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198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나이 들어 깨달은 것은 삶이란 눈물 콧물 웃음으로 사는 것이라는 자각이다. 아주 가까이서 그놈을 지켜보고 만져보고 말 시켜보고 핥아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듯이 아주 낯선 얼굴로, 오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처럼, 그렇게 쳐다 보아야 한다. 낯선 삶이 흥미진진하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36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4 | [시인은 말한다] 송산서원에서 묻다 / 문인수 | 정야 | 2021.07.12 | 1521 |
163 | [시인은 말한다] 잎 . 눈[雪] . 바람 속에서 / 기형도 | 정야 | 2020.12.14 | 1519 |
162 | [시인은 말한다] 시간들 / 안현미 | 정야 | 2019.12.02 | 1519 |
161 | [리멤버 구사부] 인생은 불공평하다 | 정야 | 2019.04.01 | 1516 |
160 | [리멤버 구사부] 우연한 운명 | 정야 | 2020.11.23 | 1511 |
159 | [리멤버 구사부] 사랑하는 법 | 정야 | 2020.08.03 | 1501 |
158 | [시인은 말한다] 수면 / 권혁웅 | 정야 | 2020.06.29 | 1501 |
157 | [시인은 말한다] 오늘의 결심 / 김경미 | 정야 | 2019.12.16 | 1500 |
156 | [시인은 말한다] 나는 새록새록 / 박순원 | 정야 | 2021.02.08 | 1498 |
155 | [시인은 말한다] 무인도 / 김형술 | 정야 | 2020.09.07 | 1498 |
154 | [시인은 말한다] 동질(同質) / 조은 | 정야 | 2021.02.22 | 1497 |
153 | [리멤버 구사부] 실천의 재구성 | 정야 | 2021.03.02 | 1491 |
152 | [시인은 말한다]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이진명 | 정야 | 2019.11.04 | 1489 |
151 | [리멤버 구사부] 워라밸 | 정야 | 2020.09.14 | 1486 |
150 | [시인은 말한다] 넥타이 / 나해철 | 정야 | 2020.01.28 | 1486 |
149 | [리멤버 구사부] 정면으로 살아내기 | 정야 | 2019.10.14 | 1483 |
148 | [시인은 말한다] 밀생 / 박정대 | 정야 | 2021.04.19 | 1481 |
147 | [리멤버 구사부] 언제나 시작 | 정야 | 2020.07.06 | 1477 |
146 | [리멤버 구사부]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 정야 | 2017.10.04 | 1474 |
145 |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 정야 | 2019.11.18 | 1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