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세 번째 추모의 밤 ‘만남과 추억 사이’ [기억이 흐르는 밤]

세 번째 추모의 밤 주제는 구본형 선생님과의 ‘인연(因緣)’입니다. ‘만남’과 ‘기억’입니다.

구본형 선생님과 책으로 맺은 인연이 있고, 강연에서 만난 분도 있고,

연구원에 지원한 인연도 있으며, 꿈벗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난 분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맺어진 것이든, 그 모든 인연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억이 낡지 않으면 기억 속 그 사람도 늙지 않습니다.

기억이 사라지지 않으면 그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흘러간 모든 것은 이야기로 남습니다.

인연의 기억 또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구본형 선생님과의 인연과 만남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구 선생님과 우리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겨진 이야기를 누군가 떠올리고 되새기는 한, 그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야기가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계속 전해지면 그 이야기는 살아 있습니다.

그대와 구본형 선생님과의 인연을 나눠주세요.

그대 기억 속 구 선생님과, 그대와 그의 책과의 만남을 우리에게 나눠주세요.

■ 일시 : 5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50분

■ 장소 : 크리에이티브 살롱9

- 지하철 2호선 6호선 합정역 9번 출구, 도보 5~7분 (본 글 맨 아래 약도 참조)

- 주소 : 마포구 합정동 436-2  2층, Tel : 02-325-2690

■ 진행 : 홍승완과 참가자 모두

■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