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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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욕망을 믿어라.
여러 가지 마음을 유혹하는 욕망 중에서 오직 하나의 욕망만을 키워라.
그리고 그 일을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매일 마음을 다해 그 일에 빠져들어라. 시간을 씀에 있어 절제를 배워라.
각고와 단련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숙련이 주는 ‘멋’에 이른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을유문화사,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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