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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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지독히 사랑한다.
색을 지독히 사랑한다.
보는걸 지독히 사랑하고, 느끼는걸 지독히 사랑한다.
예술을 지독히 사랑한다....." - 키스해링
만화와 그래피티의 문법으로 거리를 캔버스 삼아 세계의 곳곳을 누볐던 키스해링은 1988년 에이즈 판정을 맏고 2년후인 1990년 사망할때까지 인종차별 반eo, 반핵운동, 에이즈 교육, 동성애자 차별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예술가로 살았다. 죽기전 설립한 키스해링 재단은 변치 않는 동심을 꿈꾸었던 해링의 뜻에 따라 재단의 수익금을 세계어린이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환원하고 있다. -KEITH HARING JOURNAL 중-
지난 주말에 피로회복을 위해 침대에 붙어 리모컨을 돌리다가 우연히 본 방송에서, 키스해링에 대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그림이 알고보니 '그래피티'라는, 그리고 이 그림이 '키스 해링'이라는 유명한 작가가 그렸다는 걸 알고 저의 무식함에 너무 부끄러워 Yes24 당일배송으로 키스해링에 대한 책을 구입했습니다.
지독히 그림을 사랑했던 그가 에이즈로 사망한 후에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그림과 생각을 인식시키고, 뿐만아니라 그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는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현재, 혹은 과거에라도 지독히 사랑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까?
혹시 없다면, 지금부터 한번 찾아보는건 어떨지요?..
6/5~9/5까지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키스해링전이 열리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그래서 그림을 지독히 사랑하는 사람이 그린 그림은 어떨지 .. 보러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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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아침에 대문여는데만 꼬박 30분 걸리는 이영아는 오늘도 게시판 제목이랑 내용에 점하나 찍고 30분간 열심히 고민하며 대문열었는데, 가장 부끄러운 순간이 지금 이럴때 입니다.
바로 점하나 찍힌 제목이랑 대문보면서 게시판 조회하신 분들, 그리고 그 텅민 게시글에 댓글 다신 분들이 있을 때
....진짜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숨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늘은 주옥님이랑 한정화님이 저를 부끄럽게 하셨네요.^^;
다음에 혹 이런 점하나 찍힌 게시글을 보시면, 혹은 제목없는 게시판이 있으면 조회하지 마시고 우연히 보게되었더라도 '아.. 지금 문 여는 중이구나' 생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게시판에 '문여는 중이니 들어오지 마시오'라고 써야겠습니다.
바로 점하나 찍힌 제목이랑 대문보면서 게시판 조회하신 분들, 그리고 그 텅민 게시글에 댓글 다신 분들이 있을 때
....진짜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숨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늘은 주옥님이랑 한정화님이 저를 부끄럽게 하셨네요.^^;
다음에 혹 이런 점하나 찍힌 게시글을 보시면, 혹은 제목없는 게시판이 있으면 조회하지 마시고 우연히 보게되었더라도 '아.. 지금 문 여는 중이구나' 생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게시판에 '문여는 중이니 들어오지 마시오'라고 써야겠습니다.

이희청
82일차 / 저도 늦었지만..출석합니다.
벌써 D-DAY 10일대로 진입했네요. 쩝..
지독한 사랑...왠지 그리운 단어입니다.
무언가를 지독히 사랑해본적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아니..오랫동안 잊고있었거나...마음한켠 늘 바래왔거나...
떠오르는건...예전 대학다닐때 먼발치서 짝사랑했던 사람을 우연히 봤을때...
무지 떨렸던건 기억이 나네요 ^^ ㅋ
이름도..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떠올리며 잠못이뤘던 그때..
아마 그때였으니 가능했을 일이겠죠^^
갑자기 지독한 사랑에서 짝사랑으로 잠시 빠졌습니다 헤...
다들 좋은 금요일 되세요^^
벌써 D-DAY 10일대로 진입했네요. 쩝..
지독한 사랑...왠지 그리운 단어입니다.
무언가를 지독히 사랑해본적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아니..오랫동안 잊고있었거나...마음한켠 늘 바래왔거나...
떠오르는건...예전 대학다닐때 먼발치서 짝사랑했던 사람을 우연히 봤을때...
무지 떨렸던건 기억이 나네요 ^^ ㅋ
이름도..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떠올리며 잠못이뤘던 그때..
아마 그때였으니 가능했을 일이겠죠^^
갑자기 지독한 사랑에서 짝사랑으로 잠시 빠졌습니다 헤...
다들 좋은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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