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리멤버

구본형

  • 정야
  • 조회 수 149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1년 10월 18일 00시 13분 등록



놀라지 않는 것, 어쩌면 이것이 어른의 조건인지도 모른다. 세계는 너무도 익숙한 나머지 당연한 것이 되고 만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평범한 사람들은 ?”냐고 묻지 않는다. ‘당연히 떨어져야지, 무거우니까.’ 그들은 이쯤에서 만족한다. 바로 그쯤에서 결코 만족할 수 없었기에 뉴턴의 발견은 인류의 과학적 진보에 결정적 기여를 할 수 있었다.

 

이해관계가 아니라 오직 호기심으로 조건 없이 몰두할 때 우리는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32






IP *.37.189.73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리멤버 구사부] 지금을 즐기게 file 정야 2020.03.02 1189
143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file 정야 2020.02.24 1290
142 [리멤버 구사부] 피그말리온적 투쟁가 file 정야 2020.02.17 998
141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file 정야 2020.02.10 1280
140 [리멤버 구사부] 다시 실천 file 정야 2020.02.10 1131
139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file 정야 2020.01.28 1331
138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file 정야 2020.01.20 1310
137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file 정야 2020.01.13 1534
136 [리멤버 구사부] 여든다섯 살 할머니의 쪽지 file 정야 2020.01.06 1192
135 [시인은 말한다] 고마웠다, 그 생애의 어떤 시간 / 허수경 file 정야 2019.12.30 1447
134 [리멤버 구사부] 변화는 나 자신부터 file 정야 2019.12.30 1139
133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file 정야 2019.12.16 1342
132 [리멤버 구사부] 작은 빛들의 모임 file 정야 2019.12.09 1122
131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file 정야 2019.12.02 1345
130 [리멤버 구사부] 얼굴 file 정야 2019.11.25 1132
129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file 정야 2019.11.18 1326
128 [리멤버 구사부] 젊은 시인에게 file 정야 2019.11.11 1144
127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file 정야 2019.11.04 1337
126 [리멤버 구사부] 전면전 file 정야 2019.11.04 1144
125 [시인은 말한다] 첫 꿈 / 빌리 콜린스 file 정야 2019.10.2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