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154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따뜻한 외면
복효근
비를 그으려 나뭇가지에 날아든 새가
나뭇잎 뒤에 매달려 비를 긋는 나비를 작은 나뭇잎으로만 여기고
나비 쪽을 외면하는
늦은 오후
복효근 시집, 『따뜻한 외면』, 실천문학사, 2013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24 | [시인은 말한다] 함께 있다는 것 / 법정 | 정야 | 2021.08.09 | 1831 |
| 223 |
[시인은 말한다] 봄밤 / 김수영 
| 정야 | 2019.05.20 | 1830 |
| 222 | [리멤버 구사부] 도토리의 꿈 | 정야 | 2021.08.30 | 1781 |
| 221 | [리멤버 구사부] 한잠을 자고 일어나면 | 정야 | 2021.10.11 | 1771 |
| 220 | [시인은 말한다] 직소폭포 / 김진경 | 정야 | 2021.08.23 | 1765 |
| 219 | [리멤버 구사부] 실재와 가상 | 정야 | 2021.12.31 | 1764 |
| 218 | [시인은 말한다] 작은 것을 위하여 / 이기철 | 정야 | 2021.10.25 | 1763 |
| 217 | [리멤버 구사부] 매일 같은 시각 한가지에 집중하라 [1] | 정야 | 2017.07.21 | 1758 |
| 216 | [리멤버 구사부] 삶에 대한 자각 | 정야 | 2021.11.15 | 1755 |
| 215 | [리멤버 구사부] 나는 트리맨(treeman)이다 | 정야 | 2022.02.28 | 1738 |
| 214 | [리멤버 구사부]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 정야 | 2021.11.01 | 1715 |
| 213 | [리멤버 구사부]삶은 죽음을 먹는 것 | 정야 | 2017.10.28 | 1714 |
| 212 | [리멤버 구사부]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은 당신에게 [2] | 정야 | 2017.01.09 | 1703 |
| 211 | [리멤버 구사부] 이해관계 없는 호기심 | 정야 | 2021.10.18 | 1686 |
| 210 |
[시인은 말한다] 1년 / 오은
| 정야 | 2020.01.13 | 1614 |
| 209 |
[리멤버 구사부] 자기 설득
| 정야 | 2020.11.09 | 1602 |
| 208 | [리멤버 구사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 정야 | 2022.01.10 | 1590 |
| 207 | [시인은 말한다] 길 / 신경림 | 정야 | 2022.01.17 | 1585 |
| 206 |
[시인은 말한다] 밖에 더 많다 / 이문재
| 정야 | 2020.11.30 | 1581 |
| 205 | [시인은 말한다] 세상 쪽으로 한 뼘 더 / 이은규 | 정야 | 2022.02.03 | 157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