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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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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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 제도는 죽음과 재생의 레이스입니다.
무료하고 건조한 일상의 사막을 벗어나기 위한 필사적 탈출,
그리고 그 모험 속에서 ‘살아있음을 경험하는 나’를 만날 수 있는 레이스입니다.

연구원들은 구본형 소장과 함께 1년 간 수련합니다.
연구원은 매일 읽고 쓰고 생각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과제를 수행하고, 종일 수업을 진행합니다.
과제를 발표하고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도와줍니다.

연구원 과정은 내면탐험입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
‘진정 내가 살고 싶은 삶은 무엇인가?’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을 재료로 실험합니다.

연구원 과정은 사랑과 놀이입니다.
연구원 모두는 서로에게 친구이자 스승(師友)입니다.
함께 여행하고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춥니다.
각 자의 개성과 재능으로 공헌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연구원은 삶의 혁명을 꿈꿉니다.
독서와 글쓰기 수련으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재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내면탐험을 통해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고 소명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사우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내가 곧 우리이고 우리가 곧 나임을 자각할 수 있습니다.

삶의 혁명을 통해 연구원은 자신의 첫 책을 출간합니다.
책 속에 자신의 삶을 담고, 이 책이 또한 나의 삶을 바꿉니다.
연구원은 자신의 삶과 책으로 세상에 공헌합니다.

프로그램 소개

수련 기간은 총 2년입니다. 연구원들은 처음 1년 동안 약 50권의 책을 읽고 정해진 틀에 맞춰 글로 정리해야 합니다. 동시에 읽은 책과 자신의 관심사를 연결하여 50개의 칼럼을 써야 합니다. 즉, 매주 1권의 독서와 리뷰 작성, 1개의 칼럼 집필은 1년 간 모든 연구원이 수행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이 외에 한 달에 한 번 주로 토요일에 오프 수업을 진행합니다. 연구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고 오프 모임에서 그것을 발표하고 토론합니다. 처음 1년 간의 연구원 생활 중에 열흘 정도의 해외 연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친 사람은 연구원 과정을 ‘수료’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 생활 2년차에는 자신의 관심과 강점에 맞는 책을 쓰고, 자신의 이름으로 책 한 권을 출간해야 합니다. 자신의 책을 한 권 써야 ‘졸업’ 할 수 있고, 공식적으로 ‘연구원’이란 타이틀을 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책이 졸업논문이자 졸업장인 것입니다.

아무런 자격 조건이 없습니다. 연령, 경력, 학력, 성별 등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오늘 나의 역사를 바꾸어 새로워 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수련 기간 중에 최우선 순위를 연구원 활동에 두고 관심사에 대한 책을 써 냄으로써 세상의 변화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 새로운 사람을 만나 깊게 사귀고 그들을 도와 함께 멀리 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연구원으로서 자존감과 명예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수업료는 무료입니다. 그러나 2년을 수련하고도 자신의 책을 써내지 못하면 수업료를 후불로 납부해야 합니다. 책은 세상에 자신의 삶의 체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 세상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구원으로써 우리의 약속입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발되어 공부를 하고 수업을 받고도 책으로 세상에 공헌하지 못한다면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

연구원은 연구원 활동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연구원 활동비에는 해외 연수비와 창조놀이 프로젝트 부담금, 그리고 일반 경비(수업 준비 등)가 포함됩니다. 해외 연수는 수업의 연장으로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주말과 휴일을 전후로 포함하여 9일 내외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해외 연수비는 연수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략 300만원 내외이며 연수 전에 연구원에서 퇴소할 경우 본인에게 환급됩니다.

해외 연수비를 포함한 연구원 활동비는 연구원 합격 시점에 납부합니다. 연구원 활동비는 매해 공지하는 연구원 모집 요강에서 확정됩니다.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첫 번째 관문은 서류 전형입니다. 연구원에 응시 하는 모든 지원자는 20페이지 분량의 개인사를 작성하여 정해진 날짜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개인사에 들어 갈 내용은 매해 초에 공지하는 연구원 모집 요강에서 확정됩니다. 제출한 개인사를 심사하여 1차 합격자를 선정합니다.

두 번째 관문은 실전 테스트입니다. 1차 합격자들은 4주간의 실전 테스트 기간 동안 4권의 지정도서를 읽고 서평을 정리하고, 4편의 칼럼을 작성해야 합니다. 제출한 과제물을 평가하여 2차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세 번째 관문은 면접입니다. 2차 합격자에 한해서 면접 여행을 떠납니다(대개 1박 2일로 진행). 구본형 소장과 일대일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입니다. 선발 인원은 매년 10명 내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