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산
- 조회 수 2354
- 댓글 수 1
- 추천 수 0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마커스 버킹엄, 도날드 클리프턴 지음/ 박정숙 옮김 / 청림출판
저자에 대하여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은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에 사회/정치과학 석사로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이후 갤럽에서 17년 동안 근무하면서 세계 최고의 리더와 매니저, 그리고 작업 환경 등을 조사하는 리더십 프로젝트을 수행했다. 갤럽 부사장직과 갤럽 국제 리서치 교육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독립 후 TMBC(The Marcus Buckingham Company)를 설립하여 리더십과 매니지먼트 분야의 전문가로서 개인 컨설턴트, 저술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갤럽 시절 리더십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커트 코프만(Curt Coffman)과 함께 책으로 집필한 것이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 혹은 ‘리더쉽@매니지먼트’로 번역되었던 ‘First, Break All the Rules’이다. 이 책에서 마커스는 인재 관리의 전통적 관점, 즉, 경력, 지능, 판단력을 근거로 직원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단계를 규정해 줌으로써 기대치를 설정하고,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줌으로써 동기를 유발하고, 교육과 승진을 통해 자기 계발을 유도한다는 생각을 부정했다. 대신에 유능한 관리자들이 공유하는 ‘혁신적 사고’, 즉, 사람들은 별로 변하지 않으며, 그 사람에게 없는 것을 있게 하려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가지고 있는 것을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실제로는 그것 조차도 쉽지 않다는 가정을 소개하였다. 이러한 혁신적 사고를 응용하여, 인재 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는데, 즉, 직원을 선발할 때는 단순히 경력, 지능, 판단력이 아니라 ‘재능’을 보고 결정하며, 기대치를 설정할 때는 (적절한 단계가 아니라) 적절한 ‘성과(목표)’를 규정하고, 동기를 부여할 때는 (취약점이 아니라) ‘장점’에 초점을 맞추며,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승진 준비가 아니라) 적절한 ‘역할’을 찾아 주는 것이 중요함을 설파하였다.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 1924~2003) 박사는 19년 동안 미국 네브래스카-링컨 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가르쳤다. 1969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직원 고용, 매니지먼트 리서치, 서베이 리서치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쌓게 되는 SRI(Selection Research, Inc.)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포춘 500대 기업과 학교, 스포츠 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1988년 SRI는 갤럽사를 인수하게 된다. 갤럽은 갤럽 여론 조사로 유명하지만,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 중이 하나이기도 하다. 도널드 박사는 갤럽의 회장을 역임하였는데 또한 긍정 심리학의 대가로도 유명하다. 평생에 걸쳐서 인간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한 강점심리학의 기초를 확립하였으며, 미국 심리학회에서 '강점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웠다.
도날드 박사는 그의 생전 마지막 시기에 손자인 톰 래스와 함께 공저한 ‘당신의 물통은 얼마나 채워져 있습니까?(How Full Is Your Bucket?)’에서 그 동안 자신이 주도했던 긍정 심리학의 핵심 이론인 ‘물통과 국자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은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물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 물통은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따라 지속적으로 채워지거나 비워지는데, 물통이 가득 차 있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고, 비어 있을 때 우리는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보이지 않는 국자를 가지고 있는데, 그 국자로 타인의 물통을 채워줄 때, 즉 긍정적인 감정을 이끄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우리의 물통도 채워지지만 국자로 타인의 물통에서 물을 퍼낸다면, 즉 긍정적인 감정을 줄어들게 만드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우리의 물통에서도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넘쳐 흐르는 컵과 같이 가득 찬 물통은 긍정적인 시각과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며, 그 안에 담긴 한 방울 한 방울의 감정은 우리를 보다 강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지만, 텅 빈 물통은 미래를 암울하게 바라보게 만들고 우리가 가진 에너지를 갉아먹으며 솟아오르려던 의지도 꺾어버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매 순간마다 직면하는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타인의 물통을 채워줄 수도 있고, 그 안에 이미 있던 물조차 퍼 낼 수도 있으므로 우리는 보다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마커스가 리서치 결과로 찾은 ‘혁신적 사고’와 마이클의 ‘긍정적 심리학’이 결합되어 탄생된 책이 바로 본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인 것이다. 즉,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여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조직과 개인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뒷받침 해 주는 다양한 조사에 근거하여 '스트렝스파인더(StrengthsFinder)'를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후로 마커스는 관리자와 리더를 구분하여 필수적인 능력을 정의하고 또 개인의 능력 향상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파악하여 ‘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원제: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를 저술하였다. 또한, 재능을 실제 강점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상세히 기술한 ‘당신의 강점 혁명’(원제:Go Put Your Strength to Work)을 또한 저술하였다.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추천사 :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7]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 시키는 것이다.[7]
재능을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써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조직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좋은 일이다. 우리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9]
벤자민 프랭클린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9]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10]
서문 :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
이제 우리는 시각을 바꿔야만 한다. 즉 약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되었던 모든 관심을 이제는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데 쏟아 부어야 한다.[11]
우리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모든 조직에서 강점 혁명이 일어나게 하는 데에 있다. 이 혁명의 중심에는 매우 단순한 한 가지 원칙이 자리잡고 있다.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13]
이는 다음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 1. 모든 사람은 교육만 받으면 어떤 분야에서든 유능해질 수 있다. 2.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가장 큰 약점에 있다.[15]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17,18]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 : “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어떤 능력이든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업무 기술과 지식을 익히려 든다. 약점을 극복해야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일 수 있다.[32]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워렌 버핏[34]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만일 찾아낼 수 없다면 워렌 버핏처럼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36]
그들은 자신의 반복적인 행동 패턴에서 강점을 발견해내고 그것을 생산적인 진정한 강점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39]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은 있다 : “강점이란 무엇인가?”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40]
성공적인 삶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첫번째, 어떤 능력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반복해서, 만족해 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세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41,42]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혁명적 도구는 다음과 같다 :
1.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라.
2. 재능을 알아내라.
3. 재능을 말로 표현한다.[45]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46]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데는 재능, 지식, 기술 모두 필요하지만,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당신의 재능은 타고난 것이다. 반면 기술과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47]
진정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고 지식과 기술을 통해 그것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47]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강점들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 이런 언어는 정확해야 한다.[50]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 : “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 회로 기능의 차이다. 업무 성취도를 높이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뇌 회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관리자라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을 파악하는데 투자해야 한다.[56]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59]
지식과 기술 : “어떠한 면을 바꿀 수 있을까?”
강점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식은 두 가지이다. 먼저 사실에 입각한 지식이 필요하다. 두번 째는 경험적인 지식으로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훈련시키고, 배우고, 습득해야 한다. 경험적 지식은 다시 실제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으로 나뉜다. [60,61]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64]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깨닫게 되어 있다. 이렇게 점점 커지는 자기 인식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64]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65]
이런 순서는 대중 연설의 가장 기초적인 기술이다 :
1. 강연을 시작할 때는 무엇을 말할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라.
2. 말하려고 했던 것을 말해라.
3. 강연 내용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라.[66]
기술에는 두 가지 단점이 있다. 첫째, 기술은 강점을 구축하는 걸 도울 수는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둘째, 단계로 나눌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67,68]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 “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하지만,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 내렸다.[70]
소심한 성격? “만일 이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고 뜻하지 않은 위험을 예상하고 장차 일어날 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계획한다면, 소심한 성격도 재능이 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재능은 다양한 역할에서 매우 생산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증명할 수도 있다.[71]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그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75]
강점이란 당신이 계속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을 말한다.[80]
기술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재능은 더욱 중요한 것, 즉 얼마나 뛰어나고 빈번하게 수행할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82]
재능은 인간을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재능을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유쾌한 감정이 T1라인을 흐르도록 만든 것 같다. 이런 감정들이 부드럽게 앞뒤로 흐름과 동시에, T1라인은 반사적이고 콧노래가 절로 나올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재능을 사용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85]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86]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 파인더
재능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빠져 나와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사나운 바람소리를 잠재워라. 그리고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이렇게 한다면 재능을 찾는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90]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 : “당신의 재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자신이 어떤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어떤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맨 처음에 나타낸 무의식적인 반응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아라. 머리 속에서 제일 먼저 떠오른 행동이야말로 재능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실마리이자, 뇌 회로 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91]
인간의 무의식적인 반응은 재능의 원천을 보여 주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지만, 그 이외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수단이 더 있다. 이 세 가지는 동경, 학습 속도, 만족감이다.[95]
동경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나타났던 것으로 볼 수 있다.[95]
가장 강력한 연결에는 저항할 수 없다. 마치 자석처럼 우리를 계속해서 잡아당긴다. 어떤 대상을 동경한다는 것은 이런 끌림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96]
동경은 뇌 회로 중에서도 두드러진 강력한 회로가 일으키는 자연 현상이다.[97]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학습 속도이다.[97]
당신에게 학습 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99]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어떠한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99]
자발적인 반응, 동경, 빠른 학습속도, 만족감은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101]
스트랭스 파인더 프로파일 :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스트랭스 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106]
가장 강력한 테마는 항상 세상을 걸러 주고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반응하게 만든다.[108]
4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개발자(Developer)
당신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본다.
당신은 성공을 맛볼 수 있게 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한다.
당신은 사람들을 자극할 만한 방법을 찾는다. 이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한다.
사람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이런 신호는 당신에게 활력을 준다. 이것으로 당신은 힘과 만족을 얻는다.[111]
개인화(Individualization)
당신은 개인화 테마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된다.
당신은 개인들 사이의 차이점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인다. 개개인의 방식과 동기, 사고하는 방법,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등을 관찰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강점을 너무도 예리하게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저마다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을 끌어낼 수 있다.
훌륭한 팀의 비결은 각각의 팀 성원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배치하는 데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113]
경쟁(Competition)
당신은 세상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당신에게는 이들의 성과가 궁극적인 기준이다. 동료들보다 더 우수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이 성과를 공허하게 느낀다.
당신에게는 다른 사람들, 즉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비교를 하면 경쟁할 수 있고, 경쟁을 하면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길 때의 기분이란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당신은 이기기 위해 경쟁한다.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경쟁은 피하게 될 것이다.[115]
공감(Empathy)
당신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마치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직관적으로 당신은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들의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내리는 선택에 반드시 찬성하지는 않더라도, 당신은 이것을 이해한다.
당신은 상대방이 말로 굳이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알아낸다.[117]
공평(Fairness)
당신에게는 균형이 중요하다. 당신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똑같이 대해야 할 필요를 강하게 의식한다.
당신은 규칙이 분명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 일관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된다.[119]
관계자(Relator)
당신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
친한 친구들에게서 많은 기쁨과 힘을 얻는다. 친밀함을 편안하게 느낀다.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보다 깊게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당신에게 관계는 진실해야만 가치가 있다. 그리고 관계가 진실하다는 것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서로 더 많이 공유할수록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한다. 더 많이 함께 위험을 감수할수록, 각자의 애정이 진실한지 더 잘 증명된다.
당신은 이렇게 해서 진정한 우정에 이르게 되며, 이 우정을 쌓기 위해 겪어야 할 여러 단계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121]
긍정성(Positivity)
당신은 칭찬에 관대하고, 쉽게 웃으며,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한다.
사람들은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있으면 당신의 열의에 전염되어 세상이 더 밝게 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모든 일을 정열적으로 한다. 어떤 일을 해낼 때마다 그것을 축하한다. 당신은 모든 것을 더 흥미롭고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찾아낸다.
어떻게 하든 당신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일이 재미있고, 어떤 장애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로 잃지 않는다.[123]
매력(Woo)
매력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기를 무척 좋아한다.
일단 새로운 사람을 알고 나면, 대화를 끝내고 또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가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
당신의 세계에 남이란 없다. 아직 만나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뿐이다. 아주 많은 친구들 말이다.[125]
맥락(Context)
당신은 지난 일을 되돌아본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미래의 예측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이 과거를 돌이켜 보는 것은 바로 거기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과거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은 과거를 이해만 하고서도 미래를 더 잘 내다볼 수 있다.[127]
명령(Command)
당신은 강한 명령 테마가 있어 주로 일을 지휘한다. 당신은 어떤 사람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데 대해 전혀 거리낌이 없다.
당신은 대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립이란 해결을 향한 첫 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에게 위험을 감수하도록 강요한다. 심지어 그렇게 하도록 위협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입장이 분명하고, 행동에 착수하며, 그들에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당신에게 끌린다.[129]
미래지향(Futuristic)
“만일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기를 무척 좋아하는 종류의 사람이다. 당신은 미래에 매혹된다. 마치 벽에 투사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당신의 눈에는 미래가 어떨지 상세하게 보인다.
당신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비전을 보며, 이러한 비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몽상가이다.[131]
복구자(Restorative)
당신은 문제 해결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또 다른 어려움을 당하면 낙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은 그것으로 활기를 얻는다. 증상을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큰 기쁨을 느낀다.
당신은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즐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없애서 이것들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133]
분석가(Analytical)
당신의 분석가 테마는 종종 다른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 “증명해 보시오, 당신이 주장하는 바가 왜 맞는지 나에게 보여 주시오.”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당신은 자신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치 중립적인 자료를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논리적이고 엄격하다고 생각한다.[135]
사고(Intellection)
당신은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정신 활동을 좋아하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두뇌 활동하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명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내성적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은 자기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에게 답하려고 하기 때문이다.[137]
성취자(Achiever)
성취자란 끊임없는 성취를 필요로 하는 테마이다.
하루가 끝나기 전에 무엇인가 구체적인 것을 성취해내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당신의 내면에는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꽃이 있다. 이 불꽃은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몰아간다.[139]
신념(Belief)
강한 신념 테마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 이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이 신념을 가진 사람은 가족 지향적이고, 이타적이며, 영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은 이 가치들에서 인생의 의미와 만족을 얻는다.
신념으로 인해 당신은 쉽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당신은 자신의 가치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141]
신중함(Deliberative)
당신은 신중하다. 항상 조심한다. 또한 사생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당신은 일정한 자제력을 가지고 인생에 접근하는 상당히 진지한 사람이다.
당신에게 인생은 일종의 장애물 경주다.
당신은 위험을 확인하고, 각각의 위험의 상대적인 영향을 재어본 다음 한번에 한 발자국씩 심사숙고해서 내딛는다. 당신은 신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143]
연결성(Connectedness)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다. 당신은 이것을 확신한다. 당신이 이것을 확신하는 것은 마음 속 깊이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의 판단에 책임이 잇고, 자신의 자유의사를 갖고 있는 개인들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큰 어떤 것의 일부이다. 이것을 집단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영 또는 생명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가 더 큰 그림의 일부라면 이것에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
당신은 사려 깊고, 배려할 줄 알고, 수용적이다.[145]
의사소통(Communication)
당신은 설명하기와 묘사하기, 사회 보기, 대중 앞에서 연설하기,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당신은 여러 생각과 사건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 구현하기를 즐긴다. 당신은 메마른 ‘생각’에 이미지와 실례, 은유를 곁들여 활기를 준다.
당신은 사람들의 주의를 당신에게로 돌려서, 꼭 붙잡아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147]
자기확신(Self-Assurance)
자기확신이란 자신감과 비슷하다.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은 스스로의 강점을 믿고 있다. 당신은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자기 확신은 단순한 자신감 이상의 것이다. 자신의 능력 뿐 아니라 판단에도 역시 믿음을 갖는다.
자신이 사는 인생에 대한 이러한 최종적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당신은 두려워하지 않는다.[149]
적응력(Adaptability)
당신은 현재를 위해 산다.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선택으로부터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씩 결정해 나가면서 미래를 발견한다.
당신의 일의 필요 때문에 여러 가지 많은 일에 동시에 신경을 써야 할 때에도 생산성을 잃지 않는 대단히 유연한 사람이다.[151]
전략(Strategic)
전략 테마는 당신이 혼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독특한 사고 방식이며, 세상 전반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복잡하게만 보이는 것으로부터 일정한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의 눈에는 각각의 길이 어디에 이르는지 보이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153]
조정자(Arranger)
당신에게는 곡예사와 같은 재주가 있다. 많은 변수들이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 모든 것들을 공중에 띄워 가능한 한 가장 효과적인 순서로 정리할 수 있을 때까지 배열하고 또 배열해 보기를 좋아한다.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항상 완벽한 배치를 추구한다.
당신은 역동적인 상황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155]
조화(Harmony)
당신은 화합의 영역을 찾는다.
당신은 공통된 화제를 찾으려고 한다. 사람들을 대결에서 벗어나 조화로 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사실, 조화는 당신의 중심 가치들 가운데 하나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타고 있고, 이 배가 우리가 가려는 곳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배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배를 흔들어 댈 필요는 없는 것이다.[157]
중요성(Significance)
당신은 ‘인정 받기’를 원한다.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원하고, 두드러지고 싶어 하고, 알려지기를 원한다. 특히 자신의 가장 독특한 특징인 여러 가지 고유한 강점을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주기를 원한다.
당신은 자신의 열망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당신의 생활은 ‘소망하는 것’, ‘열망하는 것’, 아니면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159]
질서(Discipline)
당신의 세계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질서정연하고 계획되어야 한다.
당신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인생이란 본연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앞에서, 당신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싶어 한다.[161]
착상(Ideation)
당신은 아이디어에 매료된다.
당신은 사물들의 복잡한 표면 뒤에서 왜 현재의 그 모습으로 이것들이 존재하는 지 설명해 주는 어떤 명확하고 간단한 개념을 발견할 때 즐거워 한다. 아이디어는 연결 고리이다. 당신은 생각할 때 항상 사물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 한다.
아이디어는 낯익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당신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를 뒤집어서 전혀 새로운 각도, 즉 생소한 가르침을 주는 각도에서 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당신은 이 모든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심오하고, 새로우며, 분명하게 해 주고, 또한 역설적이며, 엉뚱하기 때문이다.[163]
책임(Responsibility)
책임이라는 당신의 테마 덕분에 당신은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려고 한다. 크든지 작든지 당신이 일단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이것이 끝날 때까지 심적인 의무감을 느낀다.[165]
초점(Focus)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당신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날마다 이렇게 묻는다. 이 초점이라는 테마를 가진 당신에게는 분명한 목적지가 필요하다.
당신의 초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당신이 여과하도록, 즉 어떤 특정한 행위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지 어떨지를 본능적으로 평가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당신의 초점은 결국 당신을 효율적으로 만든다.[167]
최상주의자(Maximizer)
당신의 기준은 평균이 아니라 최상이다.
당신은 스스로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강점에 이끌린다. 당신은 강점을 발견하면 그것을 키우고 갈고 닦아 최상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
당신은 진주가 반짝일 때까지 닦는다.
이러한 강점을 가려내는 능력 때문에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차별하는 사람으로 보인다.[169]
탐구심(Input)
당신은 탐구적이다. 당신은 물건들을 수집한다.
당신은 수많은 것들로부터 흥미로움을 찾아낼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지성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바로 그 무한한 다양성과 복합성 때문에 흥미롭다.[171]
포괄성(Inclusiveness)
“원을 더 넓혀라.”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 철학이다. 당신은 사람들을 포용해서 집단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고 싶어 한다. 당신은 집단을 확대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그 후원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잇게 되기를 바란다.[173]
학습자(Learner)
당신은 배우기를 무척 좋아한다. 당신은 항상 배우는 과정에 매력을 느낀다.
무지에서 능력을 갖춘 상태로 착실하게 계획적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당신은 활기를 얻는다.
당신은 단기의 과제에 대한 임무를 맡아 짧은 기간에 새로운 테마에 관해 많은 지식을 익히고 곧바로 다음의 과제로 넘어가는 역동적인 환경에서 탁월함을 발휘할 수 있다.[175]
행동주의자(Activator)
당신은 행동하고 싶어 못 견딘다. 당신은 때로는 분석이 유용하고 토론과 논의가 가치 있는 통찰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지도 모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오직 행동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모든 일은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 행동만이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당신은 일단 결정하고 나면, 행동해야 한다. 행동이야말로 최선의 학습 방법이라고 당신은 믿는다. 당신은 결정하고, 행동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배운다.[177]
3부 기업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방법
5장 스트렝스 파인더에 대한 질문 사항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 중 한 가지는 기업의 정책이며, 또 한가지 우리의 발전을 막는 장애물은 바로 강점을 살리기를 주저하는 우리의 태도이다.[183]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이 강점을 이해하는 데 성공의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184]
왜 많은 사람들이 강점을 개발하기 보다는 약점을 고치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우리는 세 가지 두려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약점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이 그것이다.[184]
“심리학은 덜 구워졌다. 문자 그대로다. 정신병은 알맞게 구워졌다. 회복과 손상에 대한 부분도 잘 구워졌다. 하지만 다른 한쪽 면은 구워지지 않았다. 강점, 우리에게 능숙한 것, 삶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굽지 못했다." –셀리그먼 교수[185,186]
유명한 사상가이자 심리학작인 칼 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괴하거나, 해체하거나, 줄여야 할 어떤 것이 존재할 때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발전시켜야 할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해가 될 뿐이다.”[186]
재능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다. 타고난 재능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습과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완벽한 수행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개인의 몫인 것이다.[189]
“만일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라. 그리고 나서 포기하라. 웃음거리가 될 만한 점은 하나도 없다.”-필즈 [189]
“자기 자신의 존재 법칙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다.”-칼 융[190]
망상은 금물이다. 이것은 끊임없이 행동하고 끊임없이 실패하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할 때 발생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아 차렸지만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변명을 늘어놓는 것이다. 망상 더하기 부정은 치명적이다.[190]
“우리 자신이 되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다.”-철학자 바루호 스피노자[190]
“액자 안에서는 액자 틀을 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193]
스트렝스 파인더의 목적은 지속적이고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뛰어나면서도 자아실현이 가능한 성과 말이다. 또한 당신에게 있는 남보다 뛰어난 생각, 감정, 행동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다.[194]
강점을 구축하는 데는, 초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첫번째, 살다 보면 누구나 한번은 성공과 성취의 순간을 겪겠지만,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는 것은 이런 순간이 얼마나 자주 반복될 수 있느냐에 있다. 두 번째, 자세하게 살펴 본다면 만족스러운 실행과 지속적인 완벽한 실행 간에는 매우 근소한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194]
직장에서 고전하는 세일즈맨과 유능한 세일즈맨의 차이는 단지 매주 세 번 더 전화하거나 손님들의 기분을 두 번 더 알아차리거나, 대화 중 적절한 순간에 한 번 더 사실을 언급해 주는 데 있다.[195]
이런 미묘한 차이를 만들려면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된다. 가장 강력한 재능의 테마를 탐구하고 강점을 창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결합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탐구하는 동안, 한 가지 테마에서 다른 테마로 약간 변경하거나 특정한 한 가지 분야에서 지식을 조금 더 깊게 아는 것이 이류에서 일류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전부임을 갑자기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195]
실제적인 면에서 스트렝스 파인더 프로파일은 한 가지 테마를 소유했다는 사실이 절대 다른 테마를 소유하지 못하게 방해하지 않음을 의미한다.[206]
현재 가지고 있는 테마를 부정하지 않고도 기술과 지식을 새롭게 배워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새로운 테마를 개발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강점을 개발할 수는 있다는 말이다.[209]
가장 우세한 다섯 가지 테마에 집중한다면 실제로는 더욱 강한, 신념이 확고한, 개방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211]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무슨 종류의 일을 하든 다섯 가지 주요 테마를 적용하고, 개선하고, 갈고 닦는다면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자신에게 준비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면 마음의 문이 열려 호기심이 왕성해 질 것이다.[212,213]
약점이 눈에 띌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강점에 집중하고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약점이 무엇인가? 뛰어난 실행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 약점이 될 수 있다.[215]
조금 더 잘하려고 노력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장치를 개발하라,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그만둬라 이 다섯 가지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 절대 관점을 잃지 말아라. 이런 전략들도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사실은 잊지 마라. 모든 전략은 단지 강점을 활용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약점을 관리해 줄 뿐이다.[227]
인간의 강점에 대한 연구 결과,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오도할 수도 있는 극단적인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단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상관없다. 자신이 맡은 일에서 당신의 테마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것이다.”라는 진실 만을 주장할 뿐이다.[238]
6장 강점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직원의 재능을 생산적이고 강력한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관리자의 덕목이다.[241]
<아메리칸 뷰티>로 오스카상을 거머쥔 영화감독 샘 멘데스는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결이라면 그저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아는 것, 그리고 그들의 연기 태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그 사람에게 맞는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244]
잭슨은 “책을 선물한 것은 내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대답했다.[245]
재능 있는 직원들을 계속 곁에 두고, 모두가 업무를 더욱 훌륭하게 성취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관리자는 그들 개개인이 얼마나 독특한지를 인식하고 이런 독특함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245]
7장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 구축
직원들의 재능을 진정한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데는 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관리자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직원의 재능을 발견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개개인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직원 각각의 발전을 돕는 것이다.[300]
대부분의 조직들은 위대한 통찰력과 엄청난 실수의 위험한 결합 때문에 직원들을 끊임없이 승진시킨다. 위대한 통찰력이란 인간의 모든 동기 중에서 명성에 대한 갈망이 가장 강력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326]
이들 사상가 중 어느 누구도 인간이 이기주의자임을 주장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인간의 영혼 저 밑바닥에는 존경할 가치가 있는 개인으로 인정 받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이런 욕망을 얻기 위해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기도 한다는 것이다.[326]
조직이 더욱 많은 명성을 제공하면 할수록, 직원들은 더욱 건강해질 것이다. 신망에 인색하다는 것은 직원들을 더욱 병약하게 만든다.[331]
만일 생산성이 높은 조직을 원한다면 직원 개개인이 강점을 발휘하도록 만들어라. 고객 충성도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직원들이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라. 가장 재능 있는 직원들을 타사에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그들의 강점을 인정해라. 또한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고려한다면, 강점을 발휘하도록 배려하고 그렇게 하는 동안 마땅히 받아야 할 명성을 주어라.[331]
긍정심리학은 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관점에서 심리학에 접근하는 사고의 구조 또는 패러다임이다.[334]
내가 저자라면
책의 주제와 구성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내는 개인과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점이 아닌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의 핵심이다. 먼저 저자는 1부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명사들의 선례를 보여 주면서 이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타고난 재능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재능을 기반으로 지식과 기술을 보완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2부에서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자신들이 개발한 강점 발견 프로그램인 “StrengthsFinder.com”에 접속하여 실제 설문 작업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과로 나올 수 있는 34가지의 강점 테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런 후 3부에서는 이러한 강점을 조직 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내가 받은 긍정적 영향
본 책을 통해 우리는 재능 및 강점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으며,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재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익혀 자신만의 강점으로 계발해야 함을 간결하고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내가 가진 본질적 강점을 명확히 확인하고, 업무상 필요 되어지는 역할적 강점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사회 생활 중에 흔히 만나게 되는 하지만 절대 내가 편하게 느낄 수 없는 강점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해야 하는가 까지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책의 특장점
이 책이 제공하는 특장점은 너무도 명백하다. 먼저 재능을 뇌 구조와 연결하여 반복적으로 편하게 실행 가능한 행동 패턴이라고 정의하고 설명할 수 있음이 놀랍다. 그리고 여기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가미되어 진정한 강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주었는데 너무도 깔끔해서 쉽게 그 의미와 따라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금방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쉽게 정의하기 힘든 강점 테마를 34개의 집합으로 명백하게 정리해 준 점도 좋았다. 그 유효성과 정확성에 대한 논란은 학계의 숙제로 넘기더라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강점의 범위를 명확히 한정해 줌으로써 내가 이미 가진 것,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 내가 기피하고 싶은 것을 나누어 볼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잊으면 안 되는 것은 이런 강점의 정의와 강점 테마 집합의 제시는 아주 오랜 그리고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갤럽이라고 하는 신뢰성과 브랜드가 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
책의 보완점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스트렝스 파인더를 통해 파악한 자신의 재능 5가지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가 없다는 점이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마커스는 ‘당신의 강점 혁명’이라는 책을 다시 썼다.
다른 한 가지는 강점 테마들의 활용 부분에 대한 언급이 적다는 것이다. 34가지의 강점 테마의 제시 뿐만 아니라 이 테마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메타 속성, 즉, 특질상 비슷한 강점들끼리의 클래스라던가, 강점들 사이의 상호 의존성이라던가, 강점들이 결합되었을 때 가지게 되는 새로운 특성이라던가 이런 부분을 보다 세밀하게 연구하여 제시해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부분은 향후 연구 과제로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책의 활용 방안
앞의 보완점에서도 기술한 것처럼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여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자신의 업무 역할에 맞추어 강화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제대로 찾아내기 위해서는 두 저자의 기존 그리고 이후의 저술을 전체적으로 파악해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두 저자의 연구 저작물의 시리즈에 나타난 주요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자신만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한다.
갤럽 시절 리더십 프로젝트의 연구 결과를 커트 코프만(Curt Coffman)과 함께 책으로 집필한 것이 ‘사람의 열정을 이끌어내는 유능한 관리자’ 혹은 ‘리더쉽@매니지먼트’로 번역되었던 ‘First, Break All the Rules’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 마커스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
전통적 관념에 따르면 인재 관리에 다음을 중시하고 있다 :
1. 직원 선발 : 경력, 지능, 판단력을 근거로 선발한다.
2. 기대치 설정 : 적절한 단계를 규정해 준다.
3. 동기 유발 :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4. 자기 계발 : 교육과 승진을 도와 준다.
하지만, 유능한 관리자들이 공유하는 ‘혁신적 사고’는 다음과 같다 :
1. 사람들은 별로 변하지 않는다.
2. 그 사람에게 없는 것을 있게 하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3. 가지고 있는 것을 밖으로 끌어내면 된다.
4. 그것 조차도 쉽지 않다.
따라서, ‘혁신적 사고’를 응용한 새로운 인재 관리 방안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
1. 직원을 선발할 때는 (단순히 경력, 지능, 판단력이 아니라) ‘재능’을 보고 결정한다.
2. 기대치를 설정할 때는 (적절한 단계가 아니라) 적절한 ‘성과(목표)’를 규정한다.
3. 동기를 부여할 때는 (취약점이 아니라) ‘장점’에 초점을 맞춘다.
4.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승진 준비가 아니라) 적절한 ‘역할’을 찾아 준다.
도널드 박사가 주도한 긍정 심리학의 핵심 이론인 ‘물통과 국자 이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우리는 모두 보이지 않는 물통을 가지고 있다. 그 물통은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따라 지속적으로 채워지거나 비워진다. 물통이 가득 차 있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고, 비어 있을 때 우리는 고통을 느낀다.
2. 우리는 또한 보이지 않는 국자를 가지고 있다. 그 국자로 타인의 물통을 채워줄 때, 즉 긍정적인 감정을 이끄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우리의 물통도 채워진다. 하지만 국자로 타인의 물통에서 물을 퍼낸다면, 즉 긍정적인 감정을 줄어들게 만드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면 우리의 물통에서도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
3. 넘쳐 흐르는 컵과 같이 가득 찬 물통은 긍정적인 시각과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며, 그 안에 담긴 한 방울 한 방울의 감정은 우리를 보다 강하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4. 하지만 텅 빈 물통은 미래를 암울하게 바라보게 만들고 우리가 가진 에너지를 갉아먹으며 솟아오르려던 의지도 꺾어버린다. 그래서 누군가가 국자로 우리의 물통에서 물을 퍼낼 때마다 우리는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이다.
5. 우리는 매일 매 순간마다 선택에 직면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타인의 물통을 채워줄 수도 있고, 그 안에 이미 있던 물조차 퍼 낼 수도 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선택이므로 보다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와 직장에서의 생산성,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개개인의 강점에 집중하여 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을 실행해야 함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핵심 역량이 있겠지만 각자의 역할에서, 즉, 관리자와 리더의 위치에서, 그리고 각 개인된 입장에서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요소를 ‘CEO가 원하는 한 가지 능력’(원제:The One Thing You Need to Know)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리더들을 위한 마커스의 충고는 다음과 같다 :
1. 개개인의 다양성을 뛰어넘어 모두가 공유하는 감정과 요구사항을 결속시키는 능력은 훌륭한 리더십의 핵심이다. 리더의 역할은 사람들을 더 나은 미래로 인도하는 데 있다. 불완전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긍정적으로 바꿔 놓는 일은 리더에게 중요하다. 불완전하고, 두려움에 찬 미래를 확신으로 바꾸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명확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2. 따라서 리더가 직원들에게 자신의 핵심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말하고, 여기에 집중하고 강화하도록 독려하는 일은 중요하다. 이것을 명확하게 할 때 직원들은 자신감이 생겨나 매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3. 리더에게 요구되는 명확성은 상징적 행동과 체계적 행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체계적 행동은 새로운 활동에 열중하게 한다. 상징적 행동은 행동양식을 바로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직원들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 성공적인 리더는 최대한의 효과를 주기 위해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한다.
4. 리더는 미래를 묘사하는 훈련과 정확한 단어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직원에게 선명한 행동과 명확성을 줄 때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있다. 대상 고객, 강점 영역, 핵심 지수에 대해 그리고 당장 할 수 있는 행동을 선명하게 보여줘라. 그러면 직원들은 더 나은 미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관리자들을 위한 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
1. 관리자들은 기대치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직원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그리고 직원들이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칭찬해 주어야 한다. 칭찬은 성과를 만들어낸다. 그들의 탁월한 업무 능력은 반복적인 연습과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2. 관리자는 직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개개인의 특성에 관심을 갖고, 차이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강력한 팀워크는 개인들의 특성들로 형성된다. 관리자는 개인의 차이를 인지하고, 특성을 확인하여 이를 강조함으로써 서로를 필요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3. 강점과 약점을 선별하여 활용하되, 직원들이 성공할 경우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또한 약점이 발견되면 모른 척하지 말고 일련의 계획을 세워 약점을 수정 보완하도록 해야 한다.
4. 관리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세심한 관찰이다. 훌륭한 관리자는 많은 시간을 사무실 밖에서 보내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모든 직원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개인을 위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
1. 지속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선별하는 능력이 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발견하면 거부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지속적인 성공의 핵심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면서 동시에 다른 일로부터 방해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2. 성공은 스트레스와 회복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스트레스 그 자체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적’이 아니다. 특히 연속적인 스트레스는 더욱 그러하다. 인생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회복하고,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회복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겪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능력, 탄력성, 그리고 에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3.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강점은 유지하고, 약점은 고쳐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직업 자유 선택권’을 많이 획득하는 것이 좋다. 높은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과 과거의 성공 사례와의 유사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일에 유연해질수록 어려움을 잘 견딜 수 있고, 목표가 높을수록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4. 일상이 사소해 보이고 권태롭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특히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고객을 대하는 것 모지않게 상사나 직원들을 즐겁게 하는 일 또한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지속시켜야 할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1. 우리는 약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해야 하며
2. 나와 타인을 동시에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행동 혹은 선택을 해야 한다.
3. 자신과 타인의 재능을 찾아 이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계발시켜 주는 긍정적 행동을 통해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
4. 다만 역할에 따라 중요시 되는 역량이 다른데 리더와 관리자는 다르므로 각각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강점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5. 또한 개인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강점에 기반하여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별하여 실행하고, 일에서 주어지는 적절한 스트레스를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점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52 |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 | 예원 | 2009.07.14 | 3154 |
1951 |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동도원 [2] [3] | 曉仁 김홍영 | 2009.07.14 | 2850 |
1950 |
[14]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 | 정야 | 2009.07.14 | 3592 |
1949 |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 리처드 볼스 [3] | 희산 | 2009.07.14 | 3015 |
1948 |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2] | 백산 | 2009.07.14 | 3033 |
1947 |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_리처드 N. 볼스 [2] | 숙인 | 2009.07.13 | 3373 |
1946 | 나를 명품으로 만들어라 [3] | 書元 이승호 | 2009.07.13 | 3517 |
1945 | [15]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동도원 [1] [2] | 범해 좌경숙 | 2009.07.13 | 3080 |
1944 | [14] <강점혁명> [6] | 수희향 | 2009.07.06 | 3217 |
1943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1] | 혜향 | 2009.07.06 | 2824 |
1942 |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 혁명 ![]() | 예원 | 2009.07.06 | 3658 |
1941 |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1] | 혁산 | 2009.07.06 | 2742 |
1940 |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1] | 김홍영 | 2009.07.06 | 2447 |
1939 | [13]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정야 | 2009.07.06 | 2423 |
1938 | [14]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청림출판사 | 범해 좌경숙 | 2009.07.06 | 18717 |
1937 |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 혁명 | 書元 이승호 | 2009.07.06 | 5356 |
»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1] | 희산 | 2009.07.06 | 2354 |
1935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 백산 | 2009.07.05 | 2881 |
1934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 숙인 | 2009.07.05 | 2566 |
1933 | [13] 살아야한다. 나는 살아야한다.-21세기 북스 [1] | 범해 좌경숙 | 2009.06.29 | 2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