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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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말씀에 따르면 한 기수에서 북페어를 두 번하기는 6기가 처음이라 하시더군요 ㅎㅎㅎ
아무튼 23일 수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발표자들과 열심히 준비해 주고 도와준 동기들과 선배님들이 모였습니다.
특히, 미영선배는 일찍 도착해서 경험자답게 열심히 조언하며 도와주었슴다. 다시 한번 감사를! ^^
이렇게 폼잡고 마음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이 싸람, '강사나이' 진철님임다~
심각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
역시 유끼는 이런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ㅎ
리허설을 빙지해 열심히 몸 풀고 있는 유끼임다 ㅋㅋㅋ
오늘의 얼굴마담을 맡은 묙님, 환한 웃음과 멋진 의상으로 입구부터 빛을 던졌슴다.
행사의 여왕이란 타이틀을 그녀에게 부여!
긴장감과 웃음이 흐르던 시간이 지나고 속속, 북페어를 빛내줄 선배님들과 출판 관계자님들이 도착하셨습니다.
북페어 중요한 인물들이신 이분들을 작게 올린 건, 중요도와 전혀 관계없이 혹시나 사진이 맘에 안드실까봐 ^^
드디어, 정예서 선배님의 사회로 프리 북페어 막이 올랐습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멋진 사회를 봐 주신 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선배님 3월 23일, 2차 북페어도 잊지 마세용~)
첫번째 발표자, 신진철 <너는 강으로 가라>
두번째 발표자, 김연주 <교실속의 황금씨앗>
세 번째 발표자, 이은주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네 번째 발표자, 이승호 <라뽀>
다섯 번째 발표자, 이선형 <결혼예찬>
다양한 제스쳐만큼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발표보다 더 힘들었다는 중론 ^^;;
예리한 코멘트와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발표자들을 땀흘리게 했지만 그만큼 커다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애정이 저희 책의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을 믿습니다!
마무리는 영원한 우리의 스승님, 구본형 선생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뒤풀이가 빠질 수 없겠지요?!
‘된장예술’ 이름만큼 환상적인 뒤풀이었슴다!
깜짝 꽃다발 증정식도 있었답니다.
모두 함께 따끈따근한 새 책을 출간하신 유인창 선배님을 마음껏 축하했습니다.
건배제의는 ‘만쇄~’로 시작해서 ‘위하여~’로 이어졌다는...
또한 북페어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오병곤 선배님, 홍승완 선배님, 강미영 선배님, 유인창 선배님, 정예서 선배님, 좌경숙 선배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p.s. 모든 마무리가 끝난 후 신이 난 유끼들은 사부님을 모시고
모처에 모여 놀러갈 계획을 짰다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