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34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1년 6월 21일 08시 01분 등록


깨달음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다. ‘불현듯 깨닫게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오래도록 어떤 일에 몰두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갑작스런 선물일 뿐이다. 연습과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을 바꾸게 될 깨달음으로 우리를 몰고 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몰두해 있어야 한다. 자신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에 대하여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일 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고 있는가?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을유문화사, 233

 

 


IP *.174.136.40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1385
143 [리멤버 구사부] 워라밸 file 정야 2020.09.14 1383
142 [리멤버 구사부] 정면으로 살아내기 file 정야 2019.10.14 1377
141 [시인은 말한다] 현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file 정야 2019.07.29 1377
140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file 정야 2020.01.20 1376
139 [리멤버 구사부] 한 달의 단식 file 정야 2019.09.02 1376
138 [리멥버 구사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라 [1] 정야 2017.07.14 1375
137 [리멤버 구사부] 양파장수처럼 file 정야 2019.08.20 1371
136 [시인은 말한다] 별 / 이상국 file 정야 2019.09.23 1365
135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file 정야 2020.02.24 1360
134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file 정야 2020.02.10 1356
133 [시인은 말하다] 꿈 / 염명순 정야 2021.05.17 1354
132 [리멤버 구사부] 내가 담아낼 인생 정야 2017.11.07 1354
131 [시인은 말한다] 생활에게 / 이병률 정야 2019.06.17 1349
130 [리멤버 구사부] 자신의 이중성을 인정하라 정야 2017.10.09 1349
129 [리멤버 구사부] 가장 전문가다운 전문가란 정야 2017.11.16 1348
» [리멤버 구사부] 불현듯 깨닫게 정야 2021.06.21 1346
127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정야 2021.06.14 1345
126 [리멤버 구사부] 행복한 일상적 삶 file 정야 2020.06.08 1339
125 [시인은 말한다] 삶은 계란 / 백우선 file 정야 2019.01.21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