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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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한 사람이 살았던 인생 그 자체가 아니라, 현재 그 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이야기하기 위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소설이라 생각하라.
삶을 소설처럼 사는 것은 흥미롭다. 주변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소설가가 이야기를 꾸며가듯 그렇게 재구성해 보라, 다만 고통과 불행을 극화시키지 말고, 행복과 기쁨을 증폭시켜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봄처럼 웃게 만들어라.
「세월이 젊음에게」, 구본형, 청림출판,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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