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201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삶의 긍정, 그것은 이렇다.
삶 속에는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최종 목표가 없다. 그것을 부여할 신이 죽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아무런 목표도 의미도 없이 반복한다. 그러나 우리는 목표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위해 산다.
“우리가 어떤 순간에 ‘예’라고 말한다면, 그것으로써 우리 자신에게뿐 아니라 모든 실존에 대해 ‘예’라고 긍정한 것이다.”
바로 ‘지금 여기’에 영원한 가치와 품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리해 우리는 이 삶을 다시 한 번, 무수히 반복해서 살고 싶어하는 것이다.
니체는 외친다.
“우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어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있다.”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김영사, 182
VR Left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4 |
[시인은 말한다] 이탈한 자가 문득 / 김중식 
| 정야 | 2019.11.18 | 1485 |
| 143 |
[시인은 말한다] 자유 / 김남주
| 정야 | 2019.08.20 | 1482 |
| 142 |
[리멤버 구사부] 나눈다는 것
| 정야 | 2020.01.20 | 1479 |
| 141 |
[리멤버 구사부] 가치관에 부합하게
| 정야 | 2020.10.11 | 1476 |
| 140 |
[시인은 말한다] 통속 / 정끝별
| 정야 | 2020.02.24 | 1475 |
| 139 |
[리멤버 구사부] 한 달의 단식
| 정야 | 2019.09.02 | 1474 |
| 138 |
[리멤버 구사부] 양파장수처럼
| 정야 | 2019.08.20 | 1473 |
| 137 |
[시인은 말한다] 별 / 이상국
| 정야 | 2019.09.23 | 1470 |
| 136 | [시인은 말한다] 생활에게 / 이병률 | 정야 | 2019.06.17 | 1468 |
| 135 | [리멤버 구사부] 체리향기 [4] | 정야 | 2017.01.16 | 1464 |
| 134 |
[시인은 말한다]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 / 복효근
| 정야 | 2020.02.10 | 1455 |
| 133 | [리멤버 구사부] 불현듯 깨닫게 | 정야 | 2021.06.21 | 1452 |
| 132 | [리멤버 구사부] 치열한 자기혁명 | 정야 | 2021.06.14 | 1448 |
| 131 | [시인은 말하다] 꿈 / 염명순 | 정야 | 2021.05.17 | 1446 |
| 130 | [리멥버 구사부]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라 [1] | 정야 | 2017.07.14 | 1442 |
| 129 |
[시인은 말한다] 심봤다 / 이홍섭
| 정야 | 2020.03.23 | 1439 |
| 128 |
[시인은 말한다] 내가 아는 그는 / 류시화
| 정야 | 2020.04.06 | 1436 |
| 127 |
[리멤버 구사부] 바라건대
| 정야 | 2019.07.22 | 1435 |
| 126 |
[시인은 말한다] 삶은 계란 / 백우선
| 정야 | 2019.01.21 | 1434 |
| 125 |
[리멤버 구사부] 묘비명
| 정야 | 2020.04.13 | 14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