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148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정면으로 살아내기]
자기 경영은
무익하고 희망 없는 일에서
기쁨을 보는 것이다.
매일 바위를 굴려 올리는 것이다.
온 힘을 다해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바위가 산의 정상에서
다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러고는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산꼭대기를 향한 투쟁,
그 자체가 우리의 마음을
다 채우기에 충분하다.
인간의 유한한 운명을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살아 있는 모든 떨림에 감사하게 된다.
주어진 삶, 그것이 무엇이든
정면으로 살아내는 것,
그것이 인간의 삶이다.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구본형, 와이즈베리,117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4 |
[시인은 말한다] 현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 정야 | 2019.07.29 | 1464 |
| 143 |
[리멤버 구사부] 가치관에 부합하게
| 정야 | 2020.10.11 | 1462 |
| 142 |
[시인은 말한다] 자유 / 김남주
| 정야 | 2019.08.20 | 1462 |
| 141 |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 정야 | 2020.01.20 | 1459 |
| 140 |
[리멤버 구사부] 한 달의 단식
| 정야 | 2019.09.02 | 1458 |
| 139 |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 정야 | 2020.02.24 | 1456 |
| 138 |
[리멤버 구사부] 양파장수처럼
| 정야 | 2019.08.20 | 1453 |
| 137 |
[시인은 말한다] 별 / 이상국
| 정야 | 2019.09.23 | 1448 |
| 136 | [리멤버 구사부] 체리향기 [4] | 정야 | 2017.01.16 | 1448 |
| 135 | [시인은 말한다] 생활에게 / 이병률 | 정야 | 2019.06.17 | 1445 |
| 134 |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 정야 | 2020.02.10 | 1436 |
| 133 | [시인은 말하다] 꿈 / 염명순 | 정야 | 2021.05.17 | 1429 |
| 132 |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 정야 | 2021.06.14 | 1428 |
| 131 | [리멥버 구사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라 [1] | 정야 | 2017.07.14 | 1425 |
| 130 |
[시인은 말한다] 심봤다 / 이홍섭
| 정야 | 2020.03.23 | 1423 |
| 129 | [리멤버 구사부] 불현듯 깨닫게 | 정야 | 2021.06.21 | 1420 |
| 128 |
[리멤버 구사부] 바라건대
| 정야 | 2019.07.22 | 1418 |
| 127 |
[리멤버 구사부] 묘비명
| 정야 | 2020.04.13 | 1415 |
| 126 |
[시인은 말한다] 삶은 계란 / 백우선
| 정야 | 2019.01.21 | 1415 |
| 125 | [리멤버 구사부] 가장 전문가다운 전문가란 | 정야 | 2017.11.16 | 1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