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포지티브 마인드와 네거티브 마인드  

'긍정적이고 좀 더 진취성있는 마음이면, 고객을 더 만족시킬 수 있다.'

우리의 의식은 어떠한가, 마음과 마인드는?  어떤 사물이나 사안을 볼 때 긍정쪽으로 더욱 진취적인가, 아니면 부정쪽으로 진취적인가?  혹은 양 쪽을 그 상황에 맞게 적당히 가늠하면서 그때 그때 맞춰가는가? 아마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양쪽을 적절히 조율해 처신할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우리사회가 긍정쪽으로 더욱 진취성있게 추진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게다가 역동적이기까지 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은 좀 힘들 수 있다. 그러나 훗날 우리 사회가 더욱 선진화되고, 큰 만족도를 가진 국가가 될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런 마음과 마인드, 그리고 의지가 있는 것 같다. 이것이 나의 경쟁력이다. 

그러나 사회는 이런 부분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한 듯하다.  그것이 오히려 자신들을 피곤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고객에게 좀 더 유익을 주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더 바빠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신에게 더 큰 유익도 없다. 그러니 누가 일을 사서 하겠는가? 

그래서 그런 분위기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분위기가 아쉽다. 나는 일을 할 때 긍정적 적극적으로 일을 한다. 좀 더 고객의 입장, CEO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 처리한다. 내가 편하고자 하지 않는다. 편한 것은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많은 분들에게 유익을 주고자 하다면,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다. 많은 학습이 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나의 경쟁력은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 업무범위를 벗어난 부분이라도 발벗고 나선다.

간혹, 사정이 매우 딱한 사람, 혹은 마음과 마인드가 잘 갖춰진 분이 있다. 특히 이런 분들에게는 가능한 한, 뭐든지 한없이 해 주고 싶다. 업무시간이 좀 지나도, 휴무일이라도 개의치 않는다. 그에게 도움이 된다면 마냥 좋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좀 더 고객입장에서 긍정 진취적으로 하면 할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 그 분들 입장에게는 그 분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과 범위에 한계가 많다. 그래서 그래도 여건이 좀 되는 직원입장에서 하는 것이 훨씬 손쉽고 경제적이다. 우리가 좀 힘들 수 있다. 시간이나 신경이 좀 소모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분들에게는 많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금의 한계는 있다. 사회 여건, 분위기가 형성되기 전에는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 나 혼자만 옳다고 내 의지대로 할 수 만은 없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CEO라면, 직원들에게 일맛나고, 살맛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 내가 솔선수범할 것이다. 낮은 자세로 남을 높이고 존중할 것이다. 이것이 내가 지금까지 어렵게 터득해 온 자산들이다.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면 줄수록, 그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준다. 더욱 직원들이 흐뭇함을 느끼게 하고, 그것이 고객들에게 전이되게 하는 것이다. 그런 가치관과 인생관을 갖추도록 노력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어떤 삶이 진정한 삶이란 것을 좀 안다. 좀 힘들어도 보람과 흐뭇함을 느끼는 그런 하루가 좋다. 그런 하루 일수록 엔돌핀이 넘쳐난다. 좀 더 낮아지면서 얻게 되는 자신감, 좀 힘들어도 더 얻게 되는 흐뭇함, 이것이 진짜 인생이 아닐런지...

고객에게 만족을 주느냐 아니냐, 이것은 서비스하는 사람의 마음과 마인드에 달렸다. 포지티브 마인드냐, 네거티브 마인드냐, 이것이 문제로다.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그런 분위기가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