴로, 오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쳐다 보아야 한다. 낯선 삶이 흥미진진하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36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4 | [리멤버 구사부] 지금을 즐기게 | 정야 | 2020.03.02 | 1203 |
143 |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 정야 | 2020.02.24 | 1309 |
142 | [리멤버 구사부] 피그말리온적 투쟁가 | 정야 | 2020.02.17 | 1008 |
141 |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 정야 | 2020.02.10 | 1303 |
140 | [리멤버 구사부] 다시 실천 | 정야 | 2020.02.10 | 1147 |
139 |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 정야 | 2020.01.28 | 1350 |
138 |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 정야 | 2020.01.20 | 1326 |
137 |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 정야 | 2020.01.13 | 1555 |
136 | [리멤버 구사부] 여든다섯 살 할머니의 쪽지 | 정야 | 2020.01.06 | 1204 |
135 | [시인은 말한다]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 정야 | 2019.12.30 | 1465 |
134 | [리멤버 구사부] 변화는 나 자신부터 | 정야 | 2019.12.30 | 1152 |
133 |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 정야 | 2019.12.16 | 1360 |
132 | [리멤버 구사부] 작은 빛들의 모임 | 정야 | 2019.12.09 | 1135 |
131 |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 정야 | 2019.12.02 | 1359 |
130 | [리멤버 구사부] 얼굴 | 정야 | 2019.11.25 | 1142 |
129 |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 정야 | 2019.11.18 | 1341 |
128 | [리멤버 구사부] 젊은 시인에게 | 정야 | 2019.11.11 | 1157 |
127 |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 정야 | 2019.11.04 | 1352 |
126 | [리멤버 구사부] 전면전 | 정야 | 2019.11.04 | 1157 |
125 | [시인은 말한다] 첫 꿈 / 빌리 콜린스 | 정야 | 2019.10.21 | 1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