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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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홍현웅
지금도 서점에 가면 하루에도 몇 백 권씩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우리는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지식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지만, 정작 내 자신이 느끼며 기억하고 있는 정보의 양은 줄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이건 아마도 정보가 빠르게 나오는 만큼 정보를 기억하고 있는 기억의 구조도 휘발성으로 변해가는 현상이지 않을까.
이런 일련의 생활 속에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오랜 가뭄 끝에 촉촉이 대지를 적시는 단비였다.
“뒤통수 치기”
나는 큰 망치로 “쾅” 소리가 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 서른을 조금 넘은 아직 덜 성숙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주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은 못 줘도 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고 자부했었다. 그런 생각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순간을 “뒤통수 치기”라는 단어 한방에 날라갔다.
내 자신의 생활이 웨즈 킹슬리의 지난날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지난 삶 속에서 많은 “뒤통수 치기”를 경험했다. 지금도 이런 생활은 계속되고 있음을 지난 몇 일의 과거를 회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책은 말했다.
‘신뢰를 쌓아라.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실수할 때에는 에너지를 전환시켜라.’
이 글을 보고, 난 무언지 모를 희열을 느꼈었다. 그것은 즉흥적인 반사 작용이다. 음… 할 수 있겠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지만 그건 잠시 잠간의 착각임을 깨닫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건 나에 착각이었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는다는 건 무엇을 말하는가. 중요한 것은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는 세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이 세가지는 다 일맥상통한 이야기이다. 그 중에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까… 어쨌든 제일 처음 언급된 문제임 엔 틀림없다. 나는 신뢰를 믿음과 사랑으로 본다. 신뢰의 바탕은 믿음이며, 그 믿음은 사랑이 뒷바침 될 때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신뢰는 전적으로 실천의 전형이다. 신뢰는 말로 될 수 없다. 그건 생각만으로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엄청난 실천의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
결국 신뢰를 쌓으려면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고, 또한 실수 할 때 이를 어떻게 해야할 것 인가의 문제에서 책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라고 가르쳐주었다. 이러기 위해서는 일정의 시간은 흐르게 마련이다. 역시 성급함은 삶에서 별로 도움이 않된다.
요즘은 칭찬하는 일을 여러 곳에서 하고 있다. 우선 플러스 활동을 하면서 칭찬이라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의 글에 댓글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18개월 된 우리 명기와 놀이를 할 때이다.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칭찬을 적용하고 있다.
‘고래반응’이 가정과 회사를 살린다.
절실히 느끼고 있다. 특히 회사에서는 ‘뒤통수 치기’의 예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도 그럴 때가 많다.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팀원들의 모지란 점을 꼬집곤 한다. 하지만 칭찬에는 인색했다. 잘한 일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기 일수다.
저자는 고래반응을 들려주었다.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라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격려하라.
역시 나는 칭찬하는 데 인색하다. 아니 칭찬할 줄 모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지금부터라도 칭찬에 대한 생각을 의식적으로라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칭찬하는 습관을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습관화 해야 겠다.
하루에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꾸준히 실천해 보자. 책을 읽으면서 ‘고래반응’의 긍정적인 면을 회사 일을 하면서도 경험할 수 있었다.
책에서 얻는 교훈이 이토록 구체적이기는 오랜만이다. 교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오늘하루를 뒤돌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했을까…. 그리고 난 얼마큼의 칭찬을 받으면서 자라고 있을까?
이제는 칭찬을 듣는 입장보다 하는 입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칭찬의 효용을 믿고 적절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칭찬하는 일만이 남았다.
결국 칭찬은 긍정적인 관심의 결과물이다.
IP *.155.88.103
홍현웅
지금도 서점에 가면 하루에도 몇 백 권씩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우리는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지식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지만, 정작 내 자신이 느끼며 기억하고 있는 정보의 양은 줄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이건 아마도 정보가 빠르게 나오는 만큼 정보를 기억하고 있는 기억의 구조도 휘발성으로 변해가는 현상이지 않을까.
이런 일련의 생활 속에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오랜 가뭄 끝에 촉촉이 대지를 적시는 단비였다.
“뒤통수 치기”
나는 큰 망치로 “쾅” 소리가 날 만큼 큰 충격을 받았다. 서른을 조금 넘은 아직 덜 성숙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주위 사람들에게 큰 도움은 못 줘도 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고 자부했었다. 그런 생각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순간을 “뒤통수 치기”라는 단어 한방에 날라갔다.
내 자신의 생활이 웨즈 킹슬리의 지난날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지난 삶 속에서 많은 “뒤통수 치기”를 경험했다. 지금도 이런 생활은 계속되고 있음을 지난 몇 일의 과거를 회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책은 말했다.
‘신뢰를 쌓아라.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라. 실수할 때에는 에너지를 전환시켜라.’
이 글을 보고, 난 무언지 모를 희열을 느꼈었다. 그것은 즉흥적인 반사 작용이다. 음… 할 수 있겠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지만 그건 잠시 잠간의 착각임을 깨닫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건 나에 착각이었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는다는 건 무엇을 말하는가. 중요한 것은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는 세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이 세가지는 다 일맥상통한 이야기이다. 그 중에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까… 어쨌든 제일 처음 언급된 문제임 엔 틀림없다. 나는 신뢰를 믿음과 사랑으로 본다. 신뢰의 바탕은 믿음이며, 그 믿음은 사랑이 뒷바침 될 때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신뢰는 전적으로 실천의 전형이다. 신뢰는 말로 될 수 없다. 그건 생각만으로도 할 수 없는 것으로 엄청난 실천의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
결국 신뢰를 쌓으려면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고, 또한 실수 할 때 이를 어떻게 해야할 것 인가의 문제에서 책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라고 가르쳐주었다. 이러기 위해서는 일정의 시간은 흐르게 마련이다. 역시 성급함은 삶에서 별로 도움이 않된다.
요즘은 칭찬하는 일을 여러 곳에서 하고 있다. 우선 플러스 활동을 하면서 칭찬이라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의 글에 댓글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18개월 된 우리 명기와 놀이를 할 때이다.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칭찬을 적용하고 있다.
‘고래반응’이 가정과 회사를 살린다.
절실히 느끼고 있다. 특히 회사에서는 ‘뒤통수 치기’의 예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나도 그럴 때가 많다.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팀원들의 모지란 점을 꼬집곤 한다. 하지만 칭찬에는 인색했다. 잘한 일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기 일수다.
저자는 고래반응을 들려주었다.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사람들이 잘했거나 대체로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라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격려하라.
역시 나는 칭찬하는 데 인색하다. 아니 칭찬할 줄 모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지금부터라도 칭찬에 대한 생각을 의식적으로라도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칭찬하는 습관을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습관화 해야 겠다.
하루에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꾸준히 실천해 보자. 책을 읽으면서 ‘고래반응’의 긍정적인 면을 회사 일을 하면서도 경험할 수 있었다.
책에서 얻는 교훈이 이토록 구체적이기는 오랜만이다. 교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오늘하루를 뒤돌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했을까…. 그리고 난 얼마큼의 칭찬을 받으면서 자라고 있을까?
이제는 칭찬을 듣는 입장보다 하는 입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칭찬의 효용을 믿고 적절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칭찬하는 일만이 남았다.
결국 칭찬은 긍정적인 관심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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