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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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누군가의 웃음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다섯살난 첫째 아이가 무언가를 이야기하면서 막 웃길래 유심히 들어보았더니 보육원 친구와 노는 꿈을 꾸고 있었나 봅니다.
이불을 덮어주고 다시 잘까 하다가 일어났습니다.
둘째 아이 태어난 후로 거의 일년 반 동안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었는데 이 새벽에 아이가 깨워준 것으로 생각하고 거실에 나와 차를 끓여 마셨습니다.
읽고 있던 책을 한시간 정도 읽었고, 밀렸던 이메일 회신을 했습니다.
큰 아이 덕분에 너무 여유있고 기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즐거운 잠꼬대로 잠꾸러기 아빠를 깨워주려무나.
IP *.21.191.78
다섯살난 첫째 아이가 무언가를 이야기하면서 막 웃길래 유심히 들어보았더니 보육원 친구와 노는 꿈을 꾸고 있었나 봅니다.
이불을 덮어주고 다시 잘까 하다가 일어났습니다.
둘째 아이 태어난 후로 거의 일년 반 동안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었는데 이 새벽에 아이가 깨워준 것으로 생각하고 거실에 나와 차를 끓여 마셨습니다.
읽고 있던 책을 한시간 정도 읽었고, 밀렸던 이메일 회신을 했습니다.
큰 아이 덕분에 너무 여유있고 기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즐거운 잠꼬대로 잠꾸러기 아빠를 깨워주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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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ixiaozi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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